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4 02:55

  • 구름조금속초2.1℃
  • 구름많음-1.2℃
  • 흐림철원-2.3℃
  • 흐림동두천-1.9℃
  • 흐림파주-2.1℃
  • 맑음대관령-4.3℃
  • 구름많음춘천0.1℃
  • 눈백령도2.3℃
  • 구름조금북강릉2.9℃
  • 구름조금강릉4.0℃
  • 구름조금동해4.4℃
  • 눈서울-1.0℃
  • 흐림인천-0.9℃
  • 맑음원주-0.4℃
  • 비울릉도5.9℃
  • 맑음수원-1.5℃
  • 맑음영월-0.3℃
  • 맑음충주-0.2℃
  • 맑음서산-0.4℃
  • 맑음울진4.2℃
  • 맑음청주0.2℃
  • 구름많음대전0.0℃
  • 구름많음추풍령0.0℃
  • 맑음안동0.6℃
  • 맑음상주1.4℃
  • 맑음포항3.8℃
  • 구름조금군산1.3℃
  • 흐림대구3.4℃
  • 흐림전주1.6℃
  • 맑음울산4.3℃
  • 맑음창원4.6℃
  • 비광주3.0℃
  • 맑음부산4.8℃
  • 맑음통영4.3℃
  • 비목포5.2℃
  • 맑음여수3.9℃
  • 구름많음흑산도5.9℃
  • 구름많음완도5.1℃
  • 흐림고창2.3℃
  • 흐림순천1.7℃
  • 맑음홍성(예)0.6℃
  • 맑음-1.0℃
  • 비제주8.7℃
  • 흐림고산6.6℃
  • 구름조금성산6.4℃
  • 비서귀포7.6℃
  • 맑음진주0.7℃
  • 흐림강화-0.8℃
  • 맑음양평-0.6℃
  • 맑음이천-1.1℃
  • 구름많음인제-0.3℃
  • 구름조금홍천-1.0℃
  • 맑음태백-2.3℃
  • 구름많음정선군-0.2℃
  • 맑음제천-0.6℃
  • 구름많음보은0.2℃
  • 맑음천안-0.5℃
  • 구름조금보령0.0℃
  • 맑음부여0.0℃
  • 흐림금산1.4℃
  • 맑음0.1℃
  • 흐림부안2.8℃
  • 흐림임실1.3℃
  • 흐림정읍1.5℃
  • 흐림남원1.2℃
  • 흐림장수0.5℃
  • 흐림고창군1.8℃
  • 흐림영광군3.4℃
  • 맑음김해시3.8℃
  • 구름많음순창군1.3℃
  • 맑음북창원4.7℃
  • 맑음양산시5.6℃
  • 맑음보성군3.5℃
  • 흐림강진군4.8℃
  • 흐림장흥4.5℃
  • 흐림해남4.6℃
  • 구름많음고흥3.4℃
  • 맑음의령군0.1℃
  • 흐림함양군3.4℃
  • 맑음광양시2.9℃
  • 흐림진도군6.2℃
  • 구름많음봉화-0.1℃
  • 맑음영주0.9℃
  • 맑음문경0.7℃
  • 맑음청송군0.9℃
  • 맑음영덕3.5℃
  • 구름많음의성2.0℃
  • 구름많음구미2.3℃
  • 구름많음영천2.5℃
  • 구름많음경주시3.7℃
  • 흐림거창1.7℃
  • 구름많음합천2.4℃
  • 맑음밀양3.8℃
  • 흐림산청3.5℃
  • 맑음거제4.9℃
  • 맑음남해5.0℃
  • 맑음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아시아·태평양 탄소중립 충남이 이끌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지사, 아시아·태평양 탄소중립 충남이 이끌겠다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 개최…지방정부간 공동 협력의 장 마련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1029_212738489.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겠다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10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국제콘퍼런스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Accelerating Climate Action : Local Climate Leadership and Global Partnership)’주제로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첫 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 도의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가입서명식에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등 6가지 주제별 발제 및 토론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충남은 고탄소산업이 밀집돼 있는 탄소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지만, 전교 꼴찌가 전교 1등 하겠다는 역발상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 이는 도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탄소중립 문화확산과 연구개발(R&D) 기관유치 석탄화력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등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남의 역할로는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충남은 아태지역의 탄소중립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으로서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이전과 재정지원, 정책협력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지방정부의 표준모델로 정립해 국제사회와 공유 및 적극 확산에 나선다.

 

전세계 지방정부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두 가지 제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들이 국제무대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메탄감축, 철강탄소제로와 같은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달라"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의 탄소중립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대표의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켄 알렉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사무국 책임자의 글로벌 메탄감축에 대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후 도는 서명식을 통해 국제적으로 메탄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간 협력강화를 위해 현재 12개국 1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협력기구인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김 지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지방정부가 더 많아지고, 국가와 지방정부가 지혜를 모아 기후행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은 지난 9월 미국 뉴욕기후주간에 참석한 김 지사의 메탄감축 로드맵 발표를 듣고, 가입을 요청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메탄감축 정책 공유와 글로벌 지방정부 참여 확대 등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발제 및 토론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한중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현과제 메탄감축 사례와 국제 협력 탄소중립과 대기질 연구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둘째 날은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