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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시범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가 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병원이 멀거나 교통이 불편해 제때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치과·한의과), 치위생사, 간호인력 등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과·한방 진료,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대상 지역은 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부강면, 전동면, 소정면, 연서면, 장군면 등 5개 면으로, 각 지역의 경로당 4곳을 선정해 총 20개 경로당을 주 1회씩, 월 4회 방문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8월 부강면을 시작으로 9월 전동면, 10월 소정면, 11월 연서면, 12월 장군면 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향후 사업 결과와 어르신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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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우성문화재단, 충남 집중호우 성금 1억원 기탁[시사캐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TJB우성문화재단으로부터 폭우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한재규 TJB우성문화재단 대표, 김세범 TJB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TJB우성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피해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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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업 현장 실습 교육생 모집[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인 제16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전문 귀어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예비·초보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자 수산업 전반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그동안 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래 누적 2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고령화되는 어촌에 후계 인력을 공급하고 제2의 인생을 기획하는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어선어업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신청자 수가 교육 개강 인원인 14명 미달 시 양식어업 과정을 추가 개설해 어선어업 과정과 양식어업 과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총 5주간의 교육 중 첫 2주간은 보령에 있는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이론을 학습하고 추석 이후 3주간은 도내 어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참여형 실습으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초보 귀어인으로 어업 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수강료 전액이 무료이며, 일정 부분의 숙박비와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글에 첨부한 신청 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온라인(전자우편 s3432yea@korea.kr) 또는 오프라인(방문·우편 충남 보령시 대천항중앙길 21,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귀어학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는 현장 실습 고도화에 대한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 수년간 어업 활동을 한 전문가들을 실습 강사로 대거 초빙했다”라면서 "교육 기간을 9∼10월 서해 대표 어종인 꽃게 성어기에 맞춘 만큼 귀어 희망자는 이번 충남 귀어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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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 특산품종 꽃게 자원 회복 ‘박차’[시사캐치] 서해안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꽃게 어획량이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서해 연안의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꽃게는 국내에서 연중 수요가 높은 품종이나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성장 저하, 자원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꽃게잡이 철마다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꽃게 자원량 확대를 위해 총 3개 시군 연안에 어린 꽃게 22만 마리를 순차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연구소는 1일 태안과 4일 서천에서 각각 10만 마리, 28일 당진에서 2만 마리 어린 꽃게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4∼5월 보령에서 확보한 어미 꽃게를 통해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로, 연구소 내에서 갑폭장을 1.0㎝ 내외까지 성장시켰다. 연구소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액화산소를 주입한 활어차를 활용해 운반했으며, 방류 전 질병 검사도 진행해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검증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인공종자 방류뿐만 아니라 자원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가두리 부화장 시범운영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관할 어촌계, 관할 시군과 협의해 가두리 양식장을 부화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건강한 어미 꽃게를 집중 관리하면서 외포란을 유도해 입식했다. 어미 한 마리당 평균 100만 립 이상의 수정란을 포란해 높은 자원 증강 효과가 예상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는 매년 인공 부화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해 자원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산 품종을 지속 방류해 꽃게를 비롯한 자원 감소 위기에 놓인 수산자원의 개체수를 늘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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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ADLM 2025 국제 전시회서 ‘글로벌 헬스케어 무역 교육’ 성과 입증[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사업단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DLM 2025’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헬스케어 수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DLM(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진단 및 실험실기기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약 20,000명의 진단·의료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7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B2B 플랫폼이다. 진단장비, 체외진단(IVD),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 정밀 분석기술 등 첨단 헬스케어 솔루션이 집약되며, 북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및 네트워킹 성과를 창출하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헬스케어 진단기기 및 기능성 의료제품 전문기업 (주)라메디텍과의 협력을 통해, 순천향대 GTEP 사업단 소속 학생 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기업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제품 설명, 바이어 미팅 지원, 현장 시장조사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했다. 특히 의료기기와 진단 분야에 대한 사전 전문지식 학습과 함께,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의 해외 전시회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즉시 적응해 실질적인 무역 실무 역량을 발휘했다. 순천향대는 2009년부터 16년 연속 GTEP 사업에 선정된 충남권 유일의 대학으로, 의료·헬스케어 분야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전 중심 교육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무역실무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 실습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기획과 마케팅,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대응 등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GTEP 19기 손희일 학생(2본부장)은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긴장도 컸지만, 현장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화하며 우리 제품을 설명하고 반응을 이끌어내는 경험은 무역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큰 자신감을 주었다”며 "이번 ADLM 참가는 지금까지의 GTEP 활동을 실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올해 상반기에 △중국 상하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4월) △베트남 하노이 K-MED Expo(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World Health Expo(7월) △미국 시카고 ADLM 2025(7월) 등 총 4건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완료했으며, 오는 9월에는 △태국 방콕 Medical Fair Thailand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협력과 수출 기회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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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간호학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수 ‘성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간호학과는 7월 6일 일요일 부터 26일 토요일 까지 총 3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SULB)에서 총 6명의 간호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간호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해외 간호 환경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중점에 두고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CSULB 간호학과 교수진, Washington Harborview Medical Center ICU 임상 간호사 등으로부터, △미국의 간호 시스템 △ 현지 커뮤니티 건강관리 체험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최신 해부학 테이블을 활용한 실습 △양로원 봉사 활동 △실무 영어 특강 등의 시스템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백석대 간호학과 조예린 학생(29ㆍ여)은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해외 간호사의 길이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졌다”며,"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할지 점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백석대 간호학과 3학년 박소연 학생(25ㆍ여)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배운 전공 지식들과 영어교육으로 인하여 간호 역량을 키우는 부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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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 트라우마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30일(수)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세종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Vitamin 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산불, 여객기 참사 등 국가적 재난이 빈번한 상황에서 정신건강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상현장에서 본 트라우마’를 주제로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강연했다. 