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3 08:01

  • 구름조금속초24.2℃
  • 구름많음21.9℃
  • 맑음철원20.1℃
  • 맑음동두천20.3℃
  • 맑음파주20.6℃
  • 구름조금대관령15.1℃
  • 구름많음춘천21.5℃
  • 박무백령도23.0℃
  • 구름조금북강릉22.6℃
  • 맑음강릉23.3℃
  • 맑음동해21.9℃
  • 구름조금서울22.8℃
  • 구름조금인천24.3℃
  • 맑음원주19.7℃
  • 구름많음울릉도23.6℃
  • 맑음수원22.8℃
  • 구름조금영월20.3℃
  • 구름조금충주20.1℃
  • 구름조금서산21.4℃
  • 맑음울진21.7℃
  • 맑음청주21.5℃
  • 맑음대전21.4℃
  • 구름조금추풍령20.5℃
  • 흐림안동20.2℃
  • 구름조금상주19.8℃
  • 맑음포항22.9℃
  • 맑음군산22.1℃
  • 박무대구23.3℃
  • 맑음전주22.6℃
  • 안개울산22.3℃
  • 박무창원24.8℃
  • 맑음광주22.3℃
  • 맑음부산25.1℃
  • 구름조금통영24.1℃
  • 맑음목포23.4℃
  • 박무여수25.4℃
  • 맑음흑산도26.1℃
  • 구름조금완도23.8℃
  • 맑음고창20.6℃
  • 맑음순천21.4℃
  • 안개홍성(예)20.2℃
  • 구름조금19.8℃
  • 맑음제주25.7℃
  • 구름조금고산25.8℃
  • 구름조금성산24.7℃
  • 맑음서귀포26.1℃
  • 맑음진주25.0℃
  • 구름조금강화21.9℃
  • 구름많음양평20.6℃
  • 구름많음이천20.4℃
  • 맑음인제19.6℃
  • 구름많음홍천20.1℃
  • 구름조금태백15.6℃
  • 맑음정선군19.7℃
  • 구름조금제천18.8℃
  • 구름조금보은18.1℃
  • 구름조금천안19.0℃
  • 구름조금보령21.9℃
  • 맑음부여20.5℃
  • 구름조금금산20.1℃
  • 구름조금20.7℃
  • 맑음부안21.0℃
  • 맑음임실19.8℃
  • 맑음정읍20.6℃
  • 맑음남원21.7℃
  • 구름조금장수18.9℃
  • 맑음고창군20.8℃
  • 맑음영광군21.1℃
  • 맑음김해시23.7℃
  • 맑음순창군20.7℃
  • 맑음북창원25.4℃
  • 맑음양산시23.7℃
  • 맑음보성군24.0℃
  • 맑음강진군22.9℃
  • 맑음장흥22.5℃
  • 맑음해남22.0℃
  • 맑음고흥23.9℃
  • 맑음의령군23.2℃
  • 맑음함양군21.4℃
  • 구름조금광양시24.8℃
  • 맑음진도군21.6℃
  • 맑음봉화17.3℃
  • 구름조금영주19.4℃
  • 맑음문경18.9℃
  • 맑음청송군20.0℃
  • 맑음영덕21.1℃
  • 구름조금의성19.5℃
  • 맑음구미22.1℃
  • 맑음영천21.2℃
  • 맑음경주시23.5℃
  • 맑음거창21.4℃
  • 맑음합천23.9℃
  • 맑음밀양24.3℃
  • 구름조금산청22.6℃
  • 맑음거제24.0℃
  • 맑음남해25.2℃
  • 맑음23.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윤희신 충남도의원, 학교급식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 당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윤희신 충남도의원, 학교급식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 당부

충남 학교급식종사자 폐암 확인 4명‧의심 13명… 환기설비 점검 등 개선방안 제시
“건강한 급식종사자가 있어야 건강한 급식 제공돼” 교육청의 적극행정 촉구

f_250828_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윤희신 의원 5분발언.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2일 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폐암검진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급식실에서 급식종사자들은 뜨거운 물과 기름으로 인한 화상, 조리흄(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 및 미세입자)과 유해물질에 노출된 밀폐공간에서의 근무환경 등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조리흄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급식종사자의 폐암 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충남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16일부터 2025년 7월까지 실시된 학교 급식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강검진 결과 의심환자 13명, 확진자 4명이 확인됐다. 산업재해 신청 현황은 승인 2건, 불승인 1건, 심사 중 1건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급식실 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 순간에도 종사자들은 질병과 불안에 직면해 있다. 조리흄을 유해인자로 공식 지정하고 연 1회 특수건강진단 무료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종사자의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급식실 환기설비의 전수 점검 및 우선 대상 선정 ▲조리흄 유해성에 대한 법적‧제도적 인정 추진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반영 ▲작업환경측정과 개인 보호구 지급 확대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건강한 급식종사자가 있어야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다”며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급식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행정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