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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이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직장인 20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관람객까지 10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직장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뿌요뿌요 챔피언스’이며, 종목별 1∼3위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3일 청소년 대회는 10개 시군 755명 규모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20팀 80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며, 14일 직장인 대회는 69팀 151명 중 예선을 통과한 56팀 104명이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와 함께 올해 대회에서는 도와 자매결연한 일본 나라현·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하는 국제교류전도 추진해 청소년 간 소통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충남 관광 홍보관 운영 △게임 적성 평가 체험 △충남 대표 프로게임단 ‘후에고’ 코칭 이벤트 △가상현실(VR)·로봇 축구 체험 △스탬프 투어 및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돼 청소년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더불어 자매결연 도시 간 교류 강화, 지역 이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청년 중심의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가 도내에서 꽃피우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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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남 RISE와 미래 모빌리티·스마트 제조 인재 양성 추진[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지난 9월 8일 뉴인텍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 뉴인텍(Nuintech, 대표 장기수)과 함께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 및 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팩토리 제조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대표적 성과 확산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뉴인텍은 국내 1위 커패시터 제조사이자 코스닥 상장사로, 현대·기아차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핵심 부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LG마그나를 통해 GM 전기차에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용 증착필름의 핵심 원재료인 베이스 필름 자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선문대학교는 AI·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교육을 담당할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와 스마트 제조·자동화 중심의 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를 신설한다. 뉴인텍은 기업 현장의 기술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공동 연구 및 계약학과 학생 채용 약정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RISE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혁신 인재 양성과 산업생태계 고도화와 맞닿아 있다. 선문대학교는 이미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팩토리 제조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권진백 선문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AI, 전기차,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장기수 뉴인텍 대표는 "앞으로는 기술뿐 아니라 인재 경쟁이 핵심”이라며 "선문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고, 동시에 지역 혁신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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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GTEP사업단, ‘태국 메디컬 페어’ 참가[시사캐치] 순천향대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메디컬 페어 태국 2025(Medical Fair Thailand 2025)’에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사업단이 6개 협력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 국제 의료기기 전문 박람회로, 글로벌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퀀텀휴넥스코리아 △라메디텍 △사이언스메딕 △파인비엠 △에이원의료산업 △휴메트론 등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 12명을 파견해 해외 바이어 미팅, 제품 홍보, 시장 조사 등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퀀텀휴넥스코리아 홍영진 이사는 "후배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순천향대 학생들은 제품 이해도와 준비성이 뛰어나 기업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전시회는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좋은 무대였던 만큼,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격려했다. 국제통상학과 3학년 송채원 학생은 "지난 4월 상하이 CMEF와 7월 태국 TRAFS 전시회에 참여하며 해외 전시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메디컬 페어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며 실무를 익힐 수 있었고,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이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안경애 GTEP사업단장(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에서 무역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제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GTE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2009년부터 16년 연속 선정된 충남권 유일 대학이다. 2024~2026년에는 서비스 수출(헬스케어·의료)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산·관·학 융합형 무역 실무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전자상거래 실무 등을 통해 차세대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도 상하이 CMEF, 하노이 K-MED Expo, 시카고 ADLM 등 주요 전시회에 학생 인력을 파견해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국제 무역 활동을 이어왔다.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기업이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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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전문가 양성 노후준비상담사 자격교육과정 운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월 19일 오후3시 백석대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 김정곤 부장, 이화영 차장, 백석대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본부장, 이근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용 사회복지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준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강사 지원 ▲노후준비 관련 연구·개발 ▲노후준비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백석대 학생들은 국민연금공단이 시행하는 ‘노후준비상담사(CSA)’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노후준비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등 총 7개 교과목, 65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석대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그간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노후준비상담사 자격 과정을 수료하고,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는 "학생들이 해당 자격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초고령 사회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2008년 가입자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2015년 전 국민으로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후 2022년에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백석대는 2008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백석 실버센터’를 운영하며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해왔고, 2024년부터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지역 노인을 위한 여가, 교육,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석대와 국민연금공단 간 협약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노후준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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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로 신선도 잡고 소비자 안심 더한다[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배송식품의 신선도를 확보해 소비자 먹거리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진흥원은 9월 11일 지원기업과 홍보 서포터즈단을 초청해 발대식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충청남도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충남 냉장·냉동 수산물의 신선도 제고를 통한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을 높이고, 충남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는 제품 운송 과정에서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색이 변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라벨이다. 