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7 03:45

  • 흐림속초25.1℃
  • 맑음16.2℃
  • 구름조금철원16.5℃
  • 맑음동두천17.4℃
  • 구름조금파주16.0℃
  • 구름많음대관령17.2℃
  • 맑음춘천
  • 박무백령도18.7℃
  • 구름조금북강릉24.9℃
  • 구름조금강릉25.6℃
  • 구름조금동해22.4℃
  • 맑음서울21.4℃
  • 맑음인천20.8℃
  • 구름조금원주17.3℃
  • 맑음울릉도24.3℃
  • 구름많음수원17.5℃
  • 구름조금영월13.1℃
  • 구름조금충주14.7℃
  • 구름많음서산19.3℃
  • 맑음울진23.4℃
  • 구름많음청주20.2℃
  • 구름많음대전18.2℃
  • 구름조금추풍령13.0℃
  • 구름조금안동15.6℃
  • 구름많음상주16.2℃
  • 구름조금포항22.0℃
  • 구름많음군산18.8℃
  • 구름많음대구17.4℃
  • 구름많음전주18.9℃
  • 구름많음울산17.5℃
  • 구름조금창원16.3℃
  • 맑음광주17.4℃
  • 구름조금부산19.8℃
  • 구름많음통영16.9℃
  • 구름많음목포18.4℃
  • 구름많음여수18.6℃
  • 흐림흑산도17.3℃
  • 흐림완도16.5℃
  • 맑음고창20.1℃
  • 맑음순천11.2℃
  • 구름많음홍성(예)21.6℃
  • 구름많음15.3℃
  • 흐림제주20.2℃
  • 흐림고산20.2℃
  • 흐림성산20.0℃
  • 흐림서귀포21.6℃
  • 구름조금진주13.8℃
  • 맑음강화20.7℃
  • 맑음양평16.2℃
  • 구름조금이천15.8℃
  • 구름조금인제16.8℃
  • 구름조금홍천15.3℃
  • 맑음태백17.6℃
  • 맑음정선군12.8℃
  • 구름조금제천12.9℃
  • 구름많음보은13.7℃
  • 구름많음천안14.2℃
  • 구름많음보령21.8℃
  • 흐림부여15.3℃
  • 흐림금산14.6℃
  • 구름많음16.9℃
  • 맑음부안18.3℃
  • 구름많음임실12.6℃
  • 맑음정읍17.7℃
  • 맑음남원14.3℃
  • 구름많음장수11.8℃
  • 맑음고창군16.2℃
  • 구름조금영광군18.7℃
  • 맑음김해시17.3℃
  • 맑음순창군13.4℃
  • 구름조금북창원17.5℃
  • 구름많음양산시17.0℃
  • 구름많음보성군16.0℃
  • 구름많음강진군15.0℃
  • 구름많음장흥14.5℃
  • 구름많음해남14.9℃
  • 흐림고흥15.1℃
  • 구름조금의령군12.9℃
  • 구름많음함양군12.7℃
  • 맑음광양시16.6℃
  • 흐림진도군16.1℃
  • 맑음봉화10.4℃
  • 맑음영주13.2℃
  • 구름조금문경14.5℃
  • 맑음청송군13.3℃
  • 맑음영덕23.2℃
  • 구름조금의성14.4℃
  • 구름많음구미15.9℃
  • 구름많음영천14.8℃
  • 구름많음경주시16.1℃
  • 구름많음거창13.0℃
  • 구름많음합천14.7℃
  • 구름조금밀양15.9℃
  • 구름많음산청13.9℃
  • 맑음거제17.0℃
  • 구름많음남해16.5℃
  • 구름조금15.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3일간 10만 명 찾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3일간 10만 명 찾아

오세현 시장 “전통과 빛 어우러진 아산 야간 콘텐츠의 백미”
골목마다 살아난 조선의 밤… 야경·체험·공연 어우러진 마을 중심형 축제 호평

[크기변환]1.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3일간 10만 명 찾아 성황리 마무리 (3).jpg


[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30일,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조선의 밤을 체험했다.

 

아산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야행이 3일간 누적 방문객 약 1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열린 올해 야행은 ‘Back to the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로 외암마을 전역을 수놓았다.

 

조선의 미학을 품은 조명 연출과 함께 체험, 공연, 장터로 구성된 8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미디어아트 ‘조선의 소원 달집’ ▲고택 콘서트 ‘조선힙스터’ ▲버스킹과 창무극 ‘외암이간’ ▲어린이 조선골든벨 ▲조선 솥밥·손맛 야시장 ▲빙고 이벤트와 야간 해설 투어 등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외암마을은 그 자체로 거대한 포토존으로 변했다. 마을 초입부터 이어진 초롱불과 초가지붕 위에 떠오른 보름달 조명, 자매도시 진주시에서 온 유등 인형과 파도풀을 연상케 하는 물결 조명까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경과 어우러진 조명 연출은 색다른 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오세현 시장은 행사 첫날인 30일, 외암마을 곳곳을 돌며 방문객과 인사를 나누고, 손님맞이에 분주한 주민들과 참여단체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500년 역사를 품은 외암마을이 주민들의 손길과 창의적 연출을 만나, 살아 숨 쉬는 밤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야행은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이자, 아산 관광이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 현충사, 온양온천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해 아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