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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본격 추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 평생학습문화센터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8월 17일 어린이 오페라 ’푸푸게노, 똥밟았네!‘ 를 시작으로 ▲10월 2일 전통예술 심청전을 재해석한 ‘신 뺑파전’ ▲10월 4일 앤서니브라운의 동화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10월 18일은 손숙, 손병호 주연의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 등 총 4편의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 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손명화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은 물론 수해로 피해받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오페라 푸푸게노, 똥밟았네!는 전석 10,000원으로 학생(미성년자)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공연예매)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산시 평생학습과 537-39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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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3회 전국 우수 사슴 경진대회’ 대상[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에서 개최한 ‘2025년 제33회 전국 우수 사슴 선발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한국사슴협회와 사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생산성과 품질이 뛰어난 녹용을 선발하고, 농가 간 정보 교류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전국 사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우수 사슴 선발대회’는 고품질 녹용을 생산하는 우수 종록을 발굴·보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사)한국사슴협회(회장 이해곤)의 대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에도 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 등 사슴 관계자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출품된 40여 점은 뿔의 품질과 크기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사)한국사슴협회 관계자 및 축산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심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아산은 대상과 우수상 2명, 특별상 1명을 차지했다. 대상은 아산시 배방읍의 ‘쉼터사슴’목장 이병철 대표가 출품한 ‘엘크’ 녹용으로, 전체 중량이 29kg이고 다른 출품작에 비해 상대 비율, 각관 분지 등 모든 외관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특별상은 박덕영 씨가, 우수상은 백승언 씨와 박연수 씨가 각각 수상해 관내 사슴 농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산에서 40년 가까이 사슴을 키워온 이병철 대표는 "균형잡힌 영양사료를 급이하고 사슴을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하고 깨끗한 사육환경을 유지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거 같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속에서 사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또한 사슴농가를 위해 사슴인공수정, 녹용생산량 증가 첨가제 지원 등 사슴 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아산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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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 프로젝트 ‘아산 청년시대’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청년센터가 함께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아산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5~34세(35~39세 별도문의) 청년으로,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5단계 과정을 통해 청년 개인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검사 ▲강점 발견 ▲생성형 AI 활용 ▲부동산 기초 교육 ▲창업 ▲와인 시음 체험 등 진로 탐색과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8월 7일부터 3주간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아산 청년시대 4기는 오후반(14:00~16:00)과 저녁반(19:00~21:00) 중 선택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강의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 과정 수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프라인 상담 2회 참여 시 지역화폐 10만 원(선착순 300명) 지급 혜택도 마련됐다. 신청은 1차 구글폼(https://forms.gle/k2W2DG1r91DgbFiM8) 작성 후, 고용24를 통해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상시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충청남도청년센터(041-635-1277)로 가능하며, 만 35~39세 및 대한민국 국적 미보유자도 참여 가능하나, F-2, F-5, F-6 비자 소지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센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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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접수[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발전과 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3일까지 받는다. 올해 시상은 개인부문 5개(▲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와 단체부문 1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산시민대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개인 141명과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개인과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장, 시 본청 국장 및 직속 기관·사업소장, 읍·면·동장, 그리고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각 부문 전문지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심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행정팀(041-536-8677),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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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광 분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나선다[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 분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전협의회’를 25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광 협력 분야인 주요 관광지 대표, 3대 온천, 숙박업소, 상인회, 관련 협회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활용 민‧관 공동 홍보 ▲축제‧행사 홍보부스 참여 ▲업체 간 할인 연계 ▲쿠폰북 발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간이 주도적으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시가 이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관광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민‧관 소통 채널을 마련해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지속하기로 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 분야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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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축산 피해 농가 방역 대응 총력[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에 대해 특별방역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복구와 2차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축산농가들의 축사침수, 가축폐사, 사료 및 축산장비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이러한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예비비 총 2억 