이를 통해 유통 과정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는 지원기업 2개사와 홍보 서포터즈 13명이 참석했으며,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수산물 온도센서 스티커를 이용한 후 배송 과정에서 신선도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고, SNS 콘텐츠 제작 및 후기 공유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피드백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제품 신뢰도 제고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온도센서 스티커는 소비자가 직접 수산물의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수산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 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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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6개 기관과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구축[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관광재단,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관광약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역 관광자원 연계 유니버설 관광 팸투어 추진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성지혜윰길 디지털 해설 시스템,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보이스 등 충남 고유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기반의 무장애 관광 확산과 전국적 협력을 강화하여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 내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실무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니버설 관광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충남 또한 지역의 특화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모두가 누리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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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6년 연속 무분규·무쟁의…‘노사관계 우수기업' 선정[시사캐치] 충남도개발공사가 지난 1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5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이고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관계 성숙도,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노사 간 수시적 만남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관계 ▲노사 공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노사관계를 목표로 하는 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병근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와 노동조합 간 신뢰와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노동조합은 2020년 설립 이후 2024년 노사상생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립했으며, 6년 연속 무분규·무쟁의를 이어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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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회계·계약업무 전문성 강화[시사캐치] 아산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정은 회계실무(기본) 교육과 통합지방재정시스템(e-호조) 활용 교육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충청남도 김영희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세출예산 및 일상경비 흐름 △예산·회계 집행 기준 △부적정 지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과정에서는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이승환 강사가 △이호조 시스템 세부 사용법 △일반지출 업무 처리 절차 △지출 관련 실무를 실습 중심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로 업무 처리에 자신감이 높아졌다”, "시스템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성규 아산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회계·계약 업무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아산과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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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시사캐치] 아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전문가 특강,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6주 동안 총 6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원 조성 기초, 계획 수립, 조성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신정호 정원과 영인산 수목원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을 통해 정원 조성과 관리, 정원 식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혔다. 또한 교육생들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정원에서 시민정원사 참여정원을 조성하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의 리더로, 봉사자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신정호 정원과 시내 녹지 유휴공간을 시민정원으로 조성·관리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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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 취약계층 지원 아산시에 성금 기탁[시사캐치] 아산시는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가 11일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을 누리기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고삼숙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통식품 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의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명절의 따뜻함을, 지역사회에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소재 굴다리식품은 1932년부터 4대째 이어져 오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젓갈 명가로서, 전통 제조법과 현대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수산 발효식품 전문 기업이다. 또한 고삼숙 대표는 충청남도 식품가공 부분 명장, 아산시 전통식품 명인(1호)이며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아산 8호, 충남 97호)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진 설명: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가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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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 아끼지 않을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1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제19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임홍빈 수석부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단체 2곳과 논산정신요양원 김덕래 대표이사 등 개인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서비스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복지계열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에서도 여러분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도는 그동안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경우 2022년 1000만원에서 2024년 7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복지부 인건비 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한 임금체계 개선 및 5월에는 사회복지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한 사람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힘쎈충남이 적극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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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열어[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9월 11일(목)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충남형 계약학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 산업 기술진흥원(KIAT)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중 우수한 실적으로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백석문화대와 교육부 계약학과 운영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충남 RISE 사업의 시그니처 과제인 충남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11개 대학이 함께 모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부 계약학과 운영지원센터 최정훈 센터장,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협의회 최상철 회장, 김영춘 공주대 부총장(대통령 직속 지방 시대위원)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들은 충남형 계약학과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 및 매뉴얼 소개 ▲백석문화대 운영 사례 ▲가천대 운영 사례 등 실제적 성과와 노하우가 공유됐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협의회 최상철 회장은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성공 모델”이라며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의 확대가 곧 제도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충남형 계약학과는 학생들에게는 조기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가천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청운대 ▲충남 도립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충남형 계약학과가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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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장현종 교수,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장현종 교수(글로벌인재육성처장)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등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장현종 교수는 특히 '해외취업지원'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현종 교수는 K-MOVE 스쿨, 청해진 대학사업, 대학연합 해외취업 과정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외 일자리 경로를 마련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장 교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헌신해 온 백석대학교와 함께 노력해 준 모든 학생, 그리고 협력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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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이 되는 특별한 도서관, 세종서 열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9월 13일에 진로도서관에서 사람책 도서관 ‘이달의 사람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독자와 대화한다.’