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0 20:41

  • 흐림속초9.1℃
  • 구름조금10.5℃
  • 구름조금철원8.9℃
  • 구름조금동두천9.0℃
  • 구름조금파주6.5℃
  • 흐림대관령5.2℃
  • 구름조금춘천11.2℃
  • 구름조금백령도10.5℃
  • 비북강릉9.1℃
  • 흐림강릉10.3℃
  • 흐림동해10.4℃
  • 구름조금서울11.1℃
  • 구름많음인천9.4℃
  • 구름많음원주13.3℃
  • 비울릉도9.6℃
  • 구름많음수원11.3℃
  • 구름많음영월11.4℃
  • 구름많음충주13.0℃
  • 구름많음서산11.9℃
  • 흐림울진10.8℃
  • 구름많음청주13.8℃
  • 구름많음대전12.1℃
  • 구름많음추풍령12.1℃
  • 구름많음안동12.5℃
  • 구름많음상주13.8℃
  • 비포항13.5℃
  • 구름많음군산12.5℃
  • 구름조금대구13.5℃
  • 구름많음전주12.7℃
  • 구름많음울산14.3℃
  • 맑음창원16.5℃
  • 구름많음광주13.2℃
  • 맑음부산15.7℃
  • 맑음통영16.7℃
  • 구름조금목포12.9℃
  • 맑음여수18.4℃
  • 구름조금흑산도13.5℃
  • 구름조금완도12.6℃
  • 구름조금고창11.3℃
  • 구름조금순천12.1℃
  • 구름많음홍성(예)12.6℃
  • 구름많음12.1℃
  • 구름많음제주17.9℃
  • 구름조금고산17.1℃
  • 구름조금성산15.9℃
  • 구름조금서귀포19.1℃
  • 맑음진주13.5℃
  • 구름많음강화8.8℃
  • 구름조금양평13.1℃
  • 구름많음이천12.3℃
  • 구름많음인제9.6℃
  • 구름많음홍천11.7℃
  • 흐림태백7.0℃
  • 흐림정선군10.1℃
  • 흐림제천11.9℃
  • 구름많음보은13.0℃
  • 구름많음천안12.3℃
  • 흐림보령12.2℃
  • 구름많음부여12.7℃
  • 구름많음금산13.0℃
  • 구름많음11.9℃
  • 구름많음부안13.2℃
  • 흐림임실12.0℃
  • 구름조금정읍13.2℃
  • 구름조금남원11.7℃
  • 구름많음장수11.0℃
  • 구름조금고창군11.4℃
  • 구름많음영광군12.5℃
  • 구름조금김해시15.3℃
  • 구름조금순창군12.1℃
  • 구름조금북창원16.2℃
  • 구름조금양산시15.8℃
  • 구름조금보성군14.0℃
  • 구름조금강진군13.5℃
  • 구름조금장흥12.7℃
  • 맑음해남13.6℃
  • 구름조금고흥11.7℃
  • 구름조금의령군12.6℃
  • 구름조금함양군14.1℃
  • 맑음광양시16.9℃
  • 구름조금진도군14.1℃
  • 흐림봉화11.2℃
  • 구름많음영주12.6℃
  • 구름많음문경13.6℃
  • 구름많음청송군11.1℃
  • 구름많음영덕11.9℃
  • 구름조금의성12.5℃
  • 구름많음구미14.7℃
  • 구름조금영천11.9℃
  • 구름조금경주시13.5℃
  • 흐림거창12.4℃
  • 구름조금합천14.1℃
  • 구름조금밀양15.7℃
  • 구름조금산청13.0℃
  • 구름조금거제16.0℃
  • 구름조금남해18.3℃
  • 구름조금15.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시장 “경찰병원 최적지는 아산, 모든 준비 마쳤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경귀 시장 “경찰병원 최적지는 아산, 모든 준비 마쳤다”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 현장 실사 직접 브리핑
시민 2500여 명 모여 평가단 방문 환영... “경찰병원 아산 유치” 구호


[크기변환]사본 -20221203000734_b24087b2481b8c0de28236c310a1b7cf_2y13.jpg

 

[시사캐치]경찰청 부지평가위원회가 2일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인근 국립경찰병원 분원 후보지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마쳤다.

 

이날 직접 마이크를 잡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뛰어난 교통 여건 병원 건립 용이성 주변 의료기관과의 협력 용이 1000만 명에 달하는 의료 수요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아산의 입지적 장점과 유치 당위성 등을 평가위원들에게 브리핑했다.

 

아산시 건립 후보지인 초사동은 광역 교통망이 뛰어날 뿐 아니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 같은 점을 강조하며 "아산은 경찰병원 분원 입지시 전국 경찰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가 경찰청에 제시한 병원 부지는 경찰청이 소유한 유휴부지라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다른 두 후보 도시와 달리 국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압도적 장점을 반드시 고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평가위원들은 인근 교통 여건과 개발 계획, 부지 확보 방안과 안정적 병원 경영을 위한 주변 의료 수요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다.

 

박 시장은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한편, "국립 경찰병원은 경찰의 이용 편의는 물론, 공공의 이익과 충남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아산으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과 천안을 합치면 인구가 100만이 넘지만 3차 병원 수는 두 곳밖에 없고,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역시 다른 후보지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충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 천안 아산도 이 정도다. 충남은 의료비 역외 유출이 전국에서 가장 심한 곳이라면서 "충남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는 역설적으로 국립 경찰병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유치 확정 즉시 병원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경찰병원의 착공과 설립, 안정적 운영에 이르기까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박 시장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날 경찰타운 입구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2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지역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평가단의 아산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경찰병원 유치는 대통령 공약이라면서 "경찰병원 아산 유치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거리로 나와 힘을 보태준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2일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을 끝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3곳에 대한 현장 실사를 모두 마쳤다.

 

경찰청은 후보지의 장단점과 지자체 지원 계획 등을 평가하는 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중 우선협상 대상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8년 건립 예정인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 3차 병원으로,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 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