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2 07:03

  • 맑음속초18.1℃
  • 안개7.9℃
  • 맑음철원7.0℃
  • 맑음동두천8.1℃
  • 맑음파주7.0℃
  • 맑음대관령7.0℃
  • 맑음춘천9.5℃
  • 박무백령도10.6℃
  • 맑음북강릉17.4℃
  • 구름조금강릉15.1℃
  • 맑음동해16.8℃
  • 박무서울9.9℃
  • 박무인천10.7℃
  • 맑음원주7.9℃
  • 구름조금울릉도14.2℃
  • 박무수원9.3℃
  • 맑음영월8.0℃
  • 맑음충주7.8℃
  • 맑음서산11.2℃
  • 맑음울진14.3℃
  • 박무청주10.6℃
  • 박무대전10.2℃
  • 맑음추풍령7.7℃
  • 박무안동7.4℃
  • 맑음상주11.5℃
  • 맑음포항14.4℃
  • 맑음군산9.7℃
  • 맑음대구9.6℃
  • 맑음전주10.4℃
  • 맑음울산12.3℃
  • 박무창원10.4℃
  • 박무광주10.3℃
  • 맑음부산13.6℃
  • 맑음통영11.0℃
  • 박무목포12.1℃
  • 맑음여수12.6℃
  • 박무흑산도11.4℃
  • 맑음완도12.2℃
  • 맑음고창6.6℃
  • 맑음순천5.0℃
  • 박무홍성(예)9.0℃
  • 맑음10.9℃
  • 맑음제주13.2℃
  • 맑음고산12.7℃
  • 맑음성산9.6℃
  • 박무서귀포13.0℃
  • 맑음진주8.1℃
  • 맑음강화8.2℃
  • 맑음양평7.7℃
  • 맑음이천8.4℃
  • 맑음인제9.8℃
  • 맑음홍천9.3℃
  • 맑음태백9.9℃
  • 맑음정선군7.8℃
  • 맑음제천6.5℃
  • 맑음보은6.4℃
  • 맑음천안6.5℃
  • 맑음보령9.7℃
  • 맑음부여11.2℃
  • 맑음금산6.3℃
  • 맑음9.6℃
  • 맑음부안10.6℃
  • 맑음임실5.4℃
  • 맑음정읍9.1℃
  • 맑음남원6.3℃
  • 맑음장수4.4℃
  • 맑음고창군8.1℃
  • 맑음영광군10.3℃
  • 맑음김해시9.9℃
  • 맑음순창군6.5℃
  • 맑음북창원10.4℃
  • 맑음양산시9.9℃
  • 맑음보성군8.5℃
  • 맑음강진군7.9℃
  • 맑음장흥5.9℃
  • 맑음해남9.4℃
  • 맑음고흥9.3℃
  • 맑음의령군8.0℃
  • 맑음함양군5.3℃
  • 맑음광양시11.0℃
  • 구름많음진도군9.7℃
  • 맑음봉화6.5℃
  • 맑음영주8.4℃
  • 맑음문경7.9℃
  • 맑음청송군5.5℃
  • 맑음영덕13.2℃
  • 맑음의성6.9℃
  • 맑음구미7.5℃
  • 맑음영천7.9℃
  • 맑음경주시8.8℃
  • 맑음거창4.5℃
  • 맑음합천8.1℃
  • 맑음밀양9.4℃
  • 맑음산청6.4℃
  • 맑음거제10.0℃
  • 맑음남해13.3℃
  • 박무8.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의 미래, 독서가 답이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의 미래, 독서가 답이다”

5분발언 통해 독서율 감소와 독서 진흥 예산 축소 지적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408_172846514_11.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8일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독서 문화 활성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독서가 학생들의 언어능력, 창의력, 정서발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인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그러나 "202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연령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초등학생의 독서율이 99.8%인 반면, 중학생은 94.7%, 고등학생은 92.8%로 낮아지고 있으며, 성인 또한 20대에는 74.5%인 반면 40대는 47.9%, 60대 이상은 15.7%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충남 학생들의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은 초등학생 32권, 중학생 7권, 고등학생 3권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충남도의 독서 진흥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충남도서관 예산이 2022년 124억 원에서 2025년 84억 원으로 줄었으며, 도서구입비도 2022년 약 2,300만원에서 2024년 약 2,018만원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충남 시군교육청의 도서구입 예산 역시 2022년 9억7,200만원에서 2025년 8억5,400만원으로 감소 추세”라고 밝혔다.

 

방 의원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활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화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충남의 독서지수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독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며 사회적 화합과 행복한 삶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라며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협력으로 도민과 학생 모두가 즐겁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