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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벚꽃 빈자리 “음악의 향연”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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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벚꽃 빈자리 “음악의 향연” 울려

첫날, 상춘객 4천여 명 운집…벚꽃 개화 지연 ‘아쉬움’
박경귀 시장, 아산의 대표 축제 넘어, 중부지방 최고의 벚꽃축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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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가 대표 벚꽃축제로 육성하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30일 아산스파비스 일원(음봉면 아산온천로 157번기 67)에서 개최됐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부스, 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등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길거리 베짱이, 더음(퓨전국악) 등 친숙한 곡들을 다룬 밴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박재연 바이올리스트가 ‘마법의 성’, ‘Elgar-salut d’amour(엘가-사랑의 인사)’, ‘monti-csardas’ 등을 연주하며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최종우(바리톤)가 ‘투우사의 노래’, ‘신고산 타령’을, 김유섬(소프라노)이 오페라 <나비부인>의 ‘어떤 개인 날’,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최종우와 김유섬이 오페레타 ‘메이위도우’를 듀엣으로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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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윤석(하모니스트)의 ‘granada’, ‘over the rainbow’, ‘불가리안 웨딩댄스’, ‘하바 나길라’ 연주와 8인조 성악팀 라클라쎄의 ‘the rose’, ‘나를 태워라’, ‘vola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중창, 또 세로토닌 예술단의 모듬북 공연 등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 시켰다.

 

다만 오후에 날씨가 흐려지고 벚꽃 개화가 지연돼 꽃을 보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이런 악재로 오히려 고품격 음악공연과 부대행사가 빛을 발했다는 반전평도 나왔다. 실제 축제장은 첫날만 4,0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아산시가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져 전국적으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이어지는 상황을 대비해 축제장에 설치한 벚꽃 조형물 포토존 역시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연계한 건강 측정, 테라피 체험, 닥터피시 체험,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스파시설 할인·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31개의 플리마켓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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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는 이제 음봉면의 지역축제가 아니다. 아산의 대표 축제를 넘어, 중부지방 최고의 벚꽃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를 모시고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와 이벤트, 전시 등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 차에는 △코아모러스 4인조 클레식 △박건우 바리톤 △안유정 소프라노 △안드레 황 색소폰 △하나린 팝페라 △고석진 모듬북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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