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4 01:39

  • 맑음속초23.5℃
  • 맑음11.2℃
  • 맑음철원11.0℃
  • 맑음동두천13.0℃
  • 맑음파주10.5℃
  • 맑음대관령10.0℃
  • 맑음춘천12.0℃
  • 맑음백령도13.2℃
  • 맑음북강릉20.7℃
  • 맑음강릉23.7℃
  • 맑음동해22.8℃
  • 맑음서울16.8℃
  • 맑음인천18.5℃
  • 맑음원주13.3℃
  • 구름많음울릉도20.6℃
  • 맑음수원13.0℃
  • 맑음영월10.7℃
  • 맑음충주11.7℃
  • 구름조금서산13.8℃
  • 구름많음울진20.7℃
  • 구름조금청주16.6℃
  • 구름많음대전14.9℃
  • 구름많음추풍령12.1℃
  • 구름많음안동14.5℃
  • 구름많음상주14.0℃
  • 흐림포항20.3℃
  • 구름많음군산15.4℃
  • 구름많음대구17.3℃
  • 구름많음전주16.5℃
  • 구름많음울산16.6℃
  • 구름조금창원14.6℃
  • 구름조금광주17.3℃
  • 맑음부산15.7℃
  • 구름많음통영15.5℃
  • 맑음목포16.0℃
  • 구름조금여수15.5℃
  • 맑음흑산도13.3℃
  • 구름많음완도13.4℃
  • 구름많음고창16.9℃
  • 구름조금순천9.8℃
  • 구름많음홍성(예)13.2℃
  • 구름조금12.2℃
  • 구름많음제주16.5℃
  • 맑음고산16.0℃
  • 구름많음성산14.9℃
  • 맑음서귀포16.8℃
  • 구름많음진주12.4℃
  • 맑음강화16.3℃
  • 맑음양평13.4℃
  • 맑음이천13.4℃
  • 맑음인제10.5℃
  • 맑음홍천11.9℃
  • 구름많음태백17.2℃
  • 구름조금정선군9.5℃
  • 맑음제천9.8℃
  • 구름많음보은11.4℃
  • 구름조금천안11.1℃
  • 구름많음보령16.7℃
  • 구름많음부여12.2℃
  • 구름많음금산12.6℃
  • 구름많음13.8℃
  • 구름많음부안16.8℃
  • 구름많음임실10.9℃
  • 구름많음정읍14.9℃
  • 구름많음남원13.1℃
  • 구름많음장수9.9℃
  • 구름많음고창군14.3℃
  • 구름많음영광군16.4℃
  • 구름조금김해시14.7℃
  • 구름많음순창군12.0℃
  • 구름많음북창원16.1℃
  • 구름조금양산시14.3℃
  • 맑음보성군11.9℃
  • 맑음강진군13.0℃
  • 흐림장흥13.7℃
  • 맑음해남12.3℃
  • 맑음고흥11.9℃
  • 구름많음의령군13.7℃
  • 구름많음함양군10.7℃
  • 구름조금광양시14.7℃
  • 맑음진도군14.2℃
  • 구름조금봉화9.9℃
  • 구름조금영주11.9℃
  • 구름많음문경13.7℃
  • 흐림청송군12.3℃
  • 구름많음영덕19.8℃
  • 구름많음의성12.4℃
  • 흐림구미14.7℃
  • 흐림영천14.2℃
  • 흐림경주시15.6℃
  • 구름많음거창11.3℃
  • 구름많음합천14.3℃
  • 흐림밀양14.8℃
  • 구름많음산청12.5℃
  • 맑음거제14.3℃
  • 구름많음남해13.3℃
  • 구름조금13.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석문 간척지 ‘최첨단 수산단지’ 급물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석문 간척지 ‘최첨단 수산단지’ 급물살

1단계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수산식품 클러스터 예타 추진 이어
해수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공모 선정…2028년까지 400억 투입

505.jpg


[시사캐치] 벼를 재배하는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집적단지와 최첨단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산업 패러다임 전환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정부 공모를 통과했다.

 

도는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당진 석문 간척지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2단계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오는 2028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 석문 간척지에 10만 5000㎡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양식장을 구축하고, 바다송어 등 냉수성 어종과 흰다리새우 등을 양식한다.

이 클러스터는 특히 인근 LNG 기지 냉열과 철강업체 온열을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양식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청년과 창업 어업인들을 도내에 유입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바다송어 1050톤(200억 원)과 흰다리새우 150톤(50억 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809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320억 원, 고용 유발은 426명 등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하며, 대한민국 첨단 양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장은 이어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의 큰 그림이 완성됐고,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예타를 통과하면 간척지 활용 수산양식·가공 종합단지는 수산업의 미래 모델이 되며 양식산업 및 어촌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석문 간척지는 △용수 확보 용이 △인근 석문산단 연계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최적의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추진 중인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은 5월부터 사업 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2월 첫 삽을 뜬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는 벼 재배 등 농업적으로 이용해 온 간척지를 어업적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다.

 

이 양식단지에는 순환여과식과 바이오플락 양식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이 가능하고, 품종 변환도 가능하다.

 

이 양식단지에는 특히 ICT와 AI 등을 적용, 수온이나 염분,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석문산단 수산단지 일원 9만 1406㎡의 부지에 2028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 중으로, 현재 예타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 생산 새우 원물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수산식품 기업 입주·기술 개발 지원 시설인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렴하게 냉장냉동창고를 제공하는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등이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