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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나누기·인권영화 상영으로 돌봄과 인권 가치 되새겨

이번 행사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돌봄 관계를 공동체적 가치 속 인권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반곡동 행복누림터에서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 저자 조기현 작가와 함께 책 이야기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작가는 돌봄의 개념을 개인적 헌신을 넘어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돌봄의 인권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시청 여민실에서 청각장애 가족을 둔 비장애 청소년의 삶을 그린 영화 ‘코다’를 상영해 청년돌봄 문제를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상영 이후에는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연구원이 돌봄 부담의 불균형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 등 인권 의제를 시민들과 나누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주간 행사는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돌봄을 공동체의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일상과 맞닿은 인권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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