5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축산농가 폐사축 처리 지원 ▲피해농가 톱밥 수분조절제 지원 ▲방역소독차량 민간대행반 운영 등 축산농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침수된 축사에 탄저, 기종저, 보툴리즘과 같은 토양 유래 질병과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아산축협 공동방제단과 긴밀히 협력해 약제 공급, 분무소독, 연무소독 등 지역 상황에 맞게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 및 소독약품 등 필요한 물품도 즉시 지원하여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측할 수 없었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다시 한번 위로의 말을 전하며, 2차 가축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복구 및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오염에 대비한 농가들에 철저한 소독과 농가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당부했으며, 가축전염병 의심 시 즉시 관련 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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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곡초 임시 대피소 운영 종료[시사캐치]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운영했던 송곡초등학교 임시 대피소를 종료하고, 대피 중이던 주민 전원을 석정2리 마을회관 등 임시거처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대피 중인 주민들이 익숙한 마을 인근에서 더욱 편리하게 생활하며 주택 복구에 힘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송곡초 대피소에 머물던 8가구 15명의 주민은 피해 주택이 안전하게 수리될 때까지 마을회관에서 지내게 된다. 아산시 사회복지과는 어르신들이 새 거처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청소하고 의류, 생필품, 세제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주무실 수 있도록 요매트와 베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 아산시청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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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염치읍 이재민 밀착 지원 강화[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지역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하는 등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대응반은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과는 시청 차량(15인승)을 활용하여 곡교1리 마을회관과 염티초등학교 대피소를 수시로 오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이재민들을 직접 모셔 오고 모셔다드리는 집중 서비스를 통해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파악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건의 사항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력하고 있으며, 병‧의원 진료가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병원 방문을 돕는 교통편의 지원, 건강식지원, 일상용품 전달 등 실질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즉시 조치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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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 참여 호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특별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라며 "아산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충남공동모금회(041-635-0340)나 아산시청 사회복지과(041-540-25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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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복구 ‘속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이틀 동안 평균 372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특히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도고면, 신창면 등 강우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하천 제방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아산시는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위해 피해 조사 기술직(토목)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에 나서는 등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배수로 25㎞, 농로 4㎞ 및 하천 241개의 사면 유실 및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를 조사하여 응급조치를 병행 중이며, 특히 용‧배수로, 도로, 하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시설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긴급한 피해는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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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전통시장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살펴[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27일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 부지사와 한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복구 지원 및 피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 당진전통시장은 총 182개 점포가 영업 중인 도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에 지하 기반 시설과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박 부지사와 한 장관 등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당진천 일대와 상인회 건물, 시장 점포 등을 방문해 전기·펌프 시설, 제어 시설 등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피해 복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고 직접 건어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한 장관에 당진전통시장 내 노점상 등도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짚으며,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노점상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과 생계가 걸린 삶의 터전인 만큼 도는 피해 복구·지원과 함께 앞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당진 등 피해가 큰 도내 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11월 28일 시행되다 보니 현재 도내 8개 시군 106개 중소기업이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이 안 되는데 법령 시행 전 소급 적용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박 부지사는 "당진시와 함께 세부 피해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 것”이라면서 피해 시군에 "피해 상황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가 27일 시작된 만큼 피해 지역·시설에 대한 항구 복구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6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예산 외에도 당진을 포함한 8개 시군의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선 상황이다. *아산 498억, 당진 478억, 홍성 332억, 공주 271억, 천안 206억, 청양 119억, 부여 110억, 서천 104억여 원(지속 집계 중으로 오류 수정 등에 의해 피해 규모 증감 있음.) **시군별 기준: 천안·아산 142억 5000만 원, 당진 122억 5000만 원, 공주·서천·홍성 102억 5000만 원, 부여·청양 82억 5000만 원 이에 박 부지사는 지난 26일 서산·예산 응급 복구 현장에서 만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으며, 지방하천·소하천 등과 배수 펌프 시설 및 저수지 등의 복구·정비 사업비 지원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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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글의 우수성, 청소년학당에서 배운다[시사캐치]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가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고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한 ‘청소년학당1466’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7월에 총 4차례에 걸쳐 한글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봉사동아리 ‘세조각’과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총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한글 창제 역사 알기 ▲자음·모음 나무 도장 체험 ▲한글 머그컵 제작 ▲개인 이름을 활용한 나무 도장 체험 등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작한 자음·모음 나무 도장은 내달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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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독일 스마트 모빌리티로 물꼬 튼다[시사캐치] 세종시가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과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 등 협력을 담은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산업·도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 슈투트가르트시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본사가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선 행정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도시다.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실험실이 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 중인 세종시와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은 세종시와 슈투트가르트의 산업·기술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 도시 대학 간 공동연구 추진과 공동 기술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산업과 학문, 정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정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도시로, 국가 주요 정책의 실험과 실행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열린 정부의 공간”이라고 세종시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슈투트가르트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대표단은 오는 27일(현지 시각)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대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 오는 28일(현지 시각)에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로 이동해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비롯 스마트시티 정책 교류, 관광정책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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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향에 취하다[시사캐치] 조치원복숭아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이다. 더위를 잊게 만드는 뛰어난 당도와 달콤한 향, 부드러운 과육 덕분에 매년 여름이면 조치원복숭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농가의 판로 기회를 넓히고, 방문객들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7~8월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 낮에는 복숭아축제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주제로 한 각종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 전역이 복숭아빛으로 넘실거렸다. 밤에는 복숭아 맥주, 하이볼, 막걸리 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여름밤을 달콤한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25일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개막을 알리자 세종시민운동장 일대가 서서히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색 의상을 갖춰 삼삼오오 모여든 것이다. 몇몇은 분홍빛으로 물든 가발을 쓰거나 온가족이 분홍색으로 복장을 통일하는 등 저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복숭아 패션’을 뽐냈다. 방문객들은 드레스코드 이벤트몰에서 분홍색 복장을 인증한 뒤 탐스러운 복숭아를 받아가거나 복숭아 할인권, 인생네컷 촬영권, 복숭아 굿즈 등을 수령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다채로운 공연과 새콤달콤한 복숭아 주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치비어나잇’이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피치비어나잇은 약 200개의 책상형 객석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은 복숭아 맥주에 곁들일 안주와 함께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야간에 진행한 체리필터의 공연과 디제이(DJ) 파티에서는 가슴을 뛰게 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차디찬 복숭아 맥주가 함께하면서 무더위를 잊는 즐겨움을 안겨줬다. 축제 둘째날인 26일, 오전 10시가 채 되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인 세종시민운동장으로 향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특히, 조치원복숭아 박스가 가득 쌓여있는 복숭아 판매장은 일찌감치 복숭아를 선점하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매년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었던 것을 고려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물량을 확보했지만, 첫날 물량이 오후 5시 50분경 판매가 종료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전동면 소재 한 농가는 "우리 판매장은 첫날 준비한 복숭아가 오전 중에 모두 동날 정도로 축제장을 찾는 분들이 많았다”며 "무더위에도 남다른 서비스 정신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복숭아 판매와 배송을 도와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온 가족이 복숭아 박스를 나눠들고 이동하거나 미리 준비해온 대형 바구니에 복숭아 박스를 가득 싣고 끌고 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신동권(조치원읍) 씨는 "농가들이 직접 이름을 걸고 판매하다 보니 품질도 믿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매년 축제장에서 복숭아를 구매한다”며 "복숭아 구매뿐 아니라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된 덕분에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복숭아 소비가 두드러진 것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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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인의 여름 축제 개막[시사캐치] 충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도는 2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BS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엠넷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트로트) △케이-힙합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와 △머드체험존 △머드온더비치 △머드몹신 △머드뷰티케어 등 체험 행사, △보령 특산물 전시 판매 △지역청년희망부스 등 지역 상생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홍성현 도의장, 보령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국장은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인근 지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홍보 활동도 펼쳤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대표 축제와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연계해 지역 관광 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세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조 국장은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수백만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과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머무는 관광’, ‘체험하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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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는 체육 행사 이상의 기회[시사캐치]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체육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열리길 