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서식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의미하는 촛불 의식을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충남간호사회 장학증서 수여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김기송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동아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 선서자 서유빈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학과에서 배운 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소양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앞으로 진행될 임상실습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간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충무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간호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이후 국가고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길을 걷게 될 예정이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2006년 설립 이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우수한 취업률을 바탕으로 중부권 대표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