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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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꽃 축제’ 성공적 마무리

한국섬진흥원-보령시 주최, 원산2리 마을회 주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일환…꽃 테마 축제 성공적 원예체험정원 조성 및 꽃 디저트 개발사업 ‘탄력’ 해저터널 개통 후 사라진 자연 경관, '꽃 축제'로 되살려

[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4. 원산도페스티벌.jpg

[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보령 원산도(원산2리) 일원에서 개최된 ‘원산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섬진흥원과 보령시가 주최하고 원산2리 마을회가 주관했다. 원산2리 주민들은 마을의 핵심 자원인 ‘꽃’을 활용해 섬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원예 체험 ▲수제 꽃청 에이드 만들기 ▲시음 및 판매 부스 등을 통해 원산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했다. 과거 원산도는 넓은 들판과 아름다운 초목이 가득한 섬이었고, 유채꽃, 갓꽃, 해당화 등이 곳곳에 자생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2021년 해저터널 개통 후 추진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자연 경관이 점차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원산도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꽃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9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세우며, 소득사업과도 직결된다. 한국섬진흥원은 원산도를 비롯한 36개 섬 마을 사업을 위·수탁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관리단(PM단) 선정 및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 SW사업 기획·발주·감독, 제도개선 및 성과 관리 등이다. 보령 원산도는 2023년부터 꽃과 원예 자원을 중심으로 1단계 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2025년 2단계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원산도 페스티벌’은 높은 현장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꽃청 에이드 만들기 체험은 향후 2단계 특성화사업의 핵심 콘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이번 축제 성공을 발판으로 원예체험정원 조성과 꽃 테마 디저트 개발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마을의 핵심 자원을 활용한 본격적인 사업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원산도 페스티벌’과 같이 지자체와 협업하고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섬 지역 특성화사업이 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된 이번 특성화사업이 마을의 실질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줄이기 아이디어로 친환경 정책 도입

업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 친환경 문화 확산 기여 전 직원 참여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ESG 실천력 강화

[크기변환][사진] 25.08.04_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png

[시사캐치]충남경제진흥원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흥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관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 실천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함으로써 ESG경영 실천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관 내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전 직원이 직접 심사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적용 가능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정책 실행 아이디어’와 ‘정책 홍보 포스터’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정책 실행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에는 진흥원 청사 내 운영 중인 카페별무리와 연계한 리유저블컵 순환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카페별무리 프리퀀시와 다회용컵 활용, ▲회의용 생수 대신 ‘기관 전용 캔워터’ 제공, ▲그린워크 챌린지 운영, ▲1회용품 탐정단 운영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정책 홍보 포스터’ 분야 수상작은 청사 내는 물론 기관 SNS 채널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기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전반에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캠페인 운영,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각적인 실천 활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기관 내부의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 "2027 충청권 U대회 성공 발판 마련하고 행정수도 세종…

7.24~31 국외 출장…독일대회 폐회식서 대회기 인수 - 슈투트가르트시·스플리트시와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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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이 독일·크로아티아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 주요 도시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여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8월 4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독일·크로아티아 공무 국외 출장 성과와 향후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대통령과 전국 시도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초 8월 1일까지 예정되었던 일정을 조기 단축하고 귀국한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유럽 주요 도시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장의 가장 큰 성과는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고, 전 세계에 2027 충청권 U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것이다. 최 시장은 "대회기 인수는 차기 대회 개최의 책임과 권한을 인계하는 중요한 의식"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여해 전 세계인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구·유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운영 방식과 시설을 점검하고, 전시 공간을 체육 시설로 개조한 독일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2027년 대회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지 관람객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과 충청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세종시는 유럽 내 도시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는 우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정원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슈투트가르트 시장은 협약 내용을 자신의 SNS에 직접 홍보하며 양 도시 간 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 시장은 "정원 도시 조성 정책에 킬레스베르크 공원 운영 사례를 적극 반영하고, 슈투트가르트가 강점인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와는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하며 스마트시티,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국제공인 도시 역량과 스플리트시의 도시 재생 노력을 접목해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방문형 관광 패키지 개발 등 시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출장으로 확보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2027 충청권 U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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