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2 23:54

  • 흐림속초2.1℃
  • 흐림0.8℃
  • 구름많음철원0.5℃
  • 구름많음동두천1.3℃
  • 구름조금파주0.3℃
  • 구름많음대관령-3.8℃
  • 흐림춘천2.2℃
  • 구름많음백령도2.2℃
  • 구름많음북강릉1.2℃
  • 구름많음강릉2.3℃
  • 구름많음동해1.8℃
  • 구름많음서울4.1℃
  • 구름많음인천3.8℃
  • 흐림원주2.9℃
  • 흐림울릉도2.4℃
  • 흐림수원4.9℃
  • 구름많음영월-0.1℃
  • 구름많음충주2.2℃
  • 구름많음서산2.3℃
  • 흐림울진2.0℃
  • 구름많음청주5.6℃
  • 구름많음대전4.9℃
  • 구름많음추풍령1.0℃
  • 구름많음안동2.0℃
  • 구름많음상주3.0℃
  • 구름많음포항3.3℃
  • 구름조금군산3.1℃
  • 구름많음대구3.3℃
  • 구름조금전주2.9℃
  • 비울산3.4℃
  • 맑음창원5.7℃
  • 맑음광주4.7℃
  • 구름조금부산5.1℃
  • 맑음통영5.7℃
  • 맑음목포5.1℃
  • 맑음여수6.9℃
  • 흐림흑산도7.9℃
  • 맑음완도7.8℃
  • 흐림고창2.4℃
  • 맑음순천-0.7℃
  • 구름많음홍성(예)0.8℃
  • 구름많음4.0℃
  • 맑음제주11.3℃
  • 맑음고산10.2℃
  • 구름조금성산13.2℃
  • 비서귀포12.4℃
  • 맑음진주2.2℃
  • 구름많음강화2.2℃
  • 흐림양평2.5℃
  • 흐림이천1.4℃
  • 흐림인제0.6℃
  • 흐림홍천1.8℃
  • 흐림태백-1.6℃
  • 구름많음정선군-2.0℃
  • 구름많음제천-0.5℃
  • 구름많음보은3.6℃
  • 구름많음천안1.0℃
  • 구름많음보령2.9℃
  • 구름많음부여-0.2℃
  • 구름조금금산0.2℃
  • 구름많음4.0℃
  • 맑음부안1.4℃
  • 맑음임실0.6℃
  • 맑음정읍0.0℃
  • 맑음남원4.6℃
  • 맑음장수-0.8℃
  • 맑음고창군1.2℃
  • 흐림영광군4.0℃
  • 맑음김해시4.2℃
  • 맑음순창군0.3℃
  • 맑음북창원4.8℃
  • 맑음양산시5.5℃
  • 맑음보성군3.0℃
  • 맑음강진군6.7℃
  • 맑음장흥6.6℃
  • 맑음해남7.2℃
  • 맑음고흥5.4℃
  • 맑음의령군-0.7℃
  • 맑음함양군1.2℃
  • 맑음광양시5.3℃
  • 맑음진도군8.0℃
  • 흐림봉화-0.8℃
  • 흐림영주1.4℃
  • 흐림문경2.4℃
  • 구름많음청송군0.6℃
  • 구름많음영덕2.1℃
  • 구름많음의성1.4℃
  • 구름많음구미2.5℃
  • 구름많음영천1.3℃
  • 구름많음경주시0.8℃
  • 흐림거창2.2℃
  • 맑음합천2.9℃
  • 맑음밀양0.5℃
  • 맑음산청3.3℃
  • 맑음거제5.6℃
  • 맑음남해5.4℃
  • 맑음5.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쌀 품종 개발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쌀 품종 개발 필요"

평균 기온 상승 시 중만생종 쌀 생산량 감소…품종별 적정 이앙시기 재조정 필요

 

[시사캐치]기후변화에 따른 평균 기온 상승 시 쌀의 품질 하락과 수량 감소가 예측되는 만큼 이에 대응한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최경진 도 농업기술원 전문경력위원(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연구실장)에 따르면 평균 기온 상승 시 벼 등숙관여 효소의 활력이 조기에 상실돼 현미천립중 및 수량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 박사는 "천안시의 평균 기온은 지난 30년간 약 0.7상승했다"‘대표 농도 경로(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 지수를 보면 기후변화를 억제하지 않았을 경우 21세기 말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5.7(RCP 8.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표 농도 경로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대기에 미치는 영향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벼는 이앙 시기가 앞당겨져 고온 등숙이 우려되는데, 최 박사는 이 경우 중만생종은 쌀 수량이 최대 3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 박사는 "벼 이삭이 패고 나서 지역별로 40일간 평균기온이 22내외가 되는 조건에서 쌀의 품질과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고온 등숙을 피할 수 있도록 지역 및 품종별 적정 이앙 시기 재조정 등 새로운 재배법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앞으로 지역별 재배 기술을 보완해 고품질 쌀 생산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5일 개최한 충남지역의 기상 자료를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됐으며, 최 박사는 기상 관련 벼 재배 생리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