라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다양한 삶의 여정을 걸어온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학생들과 나누는 대화형 진로 상담 행사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소그룹을 구성하여 총 세 명의 ‘사람책’과 연속적인 대화를 이어간다. 소그룹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보다 밀도 있는 대화와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람책’ 프로그램에서는 고운청소년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배경을 가진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희정 멘토(과학자, 작가, 진로 강사)’는 ‘색색의 꿈, 교실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지식과 삶을 연결하고 자신만의 각자의 색깔로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우석 멘토(동화작가, 창작과비평사 어린이책 대상 수상)’는 ‘사람, 이야기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집필과 출판 과정, 그리고 작가의 삶을 나누며 문학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막으로 ‘장원희 멘토(대기업과 프리랜서, CEO, 문화재단 활동)’는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토대로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찾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이달의 사람책’ 행사를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명사들과 나눔, 소통, 공감으로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의 진로교육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주중 진로체험 기본프로그램, 진로상담, 주말 심화․융합 진로 체험, 특수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교육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이번 이달의 사람책이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넘어서는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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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기 문해력 지도 ‘읽기 따라잡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1일(목)부터 11월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총 10회, 30시간)에 교원의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읽기 따라잡기Ⅱ’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학기 ‘읽기 따라잡기Ⅰ’을 수료한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9월 11일(목) 개강식에서는 ▴참여 교원의 개별 사례 공유 ▴초기 문해력 지도 적용 방안 ▴학생 맞춤형 지도 전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운영된 ‘읽기 따라잡기Ⅰ’ 연수는 교원들이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진단 역량과 수업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한글 미해득 학생 조기 발견과 개별 맞춤형 지도 기반 마련등 현장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읽기 따라잡기Ⅱ’ 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례 중심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별 맞춤형 지도 전략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원들이 현장에서 지도한 실제 사례를 토대로 수업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실행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지도 결과, 수업 참여가 소극적이던 학생들이 스스로 글자와 단어를 읽고 짧은 문장을 이해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특히 읽기 능력의 향상은 자신감으로 이어져 교실 활동 참여도 한층 활발해졌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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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권역별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Wee센터는 9일(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2학기 상담봉사활동 시작을 위한 ‘2025학년도 9월 월례회 및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권역별 연수는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연수 기회 확대를 통한 상담 역량 강화와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연수로 올해 아산에서는 ‘상담, 이야기를 만나다: 집단상담에 날개를 다는 이야기톡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산 학생상담자원봉사는 2025년 1학기 총 6개교(소)(초 3교, 중 1교, 고 1교,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서 집단상담 봉사가 이루어졌고, 2학기에도 소그룹 집단상담 운영으로 학교 상담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한다. 2025년 2학기에는 학교 7교,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함께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새 학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남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오늘의 교육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역할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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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제1차 협의[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9월 10일(수)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무시험 입학배정을 위한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0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위원회로, 관내 초․중등 교장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중학교 신입생의 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배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특별배정 대상자 중 다자녀가구 학생과 희귀질환․중증질환 학생의 배정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신입생 배정(안)은 다음 주 초부터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차덕환 교육장은"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은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입학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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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접 구운 피자빵 아이들에게 웃음 전해[시사캐치]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하루 동안 제빵사로 변신해, 직접 구운 피자빵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아이들에게 전했다. 11일(목),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제빵 봉사에는 충남교육청 직원 19명이 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직원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하고, 고소한 토핑을 얹어 굽는 등 내가 만든 빵을 먹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을 아이들 생각에 모든 손길에서 웃음이 묻어났다. 완성된 피자빵은 대천애육원, 부여 삼신늘푸른동산, 천안 익선원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 시설 관계자는"직접 만든 따뜻한 빵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정성이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모습을 보니, 교육청이 해야 할 일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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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소관 안건심사 마무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제290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고 기업지원국, 철도건설국, 미래전략산업실 소관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6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철도통신 주파수 전환과 관련해 "2028년 말까지 전환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대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심사를 마무리하며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안 해결과 시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관내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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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회장 김민숙 의원)’는 1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시민 맞춤형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생태계 및 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와 통합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전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정신건강 도시’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특강에 나선 강태원 교수(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는 "대전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청년층의 우울장애와 자살 생각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3~5배 높다”고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조기 진단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연구회 회원인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특강 내용과 관련하여 "데이터 통합 연계를 위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2)은 "마음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 제공과 AI시대에 맞는 비대면 건강 상담과 진단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잠재적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정책연구용역 과제 추진 등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