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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율주행차 반도체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국비 100억 확보[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프라인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70억 원(도비·시비 각 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시대에 필수적인 시스템반도체의 보안 위협을 평가·검증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차량의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보안성 검증 장비 20종 구축 ▲기술·네트워크 지원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국제 표준 개발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현재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건립 중인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로 정해졌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 표준과 법규 대응이 가능해지고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335억 원, 부가가치 유발 132억 원, 고용유발 151명 등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성은 자율주행차 시대의 필수 영역”이라며 "아산이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검증 분야를 선점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자율주행 인지·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등과 연계해 자율주행과 차량용 반도체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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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차 보안·안전성 평가 기반 본격 조성[시사캐치]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평가·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을 맺은 후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반도체 보안성 검증 장비 20종 구축 △기술 및 네트워크 지원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관련 국제 표준 개발 △전문가 양성 등이다. 평가·검증 체계 구축을 완료하면 국제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법규 대응은 물론,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는 민선 8기 공약(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반영해 추진해 왔다. 도는 이번 사업과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이미 구축한 기반과 연계해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자율주행차 관련 전후방산업 활성화 효과와 함께 신규 시장 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산 유발 335억 원, 부가가치 유발 132억 원, 고용 유발 151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장이 공유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도내 중소·중견 기업이 마련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를 제공해 설계, 개발, 평가 등의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유도하고 자율주행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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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월 6일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서 ‘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의 뜻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가족, 기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배방고 강한나 양이 낭송한 헌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오늘날 우리의 삶과 시정 속에 온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분들의 넋이 이 땅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빛나기를 기원하며, 아산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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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의 ‘문화 비전’…대전포토로 문화예술 새바람![시사캐치] 대전이 'DAEJEON PHOTO'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6월 4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2회 ‘2025 DAEJEON PHOTO FESTIVAL’이 막을 올렸다. 제2회 ‘2025 DAEJEON PHOTO FESTIVAL’은 도시와 인간을 주제로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 등 지역 10개 전시장에서 열리며, 한국을 포함한 국내외 12개국의 작가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 사진 축제로 성장했다. 이 행사는 이장우 시장이 충청권 최초로 열리는 국제사진축제인 대전국제사진축제(현 대전포토)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재홍 조직위원장의 제안을 흔쾌히 수용하며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지원 속에 도시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대전을 ‘개척자의 도시’로 지칭하며, 1905년 철도 개통 이후 120년간 성장해온 대전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민들의 땀과 헌신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도시 문화 브랜드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보고 있으며, 청년 오케스트라 창단, 시립극단 설립 추진 등 청년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 비전의 연장선상에 DAEJEON PHOTO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의 문화적 상징인 ‘꿈돌이’를 언급하며, 6월 9일 출시될 ‘꿈돌이 라면’을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하여 지역 콘텐츠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시도하는 등, 문화와 경제를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DAEJEON PHOTO(대전포토)는 사진을 통해 대전의 역사와 정신을 기록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AEJEON PHOTO(대전포토) 사진전은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전 시내 10여 개 전시장 및 예술가의 집 등에서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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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법률안 국회 제출 목표[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6월 5일(목)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대선 이후 양 시·도 행정통합 추진방안과 공론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통합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민관협의체는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인구 전국 3위, 지역내총생산 3위, 수출 2위의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 조성을 목표로 통합의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지난 3월 ‘제3차 회의’ 이후에는 발굴 특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재정권 강화를 위해 재정 특례 부문에서 대구·경북 특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세 교부 비율을 상향하는 등 특별시 연간 추가 재정 확보액을 기존 3조 3,693 억원(+@)에서 8조 8,774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또한 약 3개월여 만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를 위한 시도민 소통 방안과 법률안 국회 제출 절차 및 일정 등이 논의되었다. 먼저 민관협의체는 통합 추진의 정당성 확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군구(15개 시군, 5개 자치구) 주민설명회를 6월 중 순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구 의원, 공무원, 각계 전문가, 지역 리더 및 지역민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또는 라운드토크)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추진하여 더욱더 생생한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민관협의체는 언론매체 홍보, 양 시도의회 합동 토론회, 전문가 포럼·세미나 개최, 캠페인 광고, 유튜브·쇼츠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시도민들이 충분히 통합에 공감하고 성원을 보내주실 수 있도록 주민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통합 법률안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치고, 지난 4월 출범한 범정부 지방행정 체제 개편 지원단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중앙 부처별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을 통해 7월 중 대의기관인 양 시도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특별법을 정기 국회에 상정하여 성안 과정을 거친 후 연내 통과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창기·정재근 공동위원장은 "시도민 공론화 작업 등 민관협의체의 홍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지난 5월 TJB와 디트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시도민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찬성해주셨다”라며, "오늘 민관협의체 위원님들과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당초 목표한 바와 같이 연내 특별법 통과,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7월 중 최종 회의를 개최하여 양 시도 단체장에게 법률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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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70회 현충일’ 호국정신 되새겨[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 충렬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들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유관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추모를 위한 사이렌 취명 및 조총발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아산시립합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데 아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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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 “나라와 민족을 지킨 희생, 평화와 번영 이뤄야”[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의 터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번영의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을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대전시의회는 민족이 국가를 지키고, 국가가 민족을 지킨다는 호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순국선열의 헌신에 감사와 예우로 보답하며, 굳건한 대한민국이 평화와 번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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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이어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는 