기대합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현지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리셉션에 참석해 대회 준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강창희 충청조직위원장,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와 실무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에 선수촌이 꾸려지는 만큼 이에 대한 평가와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레베카 하임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FISU 협력 담당 선임 매니저는 "가장 잘된 점으로 선수촌으로 이용됐던 호텔의 협조를 뽑고싶다”며 "이 호텔은 선수촌 뿐만 아니라 FISU컨퍼런스, 보도 지원 등을 담당하는 장소였는데,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체육행사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행사를 더욱 다양하게 진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체육행사 그 이상의 기회로서 활용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과학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가 더운 날씨 속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무더위에 대비한 시설 보강과 대회 일정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는 현장에서 공유받은 대회 현황과 보완할 점을 토대로 2027 대회 경기 준비와 선수촌 조성, 폐회식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리셉션 행사 이후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 그루가할레 경기장을 찾아 대한민국-체코의 순위결정전(5·6위전)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2027 하계세계대학대회 경기 가운데 세종에서 유도와 탁구 경기가 열리는 만큼 전시장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유도·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해 활용 중인 메세에센을 찾아 경기장 시설 현황을 살폈다. 또 이곳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네덜란드의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을 참관하며 우리나라 선수단을 응원한 뒤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개최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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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기업과 협업 독일 글로벌 기업 방문[시사캐치]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 프레틀그룹의 계열사 2곳을 방문, 선진 제조 시설 및 과정을 살폈다. 김 지사는 25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풀링엔 레푸드라이브와 벰플링엔 엔드리스를 잇따라 찾았다. 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로, 25개국에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지난해 13억 유로(약 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프레틀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레푸드라이브는 프레틀그룹과 인도 칼랴니그룹이 합작해 2019년 설립했다. 인버터와 컨버터 등을 생산 중인 글로벌 전기 구동 플랫폼 기업으로, 산업용 차량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엔드리스는 1914년 설립해 1992년 프레틀그룹 에너지 부문에 합류했다. 주요 생산품은 발전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독일 공공안전용 발전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과 미국, 멕시코, 중국 등 15개국 이상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소방과 군, 재난관리기관 등이 있다. 각 기업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업 현황을 듣고, 생산라인을 살펴보며, 각 제품의 생산 과정과 특장점, 경쟁력 등을 물었다. 김 지사는 앞선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리 플레틀 프레틀그룹 대표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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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가칭 직산중, 성성3초 신설 확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월 24일(목)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안지역의 가칭 직산중학교, 성성3초등학교 총 2교 신설을 확정지었다. 가칭 직산중은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원에 총 35학급(일반32, 특수3), 877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군 조정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가칭 성성3초는 천안시 부대동 일원 총 4,747세대 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총 60학급(일반57, 특수3), 1,368명 규모로 설립된다. 인근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 운영계획 수립 및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되었으며, 2028년 3월 개교예정이다. 특히, 직산중학교 설립은 서북구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그간 학교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으나, 최근 직산지역과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설립여건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생활권 내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신설을 통해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학교 신설 확정으로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천안지역 교육여건 개선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교 전까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들을 성실히 이행하여 계획된 시점에 학교가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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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원관계자 대상 온라인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학원장, 교습소장 및 외국인 강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원 등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 사회와 교육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와 협약을 통해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원 지도·점검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사례 소개 ▲아동학대 예방 및 긴급복지 등 관련 법정의무교육 ▲학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강사를 위해서는 ▲한국문화 이해 교육 ▲출입국 관련 지침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되었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학원 운영자와 외국인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책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원장들의 운영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교육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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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의원, ‘아산시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원안 가결[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아산시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규칙 표준안 시달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전수 실태조사에 따른 권고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모 또는 외부추천방식 병행을 통한 심사위원회 구성 강화 ▲공무국외출장 계획서 누리집(홈페이지 등) 공개 및 심사위원회 의결 결과 공개 의무 강화 ▲공무국외출장결과 적법성과 적정성 심사 기준 마련 ▲공무국외출장 경비 예산 편성 기준 및 국외 여비 지출의 명확한 규정 등이 포함됐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공무국외출장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운영 기준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