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1 10:12

  • 구름많음속초28.0℃
  • 구름많음30.0℃
  • 구름많음철원29.8℃
  • 구름많음동두천30.6℃
  • 구름많음파주29.7℃
  • 구름많음대관령28.1℃
  • 구름많음춘천29.6℃
  • 박무백령도26.0℃
  • 구름많음북강릉27.9℃
  • 구름많음강릉29.3℃
  • 구름많음동해28.0℃
  • 구름많음서울32.7℃
  • 구름많음인천30.4℃
  • 구름조금원주31.2℃
  • 구름조금울릉도29.2℃
  • 구름조금수원31.5℃
  • 구름많음영월30.2℃
  • 맑음충주30.6℃
  • 구름조금서산31.5℃
  • 맑음울진28.9℃
  • 맑음청주31.8℃
  • 맑음대전31.8℃
  • 맑음추풍령29.0℃
  • 맑음안동29.3℃
  • 맑음상주30.2℃
  • 구름조금포항29.1℃
  • 맑음군산30.3℃
  • 맑음대구30.7℃
  • 맑음전주32.0℃
  • 구름조금울산30.2℃
  • 맑음창원30.8℃
  • 맑음광주30.3℃
  • 맑음부산32.2℃
  • 맑음통영30.9℃
  • 맑음목포30.7℃
  • 맑음여수29.1℃
  • 흐림흑산도29.3℃
  • 맑음완도32.6℃
  • 맑음고창31.6℃
  • 맑음순천30.3℃
  • 구름조금홍성(예)32.2℃
  • 구름조금31.1℃
  • 맑음제주30.2℃
  • 구름조금고산31.9℃
  • 맑음성산30.9℃
  • 구름조금서귀포32.6℃
  • 맑음진주29.0℃
  • 흐림강화29.3℃
  • 구름많음양평29.3℃
  • 구름조금이천31.0℃
  • 구름많음인제29.2℃
  • 구름많음홍천29.7℃
  • 맑음태백30.5℃
  • 구름많음정선군29.9℃
  • 구름조금제천29.2℃
  • 맑음보은29.0℃
  • 구름조금천안30.4℃
  • 구름조금보령31.6℃
  • 구름조금부여30.6℃
  • 맑음금산29.8℃
  • 맑음31.4℃
  • 구름조금부안30.4℃
  • 구름조금임실29.3℃
  • 구름조금정읍32.7℃
  • 맑음남원30.3℃
  • 맑음장수29.6℃
  • 맑음고창군30.9℃
  • 맑음영광군30.8℃
  • 맑음김해시31.6℃
  • 구름조금순창군30.6℃
  • 맑음북창원31.7℃
  • 맑음양산시32.1℃
  • 맑음보성군30.9℃
  • 맑음강진군31.1℃
  • 맑음장흥30.5℃
  • 맑음해남31.3℃
  • 맑음고흥33.3℃
  • 맑음의령군29.4℃
  • 맑음함양군29.8℃
  • 맑음광양시31.4℃
  • 맑음진도군31.2℃
  • 맑음봉화28.9℃
  • 맑음영주29.7℃
  • 구름조금문경29.7℃
  • 맑음청송군31.0℃
  • 맑음영덕30.0℃
  • 맑음의성30.8℃
  • 맑음구미31.5℃
  • 맑음영천29.2℃
  • 맑음경주시30.1℃
  • 맑음거창29.6℃
  • 맑음합천29.9℃
  • 맑음밀양31.2℃
  • 맑음산청29.1℃
  • 맑음거제30.2℃
  • 맑음남해28.4℃
  • 맑음3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힘쎈충남,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힘쎈충남,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이차전지 산업 육성·지원 계획 발표
3개 권역별 전략 마련…산업기반 구축·특화단지 조성 등 박차

f_gd.jpeg


[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UAM),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과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기술 지원 사업도 편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BIMS) 평가 지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충남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삼각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술 실증과 평가 지원, 폐배터리 재사용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도 자체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지원 등 ‘기업 활성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이날 발표한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이차전지 핵심 및 연관 사업체 수는 316개, 종사자는 1만 1152명으로 전국 3위 규모다.

 

도내에는 특히 셀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다수 입지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수출액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국의 7.2% 수준이며, 이 중 22.3%는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액은 전국의 4.4% 수준인 8억 달러 가량이며, 이 가운데 36.5%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ESS와 UAM, 드론 등 전 산업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략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