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어반나잇-세종 서커스&뮤직’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테마 서커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공연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실시간 중계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은 한글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나들이를 가능케 한다. ▲시인과의 대화 ‘집현전 나들이’(17일) ▲한글 책갈피 만들기 체험(19일) ▲야외 서가 운영(1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20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중음악과 함께하는 ‘공실상가 밤빛 라이브’(20일, 한글상점) ▲세종기업 신신제약·KNK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 한마당’(20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 ▲야외 인문학 축제 ‘한글모아예술제’(20일,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 등 세종시 곳곳에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행사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 이벤트와 지역상권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티머니 마일리지 1만 원 상당을 추첨하여 증정하고, 세종시 내 40여 개 상가에서는 식음료 5~10% 할인과 무료 증정 이벤트가 밤마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할인 참여 업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sjc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야간부시장)는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세종 밤마실 주간’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프로그램들을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세종 밤마실 주간은 4월, 6월, 9월, 10월, 12월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략기획팀(044-850-892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