백종우 교수는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트라우마 반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난 상황에서 나타나는 임상적 대응 방법, 생존자들의 회복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맡아야 할 역할,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난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들의 임상적 평가와 개입 방안을 상세하게 다뤘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현재도 많은 사람이 과거 재난의 여파로 회복 중이고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8월 27일(수) ‘2025년 세종시 중독 정신건강 조사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신청은 홈페이지(http://simplus.kr)에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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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T, MRI, PET 등의 영상검사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진료분에 대해 1,694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5개 지표와 9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되었다. 단국대병원은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 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영상분야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환자 안전 및 영상검사 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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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성실한 의정활동 귀감 ‘2025 의정대상’[시사캐치] 신순옥 충남도의원(비례·국민의힘)은 ‘2025년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참여와 소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열린 본회의에 100% 출석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99.9%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참여와 소통’ 부문은 본회의 출석과 안건 심의·표결 참여 등 의원의 기본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부문으로, 신 의원의 수상은 성실하고 꾸준한 의정활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본회의 출석과 안건 처리를 도민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으로 여기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현재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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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기후대응 도시숲' 현장 점검…주민 의견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천안시 불당동 능수버들공원을 찾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편익 증진 및 기후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4개 공원(하늘맞이공원, 하늘소리공원, 아름드리공원, 능수버들공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5천만 원, 시비 29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도시 열섬현상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능수버들공원 내 조성 중인 녹지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도시숲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직결된 기후안전망이자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특히 무더위와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도시숲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의 책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의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공원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확충된 이후에는, 공원이 주민의 쉼터이자 놀이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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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2025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시사캐치] 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국민의힘)이 7월 29일 개최된 ‘2025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제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충청남도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정책의 효과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평가 결과 ▲입법활동 ▲정책연구 ▲참여와 소통 ▲정책제안 등 4개 분야에서 총 13명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상근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포신도시의 높은 난방비 문제를 지적하고 9.9% 인하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연계성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질의는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에 주력해 왔다. 또한 도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전문적인 접근으로 행정부의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내는 등 적극적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상근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전문적이고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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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충청남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시사캐치] 지난 7월 29일 이연희 충남도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예술인의 평균 수입은 1,055만 원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8년보다 17.7% 감소했으며, 물가 상승까지 반영하면 31%나 감소했다. 이는 최저급여 기준(연 2,472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간제‧계약제‧일용직 등 임시고용 형태로 일하는 예술인 비율은 52.9%에 달해 2018년 30.5%보다 증가했다. 창작활동 발표 기회도 1인당 평균 7.3회(2018년)에서 5.8회(2024년)로 20.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안정과 열악한 창작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추진 ▲예술인 창작활동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명시됐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에는 전국 예술인의 약 2%인 3,996명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수도권 예술인보다 창작활동 인프라와 경제적 보상이 부족하다”며 "창작활동과 생활고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은 단순히 개인의 성과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정서적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 관광, 복지와도 긴밀히 연결되는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충남 문화예술의 진흥은 물론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사회 전반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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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수해복구 현장·임시대피소 점검[시사캐치]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태흠 지사는 7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89%), 비닐하우스는 80동 중 24동(35%)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은 덕산면 상가리, 옥계리, 신평리 일원으로 전석(L=2500m), 블록(L=465m), 돌망태(L=302m), 토공(L=1592m) 유실 및 농경지 0.75ha, 가옥 3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 속에서 피해 도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지원 및 안전사고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조치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덕산천은 더 이상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로 이동한 김 지사는 음봉천 제방 유실 현장을 살핀 뒤 임시거주시설에서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29일 오후 6시 기준 41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 대피자는 280세대 525명으로, 이 중 미귀가자는 42세대 63명이다. 음봉천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제방(L=80m)이 유실되면서 염치읍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수위상승으로 복구장비 투입이 어려웠으나 지난 26일부터 본격 복구 중이다. 아산시 임시대피소 중 1곳인 곡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로했다. 도는 도내 임시대피소 운영과 관련 생필품, 식료품, 방역물품 등 구호 물품 요청 시 즉시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피소 마다 공무원 및 보건소 직원을 배치해 위생 및 방역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 종료 및 귀가 시까지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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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로,‘금강이 예술로’릴레이 전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충남 예술로(이하 충남 예술로)’의 일환으로 케이워터운영관리(이하 금강문화관)와 함께 시각예술 릴레이 전시 ‘금강이 예술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예술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파견지원 지역사업으로, 충남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문화예술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생태원,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등 총 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24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남 예술로’ 참여 기관인 금강문화관에서는 시각분야 예술인 7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릴레이전‘금강이 예술로’를 선보인다.