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0 14:21

  • 구름많음속초32.7℃
  • 구름많음31.4℃
  • 구름많음철원31.0℃
  • 구름많음동두천30.5℃
  • 구름많음파주30.8℃
  • 맑음대관령28.2℃
  • 구름많음춘천32.3℃
  • 흐림백령도26.9℃
  • 구름조금북강릉33.0℃
  • 맑음강릉35.2℃
  • 구름조금동해31.8℃
  • 구름많음서울32.2℃
  • 구름많음인천30.5℃
  • 구름조금원주33.0℃
  • 맑음울릉도32.1℃
  • 구름많음수원31.6℃
  • 구름많음영월31.5℃
  • 구름조금충주32.6℃
  • 구름많음서산30.2℃
  • 구름조금울진29.1℃
  • 구름조금청주33.0℃
  • 구름조금대전33.5℃
  • 맑음추풍령31.5℃
  • 구름조금안동33.9℃
  • 구름조금상주33.7℃
  • 구름조금포항34.5℃
  • 구름조금군산31.5℃
  • 구름조금대구35.0℃
  • 구름조금전주33.2℃
  • 맑음울산32.5℃
  • 맑음창원31.3℃
  • 구름조금광주33.1℃
  • 구름조금부산31.3℃
  • 구름조금통영30.3℃
  • 구름많음목포31.8℃
  • 구름많음여수29.6℃
  • 맑음흑산도33.5℃
  • 구름조금완도34.6℃
  • 구름조금고창33.1℃
  • 구름많음순천30.2℃
  • 구름많음홍성(예)32.5℃
  • 구름조금32.4℃
  • 구름많음제주33.2℃
  • 구름조금고산33.2℃
  • 구름조금성산31.5℃
  • 구름조금서귀포32.5℃
  • 구름조금진주31.8℃
  • 구름많음강화30.1℃
  • 구름많음양평31.6℃
  • 구름조금이천33.4℃
  • 구름많음인제30.9℃
  • 구름많음홍천31.9℃
  • 맑음태백30.2℃
  • 구름많음정선군33.9℃
  • 구름조금제천31.2℃
  • 맑음보은31.8℃
  • 구름많음천안32.2℃
  • 구름조금보령30.9℃
  • 구름조금부여32.7℃
  • 구름조금금산32.8℃
  • 맑음32.4℃
  • 구름조금부안32.1℃
  • 맑음임실31.1℃
  • 구름조금정읍34.4℃
  • 맑음남원33.5℃
  • 구름조금장수31.1℃
  • 구름조금고창군33.0℃
  • 구름조금영광군33.1℃
  • 구름조금김해시31.8℃
  • 구름많음순창군32.7℃
  • 구름조금북창원33.0℃
  • 구름조금양산시32.6℃
  • 구름많음보성군31.0℃
  • 구름많음강진군32.9℃
  • 구름많음장흥31.5℃
  • 구름조금해남32.7℃
  • 구름많음고흥32.3℃
  • 구름많음의령군33.3℃
  • 구름많음함양군32.6℃
  • 구름많음광양시32.3℃
  • 구름조금진도군31.1℃
  • 구름많음봉화32.3℃
  • 구름많음영주32.3℃
  • 구름많음문경33.2℃
  • 구름조금청송군33.2℃
  • 구름조금영덕32.0℃
  • 구름조금의성34.9℃
  • 구름조금구미34.5℃
  • 구름조금영천32.3℃
  • 구름조금경주시32.9℃
  • 구름조금거창32.7℃
  • 맑음합천33.9℃
  • 구름조금밀양34.4℃
  • 구름많음산청31.9℃
  • 구름조금거제30.1℃
  • 구름조금남해30.5℃
  • 맑음3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와 대학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 힘 모은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와 대학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 힘 모은다

도, 도내 7개 대학과 다회용기 사용 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

f_rf.jpg


[시사캐치] 
충남도는 8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대학 총장단, 학생 홍보대사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다회용기 사용 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과 1회용품 감축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세한대 △순천향대 △연암대 △청운대 △혜전대가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사회의 문화를 선도하는 대학과의 이번 협약은 ‘친환경 소비 문화’를 우리사회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가장 먼저 뜻을 모아준 7개 대학 총장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캠퍼스 곳곳에서, 누리소통망(SNS) 속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전파하고, 동년배 친구들의 환경의식을 깨우는 촉매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대학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자원 절약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보증금 기반의 다회용기 순환체계(대여-사용-회수-세척) 구축이다.

 

도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 대학은 실천계획 수립 및 이행을 통해 ESG 경영에 노력한다.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사용체계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오히려 일회용품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도입했으며, 보증금은 1000원이다.

 

도내 7개 대학에서 하루 사용하는 1회용컵은 3000개 이상으로, 다회용기로 전환할 경우 연간 약 70만 개의 1회용컵 감축 및 10년생 나무 4500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30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홍보대사 35명(학교별 5명)은 앞으로 캠퍼스 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활약할 예정이다.

 

도는 대학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급 가능한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사용체계 표준모델을 마련해 시군 및 공공·민간 영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오늘 학생들의 ‘작은 습관’이 모여 내일 우리 ‘사회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새로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가주시길 바란다”며 "도내 대학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