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1 18:27

  • 구름많음속초15.2℃
  • 흐림14.4℃
  • 구름조금철원12.4℃
  • 맑음동두천10.8℃
  • 맑음파주10.3℃
  • 구름많음대관령0.0℃
  • 흐림춘천14.4℃
  • 흐림백령도14.7℃
  • 구름많음북강릉14.5℃
  • 구름많음강릉16.0℃
  • 맑음동해13.7℃
  • 구름조금서울11.9℃
  • 맑음인천13.1℃
  • 구름많음원주14.0℃
  • 맑음울릉도12.9℃
  • 구름조금수원12.7℃
  • 구름많음영월13.1℃
  • 구름많음충주13.8℃
  • 구름조금서산12.2℃
  • 맑음울진13.6℃
  • 흐림청주15.3℃
  • 구름많음대전14.3℃
  • 맑음추풍령12.8℃
  • 맑음안동13.5℃
  • 구름조금상주14.5℃
  • 맑음포항16.1℃
  • 맑음군산13.5℃
  • 맑음대구15.6℃
  • 구름많음전주14.2℃
  • 맑음울산14.5℃
  • 맑음창원15.8℃
  • 맑음광주14.7℃
  • 맑음부산16.8℃
  • 맑음통영16.3℃
  • 맑음목포15.0℃
  • 맑음여수15.9℃
  • 구름조금흑산도14.8℃
  • 맑음완도15.2℃
  • 맑음고창13.9℃
  • 구름조금순천13.0℃
  • 비홍성(예)12.8℃
  • 구름많음14.0℃
  • 구름조금제주17.3℃
  • 구름조금고산16.7℃
  • 맑음성산15.0℃
  • 맑음서귀포16.8℃
  • 맑음진주13.5℃
  • 맑음강화9.1℃
  • 흐림양평14.6℃
  • 흐림이천13.9℃
  • 흐림인제13.5℃
  • 흐림홍천14.5℃
  • 맑음태백9.4℃
  • 구름많음정선군11.6℃
  • 구름조금제천12.5℃
  • 구름조금보은13.6℃
  • 흐림천안14.3℃
  • 구름많음보령15.0℃
  • 흐림부여13.9℃
  • 구름조금금산13.0℃
  • 구름많음13.5℃
  • 맑음부안15.0℃
  • 구름조금임실11.5℃
  • 구름조금정읍13.5℃
  • 구름조금남원12.9℃
  • 맑음장수8.7℃
  • 맑음고창군11.5℃
  • 구름조금영광군14.8℃
  • 맑음김해시16.3℃
  • 흐림순창군12.7℃
  • 맑음북창원16.4℃
  • 맑음양산시15.9℃
  • 구름조금보성군14.7℃
  • 구름조금강진군15.2℃
  • 맑음장흥14.7℃
  • 맑음해남14.1℃
  • 맑음고흥15.4℃
  • 맑음의령군13.6℃
  • 맑음함양군14.0℃
  • 맑음광양시13.8℃
  • 맑음진도군14.9℃
  • 맑음봉화8.5℃
  • 맑음영주12.9℃
  • 구름조금문경11.2℃
  • 맑음청송군12.5℃
  • 맑음영덕12.2℃
  • 맑음의성13.0℃
  • 맑음구미14.2℃
  • 맑음영천14.6℃
  • 맑음경주시13.1℃
  • 맑음거창13.1℃
  • 맑음합천14.0℃
  • 맑음밀양16.4℃
  • 맑음산청13.7℃
  • 맑음거제15.2℃
  • 맑음남해16.3℃
  • 맑음15.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유인호 세종시의원, “도시 안전, 부서별 사업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유인호 세종시의원, “도시 안전, 부서별 사업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제도 개선과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f_한국셉테드발전방안(유인호1).pn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31일 청주 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셉테드 30년, 갈림길에서 길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추진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CPTED 도입 30년을 맞아 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셉테드학회, (사)건축성능원이 공동 주최했다.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는 2007년부터 CPTED 개념을 도입하고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추진했지만, 현재 총괄 관리체계의 부재로 지속성과 평가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CPTED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에서 분산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범죄예방협의체’를 설치하고, 도시 디자인, 복지, 교육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실행협의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유 의원은 "범죄예방 사업의 전 과정에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자치경찰의 순찰정보, 민원 데이터 등을 GIS 기반으로 통합하여 범죄취약지를 도출하고, 사업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CPTED 관련 예산이 여러 부서에 분절되어 중복 집행과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을 총괄 조정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통합예산 항목’을 신설하고, 예산 사전협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CPTED는 더 이상 일회성 시설 설치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안전을 설계하는 정책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