육군본부 군악대와 성악병,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등 군부대가 적극 협조하였으며, 추모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아카펠라 그룹 ‘나린’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함께해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끝까지 예우하겠다”라며 "대전을 세계인이 기억하는 글로벌 호국보훈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나라사랑공원’을 조성하고, 전 세계 상이군인이 하나 되는 국제 행사인 2029 인빅터스 게임을 대전에 유치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추념식에 앞서 대전시 간부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장 70여 명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소에 헌화‧분향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 등 관내 보훈기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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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만나는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혁신 해법[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6월 10일(화) 오후 2시,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반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기술 연계 전략’을 주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기술과의 접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조폐공사 박재현 차장이‘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민간 협업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와 ㈜무브먼츠 윤대훈 대표가 자사의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앞선 발표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열린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에 가져오는 실질적 변화’와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류회가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인들과 기술 보유자들이 연결되어,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창업기업 관계자는 물론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FswzBwjH)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42-930-4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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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과 K-문화 세계에 알린다[시사캐치]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한글, 한복 등 K-콘텐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천안시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열린 K-컬처박람회에선 K-팝 공연이 열리고 K-팝 굿즈, 드라마·영화·푸드·뷰티 등 한류콘텐츠 관련 제품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인 4일 벨라루스, 우주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앙골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팬덤 문화를 주제로 열린 주제전시장을 방문해 K-팝 아이돌의 앨범과 공식 굿즈, 팬 메이드 굿즈, 사인그래픽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를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푸드·뷰티 산업전시관 앞에는 쇼핑을 마치고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나오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외국인들은 푸드존에서 호두과자, 핫도그, 순대 등 간식을 사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임 전시관에서는 카트라이더와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인플루언서가 몰리면서 북적거리기도 했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외국인 공무원·유학생 등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색색의 한복을 입고 박람회장을 곳곳을 누볐으며, 전통 혼례 포토존 등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다.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제8회 충남공예품박람회도 열려 활기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국악기·송백인두화·한복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천안시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해 외국인 팸투어를 실시한다.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들은 1박 2일간 K-컬처박람회를 찾아 한류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K-컬처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보고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호두과자 공장 견학 등을 방문·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에 K-컬처박람회와 천안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올리게 된다.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마하(Maha·여·24)는 "요즘 세계적으로 한류가 유명한데, K-컬처박람회에서 K-팝은 물론이고 한국의 음식, 문화, 전통, 뷰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며 "특히 인공지능(AI)와 결합된 콘텐츠가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배우인 레안톤(Le Anh Ton·34) 씨는 "평소 한국 음식이나 화장품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K-컬처박람회에서 관련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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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70회 현충일…호국영령 추모[시사캐치] 천안시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과 무용단의 식전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시 낭독은 지난해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청소년부 수상자인 강나영 학생이 보훈문예작품공모전 수상작인 김민철 시인의 ‘영원한 빛이여’를 낭송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나라사랑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깊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6‧25 기념행사, 보훈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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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자유·평화 위한 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과 생명을 바친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과 세종시경비단의 조총발사로 시작됐다. 이어 세종시 홍보대사 김수정 소프라노의 선도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기관·단체 대표와 학생들이 함께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또,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 고(故) 백운한 선생의 후손 이현 학생(세종고 3학년)이 이해인 시인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해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추모곡을 연주하며 고요한 울림을 통한 진한 감동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충일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날이 아니라 고귀한 희생의 뜻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날”이며 "이 땅을 지켜낸 이들의 정신을 시민의 공동체적 자산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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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순국선열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시사캐치] 충남도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호국용사들의 피와 땀, 눈물로 빚어낸 귀한 결실”이라며 "도는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애국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이 제대로 이뤄질 때 국민들의 애국헌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남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헌신에 기필코 보답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은 물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도 폐지했다. 이와 함께 유관순 등 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9명의 동상을 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으로 이전 설치했으며, 충남보훈관도 리모델링을 통해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립호국원 유치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새 정부가 시작된 만큼 이제는 극심한 진영논리를 내려놓고, 통합의 국정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힘쎈충남이 앞장서서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선열께서 물려주신 위대한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에 끝까지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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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6월 4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6월 4일~10일, 7일간)에 본격 돌입했다. 