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4 01:48

  • 맑음속초23.5℃
  • 맑음11.2℃
  • 맑음철원11.0℃
  • 맑음동두천13.0℃
  • 맑음파주10.5℃
  • 맑음대관령10.0℃
  • 맑음춘천12.0℃
  • 맑음백령도13.2℃
  • 맑음북강릉20.7℃
  • 맑음강릉23.7℃
  • 맑음동해22.8℃
  • 맑음서울16.8℃
  • 맑음인천18.5℃
  • 맑음원주13.3℃
  • 구름많음울릉도20.6℃
  • 맑음수원13.0℃
  • 맑음영월10.7℃
  • 맑음충주11.7℃
  • 구름조금서산13.8℃
  • 구름많음울진20.7℃
  • 구름조금청주16.6℃
  • 구름많음대전14.9℃
  • 구름많음추풍령12.1℃
  • 구름많음안동14.5℃
  • 구름많음상주14.0℃
  • 흐림포항20.3℃
  • 구름많음군산15.4℃
  • 구름많음대구17.3℃
  • 구름많음전주16.5℃
  • 구름많음울산16.6℃
  • 구름조금창원14.6℃
  • 구름조금광주17.3℃
  • 맑음부산15.7℃
  • 구름많음통영15.5℃
  • 맑음목포16.0℃
  • 구름조금여수15.5℃
  • 맑음흑산도13.3℃
  • 구름많음완도13.4℃
  • 구름많음고창16.9℃
  • 구름조금순천9.8℃
  • 구름많음홍성(예)13.2℃
  • 구름조금12.2℃
  • 구름많음제주16.5℃
  • 맑음고산16.0℃
  • 구름많음성산14.9℃
  • 맑음서귀포16.8℃
  • 구름많음진주12.4℃
  • 맑음강화16.3℃
  • 맑음양평13.4℃
  • 맑음이천13.4℃
  • 맑음인제10.5℃
  • 맑음홍천11.9℃
  • 구름많음태백17.2℃
  • 구름조금정선군9.5℃
  • 맑음제천9.8℃
  • 구름많음보은11.4℃
  • 구름조금천안11.1℃
  • 구름많음보령16.7℃
  • 구름많음부여12.2℃
  • 구름많음금산12.6℃
  • 구름많음13.8℃
  • 구름많음부안16.8℃
  • 구름많음임실10.9℃
  • 구름많음정읍14.9℃
  • 구름많음남원13.1℃
  • 구름많음장수9.9℃
  • 구름많음고창군14.3℃
  • 구름많음영광군16.4℃
  • 구름조금김해시14.7℃
  • 구름많음순창군12.0℃
  • 구름많음북창원16.1℃
  • 구름조금양산시14.3℃
  • 맑음보성군11.9℃
  • 맑음강진군13.0℃
  • 흐림장흥13.7℃
  • 맑음해남12.3℃
  • 맑음고흥11.9℃
  • 구름많음의령군13.7℃
  • 구름많음함양군10.7℃
  • 구름조금광양시14.7℃
  • 맑음진도군14.2℃
  • 구름조금봉화9.9℃
  • 구름조금영주11.9℃
  • 구름많음문경13.7℃
  • 흐림청송군12.3℃
  • 구름많음영덕19.8℃
  • 구름많음의성12.4℃
  • 흐림구미14.7℃
  • 흐림영천14.2℃
  • 흐림경주시15.6℃
  • 구름많음거창11.3℃
  • 구름많음합천14.3℃
  • 흐림밀양14.8℃
  • 구름많음산청12.5℃
  • 맑음거제14.3℃
  • 구름많음남해13.3℃
  • 구름조금13.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정식 충남도의원, ‘의료서비스 균형 위해 천안의료원 이전’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정식 충남도의원, ‘의료서비스 균형 위해 천안의료원 이전’ 제안

“천안과 아산 중간지점으로 이전할 경우 골든타임 확보, 효율적 운영 가능” 주장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408_172846514_09.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8일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의료원의 천안과 아산 중간지점 이전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천안시는 4개의 종합병원과 64개의 일반병원, 740개의 의원이 운영되고 있는 반면, 아산시는 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으로, 일반병원과 의원의 수 역시 천안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산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산시 인구는 2020년 말 33만 3,101명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39만 5,046명으로 6만 1,945명이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산과 인접한 천안의료원은 천안 도심에 위치해 있어 아산 시민들의 접근성이 낮고, 응급환자 이송 시에도 교통체증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박 의원은 "천안과 아산의 중간지점으로 천안의료원을 이전할 경우, 응급환자 이송 시간이 단축되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으며, 천안과 아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의료원의 경영 악화 문제도 지적됐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충남의 4개 의료원이 총 16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천안의료원의 적자가 약 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특히 천안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2023년 평균 40.3%, 2024년 평균 51.2%로 저조한 점을 언급하며, 이전을 통해 의료원 활용도를 높이고 적자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전 후 기존 의료원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천안 도심의 기존 부지는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지역 보건복지센터 등 복지 인프라로 재구성해 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천안의료원의 이전은 단순한 병원 위치 변경이 아니라 충남 전역의 의료 체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더 많은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