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3 22:16

  • 흐림속초25.6℃
  • 비26.2℃
  • 흐림철원26.4℃
  • 흐림동두천23.2℃
  • 흐림파주24.0℃
  • 흐림대관령20.7℃
  • 흐림춘천25.4℃
  • 맑음백령도23.5℃
  • 비북강릉25.2℃
  • 흐림강릉28.4℃
  • 흐림동해26.8℃
  • 비서울27.0℃
  • 비인천26.0℃
  • 흐림원주24.5℃
  • 흐림울릉도26.6℃
  • 비수원23.7℃
  • 흐림영월23.8℃
  • 흐림충주24.7℃
  • 흐림서산23.4℃
  • 흐림울진27.1℃
  • 비청주23.4℃
  • 비대전22.6℃
  • 흐림추풍령22.1℃
  • 비안동24.5℃
  • 흐림상주22.5℃
  • 비포항29.1℃
  • 흐림군산24.0℃
  • 비대구24.4℃
  • 비전주24.9℃
  • 비울산27.5℃
  • 천둥번개창원26.7℃
  • 천둥번개광주25.6℃
  • 비부산28.0℃
  • 흐림통영27.7℃
  • 비목포27.3℃
  • 흐림여수28.9℃
  • 흐림흑산도27.0℃
  • 흐림완도28.6℃
  • 흐림고창25.8℃
  • 흐림순천25.9℃
  • 비홍성(예)23.4℃
  • 흐림22.3℃
  • 비제주30.5℃
  • 구름조금고산27.8℃
  • 구름많음성산28.5℃
  • 구름많음서귀포28.5℃
  • 흐림진주25.5℃
  • 구름많음강화24.7℃
  • 흐림양평24.3℃
  • 흐림이천23.7℃
  • 흐림인제23.6℃
  • 흐림홍천24.2℃
  • 흐림태백22.3℃
  • 흐림정선군23.9℃
  • 흐림제천24.2℃
  • 흐림보은20.9℃
  • 흐림천안23.0℃
  • 흐림보령25.0℃
  • 흐림부여23.4℃
  • 흐림금산22.8℃
  • 흐림22.4℃
  • 흐림부안24.9℃
  • 흐림임실24.4℃
  • 흐림정읍25.9℃
  • 흐림남원24.7℃
  • 흐림장수22.3℃
  • 흐림고창군25.5℃
  • 구름많음영광군26.8℃
  • 흐림김해시26.7℃
  • 흐림순창군25.2℃
  • 흐림북창원27.0℃
  • 흐림양산시26.8℃
  • 흐림보성군28.4℃
  • 구름많음강진군27.9℃
  • 흐림장흥28.1℃
  • 흐림해남29.0℃
  • 흐림고흥28.2℃
  • 흐림의령군25.1℃
  • 흐림함양군24.0℃
  • 흐림광양시27.2℃
  • 흐림진도군27.8℃
  • 흐림봉화22.7℃
  • 흐림영주23.0℃
  • 흐림문경22.8℃
  • 흐림청송군25.9℃
  • 흐림영덕26.0℃
  • 흐림의성25.9℃
  • 흐림구미25.2℃
  • 흐림영천25.8℃
  • 흐림경주시26.1℃
  • 흐림거창23.8℃
  • 흐림합천25.3℃
  • 흐림밀양26.1℃
  • 흐림산청25.9℃
  • 흐림거제28.4℃
  • 흐림남해28.3℃
  • 비28.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교육청, 신규 특수교사 역량 강화 배움자리 마무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교육청, 신규 특수교사 역량 강화 배움자리 마무리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힘, 교사의 따듯한 시작”

[크기변환]사본 -사진자료(충남교육청, 신규 특수교사 배움자리) (3).jpg


[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일(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신규 특수교사 44명이 참여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첫 발걸음을 의미 있게 내디뎠다.

 

이날 배움자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로서의 철학’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서산성봉학교 박성희 교사는 ‘개별화교육계획 2.0’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자신이 현장에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박 교사는 강의를 통해 "개별화교육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지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의 삶으로 들어가 진심을 담아 계획을 세우는 일이야말로 특수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해, 많은 신규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배움자리 현장에서는 ‘학생의 눈빛을 읽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수였다’라는 소감이 이어졌고, 특히 한 신규 교사는 "앞으로의 교직 생활이 두렵기만 했는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불안감은 줄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수업 운영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높였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을 위한 따뜻한 배움은 교사의 성장을 통해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교사들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로서, 마음을 다듬고 서로를 격려했던 하루. 충남의 새로운 특수교사들은 그렇게 ‘함께 걷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