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28 01:58

  • 맑음속초26.8℃
  • 맑음25.5℃
  • 맑음철원25.2℃
  • 맑음동두천26.6℃
  • 맑음파주26.5℃
  • 맑음대관령21.4℃
  • 맑음춘천25.5℃
  • 맑음백령도24.7℃
  • 맑음북강릉29.3℃
  • 맑음강릉31.7℃
  • 맑음동해28.1℃
  • 맑음서울30.7℃
  • 맑음인천28.6℃
  • 맑음원주27.8℃
  • 맑음울릉도27.4℃
  • 맑음수원26.7℃
  • 맑음영월24.1℃
  • 맑음충주25.7℃
  • 맑음서산26.5℃
  • 맑음울진28.4℃
  • 맑음청주30.6℃
  • 맑음대전29.6℃
  • 맑음추풍령24.0℃
  • 맑음안동25.8℃
  • 맑음상주25.8℃
  • 맑음포항28.4℃
  • 구름조금군산26.0℃
  • 구름조금대구26.6℃
  • 구름조금전주28.6℃
  • 맑음울산26.0℃
  • 맑음창원26.7℃
  • 맑음광주28.8℃
  • 맑음부산28.1℃
  • 맑음통영26.7℃
  • 맑음목포27.4℃
  • 맑음여수27.3℃
  • 맑음흑산도26.2℃
  • 맑음완도25.8℃
  • 맑음고창25.8℃
  • 맑음순천23.1℃
  • 맑음홍성(예)26.8℃
  • 맑음26.8℃
  • 맑음제주26.4℃
  • 구름조금고산27.9℃
  • 맑음성산27.6℃
  • 구름조금서귀포28.6℃
  • 맑음진주23.5℃
  • 맑음강화25.5℃
  • 맑음양평26.4℃
  • 맑음이천26.7℃
  • 맑음인제23.3℃
  • 맑음홍천25.5℃
  • 맑음태백21.5℃
  • 맑음정선군22.7℃
  • 맑음제천23.5℃
  • 구름조금보은24.4℃
  • 맑음천안26.1℃
  • 구름조금보령27.1℃
  • 구름조금부여27.1℃
  • 맑음금산26.0℃
  • 맑음27.2℃
  • 맑음부안26.4℃
  • 맑음임실24.5℃
  • 맑음정읍27.0℃
  • 맑음남원26.6℃
  • 맑음장수22.5℃
  • 맑음고창군25.2℃
  • 맑음영광군25.6℃
  • 맑음김해시27.4℃
  • 맑음순창군26.1℃
  • 맑음북창원27.3℃
  • 맑음양산시26.4℃
  • 맑음보성군26.0℃
  • 맑음강진군26.1℃
  • 맑음장흥25.0℃
  • 구름조금해남25.6℃
  • 맑음고흥25.8℃
  • 구름조금의령군23.0℃
  • 구름조금함양군24.1℃
  • 맑음광양시26.9℃
  • 구름조금진도군25.4℃
  • 구름많음봉화23.5℃
  • 맑음영주23.8℃
  • 맑음문경24.8℃
  • 맑음청송군23.0℃
  • 맑음영덕24.2℃
  • 맑음의성24.4℃
  • 맑음구미26.0℃
  • 맑음영천23.5℃
  • 맑음경주시23.7℃
  • 맑음거창23.6℃
  • 맑음합천24.4℃
  • 구름조금밀양25.9℃
  • 구름조금산청24.5℃
  • 맑음거제25.4℃
  • 맑음남해25.8℃
  • 맑음26.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힘쎈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 뚫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힘쎈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 뚫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 올려
11월 7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첫 삽’
대산단지∼당진분기점 25.36㎞
2030년 개통 이동시간 단축 등 기대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1107_230842820.jpg

 

[시사캐치]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충도는 11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성일종, 어이구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경제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충남 서북부를 관통하며 대산단지 발전의 큰 물꼬를 트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며, 빛을 보게 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이상 줄고, 이동 시간은 35분에서 20분 가량 줄게 된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국도 29호선 대산읍 구간 통과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도는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대산단지 입주 기업 및 대산항 하역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산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트럭과 위험 화물이 대산읍 주거지 관통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 주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베이밸리 건설 활성화 충남 서북부 관광 활성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액은 4024억 원, 고용 창출은 건설 기간 동안 1412, 운영 기간 71명 등으로 분석됐다.

 

대산-당진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실시한 예타에서 고배를 마신 뒤, 2016년 삼수 끝에 예타 문턱을 넘어서며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6706억 원에서 2400억 원 가량 증액(36%)되며, 2022년 타당성 재검증(타재) 절차에 들어갔다.

 

타재에서는 경제성(B/C, 비용 대비 편익)0.95로 기준(1.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정책적 평가(AHP)에서 0.5 이상을 넘어 최종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국회 등을 수시로 찾아 건설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산단지에는 11개 산단에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24개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대산 5개사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낸 국세는 2437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항 물동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8957만 톤을 기록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