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 금강의 생태적 가치를 미술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금강문화관 전시 공간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7월 2일부터 시작되어 10월 30일까지 금강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무리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기업과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모델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예술의 창의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만나는 접점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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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순천향대학교, 미래 혁신 동반자로 뭉쳤다![시사캐치] 학문의 전당이던 대학은 이제 지역 발전의 강력한 엔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혁신 역량의 핵심이 됐다. 대학은 인재 양성, 연구, 문화 교류를 통해 시 발전에 기여하여, 시의 산업 및 관광 잠재력과 큰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 같다. 이제 대학과 도시는 전략적 미래 혁신 동반자로서 손을 잡는 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런 동반 관계는 인적 교류와 문화적 융합으로 이어질 때 더 역동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갓이다. 수도권 일극체제, 청년 유출, 지역소멸 등 이런 위기를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미래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지역 연대에 본격 착수하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산시는 7월 29일 순천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현안 해결과 청년 지원, 정책연구, 복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순천향대는 ▲신산업 발굴 및 R&D 협력 ▲지역 정책개발을 위한 지역융복합연구원 공동 운영 ▲청년 인턴십 및 내 고장 특별장학금 지원 ▲시민 대상 대학 시설 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순천향대와 지역혁신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충남 RISE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과 송병국 총장은 한목소리로 지역 소멸과 경제 침체라는 위기 속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오세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 기반 사업의 중요하다. 특히,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싱크탱크 역할과 AI 의료 융합과 같은 첨단 분야에 대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학교가 이미 구축한 지역산학협력센터와 LINC 3.0, 글로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대학이 더 이상 지역과 분리될 수 없으며, 지역의 발전 또한 우수한 대학 없이는 어렵다, 나아가 평생 학습 시대에 대학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아산 시민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과 상생하며 쌓아온 역량과 혁신적인 비전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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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역 관광객 ‘북적’[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26일 운영한 기차 관광상품 ‘단돈 2만원으로 떠나는 힐링 아산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 새롭게 개통된 서해선 인주역을 거점으로 한 첫 연계 관광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화성역(화성역)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출발해 인주역에 도착한 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투어패스 가맹 관광지와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도자기 만들기 ▲도고아트홀 패밀리 매직쇼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등 ‘보고·듣고·만드는’ 오감 만족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화성에서 온 한 참가자는 "기차만 탔을 뿐인데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내 중심의 코스 덕분에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가을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이라 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우셨을 수 있지만, 햇살 좋은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아산 여행이 될 것”이라며 "TJB 연속 기획방송중인 ‘충남여행 워디가디?’ 4회차-서해선 타고 즐기는 아산여행 편이 오는 8월 19일(화)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관광상품 운영을 계기로 인주역을 새로운 기차 여행 명소로 육성하고, 충청남도 및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가을 시즌에 맞춘 신규 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해선과 연계한 충남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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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최대 200만 원 확대 지원[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해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유자녀(6세 이하 자녀)가구에게는 대출잔액의 1.25%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작년 최대 100만 원 지원 금액보다 확대 지원하며, 9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2020.1.1.~2024.12.31.)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이다. 또한, 아산시 소재 전용면적 59㎡ 이하의 1주택 소유(해당 주택 거주)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최근 1년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해당자인 경우)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잔액의 1.25%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구비서류는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청 여성복지과(540-2643)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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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추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위해 ‘제4기(2025~2027)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 근무환경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복지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하반기에 총 예산 3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근무시간 및 강도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돌봄 전담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 360명을 대상으로 명절휴가비를 추가 지급된다. 긴급피난처 종사자에게는 복지포인트 및 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 또한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에게 연 100만 원의 책임 수당이 지급되며, 장기 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2,540여 명에게 보수교육비 36,000원을 지원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2026년 이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비(자부담분) 1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권익 증진과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한 종사자 전문 능력 강화교육을 연 2회 진행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의 노고가 정당하게 존중받고, 일할 맛 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아산시 복지의 미래도 단단해진다.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는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종사자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장기근속 유도와 직무 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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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소기업 노인 고용장려금…최저임금의 최대 30% 보조[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8월 4일부터 2025년 중소기업 노인 고용 장려금을 선착순으로 접수·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 하거나 정년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근로자가 최저임금 이상을 받으며, 월 소정 근로 시간이 60시간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원요건을 충족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1~3개월 단위로 구비서류를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본관 3층)으로 제출하면 되며, 시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하여 노인 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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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이재민 현장 중심 지원 확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무더위 해소를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화성엔지니어링(대표 윤영진)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침수 피해로 경로당에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현재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는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8가구 15명이 생활 중인 석정2리 마을회관에는 폭염 대응을 위해 선풍기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아산시는 장기화되는 대피 생활 속에서도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 외에도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