첫날 감사에서는 경제산업국을 비롯해 투자유치단,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경제 분야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분야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각 기관의 정책 추진 실적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원석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시 청년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이 일부 포함됐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업을 청년 정책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라며, "의회에서 승인된 청년 정책의 개편 방향은 ‘일자리’에 초점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문화나 복지 등으로 무분별하게 확장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상인회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한 구조로 운영돼 상인회 미구성 지역은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 육성 컨설팅의 지속 추진과 상인회 조직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조치원 지역 상인들은 신용보증재단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북부권 출장소 설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조치원읍 등 북부권에 신용보증재단 출장소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 내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내 입주기업의 본사 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장 신설과 고용 창출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업 유치 전략 마련’도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보증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 투자 목적과 타당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서류를 받아, 보증이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발생 이후의 사후 관리뿐만 아니라 사고 전 단계에서 정기 점검을 이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현옥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보증 상품이 운용되고 있지만, 정확한 수요 데이터 없이 상품이 발행되고 있다는 점은 문제”라며 "지원 대상 소상공인의 규모와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미치지 못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가 ‘미래전략 산업’을 강조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그 실체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세종테크노파크가 맡은 역할과 미래전략 산업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의원은 청년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해 "세종에는 청년들이 즐길 만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놀거리와 콘텐츠를 촘촘히 기획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옥상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특색 있으나, 홍보가 부족하면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참여가 저조할 수 있다”며 "옥상 공간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을 보완해 재미있고 눈에 띄는 홍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옥상 달빛 세종과 같은 프로젝트가 단순 공간 활용을 넘어 먹거리 창출 등 청년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한 기획과 공간 선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신일 의원은 "세종시 양자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이 잘 마련된 만큼, 이제는 세종시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과 실행 전략을 마련할 시점”이라며 "행정수도라는 도시 특성에 부합하고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자 산업을 비롯한 핵심 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다른 유망 산업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조기 퇴직 등으로 40대에도 경력 단절과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세종시 신중년센터는 41세부터 49세까지 ‘낀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0~49세 세대는 기존 청년·노년 지원 정책 사이에서 소외되고 있는 계층인 만큼, 이들의 경제활동 재개와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테크노파크 운영과 관련해 경영 실적 평가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향후 기관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농상생국을 포함해 농업기술센터, 세종로컬푸드, 공공건설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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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의원 ‘천안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철환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5일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을 보장라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발의되었다. 공공데이터포털의 경우 2025년 기준 10만건이 넘어 개시 시점인 2013년에 비해 20배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인공지능(AI) 개발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 촉진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의 개방확대 및 품질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으로 지역행정 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 및 실무담당자 등 전문인력 확보 ▲공공데이터의 품질관리 ▲ 공공데이터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철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으로 공공데이터 관련 예산과 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한 공공데이터 확대 및 고품질의 데이터 제공으로 천안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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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의원 ‘충청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인체 유해성을 인식하고,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내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저감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도민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이미 인간의 일상과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하천과 물놀이 시설 등의 미세플라스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도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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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취약계층 폭염·한파 보호체계 강화[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기후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5일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폭염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폭염’에 국한된 피해예방 범위를 ‘한파’까지 확대함으로써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명을 「충청남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폭염 및 한파에 대한 대응체계, 종합대책 수립, 민감 대상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상청의 폭염·한파 특보 발령 시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이장·통장,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트너’가 안전민감대상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보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냉·난방물품 보급, 전기요금 지원, 의료비 지원, 쉼터 냉난방기 유지비 지원, 폭염과 한파 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 지원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방 의원은 "폭염과 한파는 더 이상 특정 계절의 자연현상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민감대상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보다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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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의원 ‘충청남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도내 거주하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15개 시군이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라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청남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구축 등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신 의원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현재의 권리 주체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지역사회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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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출시[시사캐치] 대전시가 청년 자활 일자리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해 ‘맛잼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확산한다. 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굿즈형 특화상품 ‘꿈씨 호두과자’를 개발·출시한다. ‘꿈씨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굿즈형 디저트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에서 자활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도시 상징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구성은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호두과자 본연의 색상을 살린 기본형 외에도, 노란색·분홍색 초코코팅을 입힌 2종의 한정판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했고, 대전관광공사로부터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을 받아 MZ세대가 즐겨 찾는 꿈돌이하우스(대전역 인근)를 포함한 판매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꿈돌이·꿈순이 캐릭터 모양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주물팬이 제작 중이며, 완성된 제품은 7월부터는 시청 인근 ‘꿈심당’에서 선출시된다. 향후 관광객 유입이 많은 꿈돌이하우스에서도 본격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대상 시식 행사 및 8월 ‘대전 0시 축제’현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활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꿈빛이, 꿈결이, 꿈별이, 꿈달이 등 꿈씨패밀리 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복지정책과(042-270-4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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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성료[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한 환경단체,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대응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경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상징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상 시상에는 ▲연구·개발 부문에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홍보·봉사 부문에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생활·자연환경 부문에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환경시책 추진에 앞장선 공무원으로는 동구 유민재 주무관, 서구 김태환 주무관, 유성구 심동우 주무관이 환경보전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플라스틱 오염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시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과 함께 행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청 3층 로비에서는 기후·환경 정책 및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정보를 담은 홍보 전시가 열렸으며,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의 현실을 사진으로 담은 ‘기후·기상 사진전’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은 대전시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이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