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7 17:58

  • 구름조금속초26.9℃
  • 구름조금29.4℃
  • 맑음철원27.6℃
  • 맑음동두천27.5℃
  • 맑음파주26.7℃
  • 구름많음대관령23.2℃
  • 구름조금춘천28.7℃
  • 맑음백령도21.3℃
  • 흐림북강릉30.7℃
  • 구름많음강릉30.8℃
  • 구름많음동해30.3℃
  • 구름조금서울28.9℃
  • 맑음인천25.7℃
  • 구름조금원주28.6℃
  • 맑음울릉도24.7℃
  • 구름조금수원28.2℃
  • 구름많음영월27.5℃
  • 구름조금충주28.6℃
  • 맑음서산25.5℃
  • 구름조금울진21.1℃
  • 구름조금청주29.8℃
  • 구름많음대전29.3℃
  • 구름많음추풍령28.8℃
  • 구름많음안동28.2℃
  • 구름조금상주29.5℃
  • 구름많음포항31.0℃
  • 구름조금군산27.5℃
  • 구름많음대구29.1℃
  • 구름많음전주30.2℃
  • 구름많음울산25.6℃
  • 구름많음창원25.3℃
  • 구름많음광주28.8℃
  • 흐림부산23.0℃
  • 흐림통영22.5℃
  • 구름조금목포26.5℃
  • 구름조금여수23.6℃
  • 구름조금흑산도24.3℃
  • 구름조금완도27.5℃
  • 구름많음고창29.6℃
  • 구름많음순천26.5℃
  • 구름조금홍성(예)26.7℃
  • 구름많음29.4℃
  • 구름조금제주27.8℃
  • 구름많음고산23.1℃
  • 구름조금성산23.8℃
  • 구름많음서귀포24.9℃
  • 구름조금진주26.2℃
  • 맑음강화24.6℃
  • 구름조금양평28.4℃
  • 구름많음이천29.1℃
  • 구름조금인제27.4℃
  • 구름많음홍천27.7℃
  • 구름많음태백25.6℃
  • 구름많음정선군26.8℃
  • 구름조금제천26.3℃
  • 구름조금보은28.2℃
  • 구름많음천안27.5℃
  • 구름조금보령25.3℃
  • 구름많음부여29.0℃
  • 구름많음금산28.9℃
  • 구름많음29.2℃
  • 구름많음부안27.3℃
  • 구름조금임실27.8℃
  • 구름많음정읍29.8℃
  • 구름많음남원29.4℃
  • 구름조금장수26.8℃
  • 구름많음고창군29.0℃
  • 구름조금영광군28.4℃
  • 구름많음김해시24.3℃
  • 구름많음순창군29.1℃
  • 구름많음북창원27.9℃
  • 구름많음양산시26.6℃
  • 구름조금보성군27.5℃
  • 구름조금강진군28.1℃
  • 구름조금장흥26.4℃
  • 구름조금해남25.4℃
  • 구름조금고흥28.4℃
  • 구름많음의령군27.4℃
  • 구름많음함양군30.1℃
  • 구름조금광양시27.6℃
  • 구름많음진도군26.3℃
  • 구름많음봉화26.8℃
  • 구름조금영주27.4℃
  • 구름조금문경28.7℃
  • 구름많음청송군28.6℃
  • 구름많음영덕25.4℃
  • 구름많음의성29.0℃
  • 구름많음구미0.0℃
  • 구름많음영천28.6℃
  • 구름많음경주시30.9℃
  • 구름많음거창29.0℃
  • 구름많음합천28.1℃
  • 구름많음밀양29.3℃
  • 구름많음산청27.6℃
  • 구름많음거제22.2℃
  • 구름많음남해26.5℃
  • 구름많음24.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 부강 출신 김종오 장군, 영화로 환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세종 부강 출신 김종오 장군, 영화로 환생

14일 '춘천대첩 72시간' 개봉…최민호 시장 "장군 리더십 되새길 것"

[크기변환]사본 -김종오_장군_정복_훈장사진.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출신의 6·25 전쟁 최고의 명장을 다룬 다큐 영화가 관객들을 맞는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군경과 피난을 포기한 시민들이 함께 싸워 유엔군 파병 결정과 미 지상군 상륙 등을 이끌어낸 구국의 전투를 다룬 다큐 영화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인민군의 남침에 맞서 싸운 제6보병사단과 김종오 장군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당시 6사단장이었던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그는 유비무환의 리더십으로 경, 관, 학, 민과 혼연일체의 대응을 이끌어 6·25 전쟁 초기 인민군의 진격을 사흘간 막아내는 전공을 올렸다.

 

그 결과 미국 등이 참전하기 전 한반도 완전 적화 통일로 조기 종결하려는 북한의 전쟁 전략이 깨졌고, 국군 주력 부대의 붕괴를 막아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김종오 장군은 9사단장을 맡아 6·25 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백마고지 전투를 이끌어 중공군 3개 사단의 공격을 좌절시키고 백마고지를 사수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종오 장군은 6·25 전쟁 당시 한국군의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1983년에는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영화를 통해 불과 46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후세의 기억에서 덜 조명을 받는 비운의 명장이었던 김종오 장군과 그의 전공을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시 출신 김종오 장군이 이끈 춘천-홍천지구 전투 승전이 대한민국의 존망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잘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영화를 통해 김종오 장군의 충정과 유비무환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