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의 지원으로 3일(11~13일)동안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만 13세 미만 원생을 둔 학원(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교육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교육 이수를 통한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도 교육장은 오는 9월 19일 천안지역 학원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원활한 교육 참여를 위해 영어 동시통역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