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7 13:49

  • 구름조금속초33.2℃
  • 구름많음30.4℃
  • 흐림철원29.7℃
  • 흐림동두천28.9℃
  • 흐림파주29.1℃
  • 구름많음대관령26.0℃
  • 구름많음춘천30.6℃
  • 비백령도26.0℃
  • 구름많음북강릉33.4℃
  • 구름많음강릉33.8℃
  • 구름많음동해31.9℃
  • 흐림서울31.3℃
  • 흐림인천28.8℃
  • 구름조금원주31.3℃
  • 구름조금울릉도31.9℃
  • 구름많음수원31.1℃
  • 구름많음영월30.2℃
  • 구름조금충주31.2℃
  • 흐림서산30.2℃
  • 맑음울진31.0℃
  • 구름조금청주31.7℃
  • 구름조금대전31.6℃
  • 구름조금추풍령29.7℃
  • 구름조금안동31.8℃
  • 구름많음상주31.8℃
  • 구름조금포항33.1℃
  • 구름조금군산31.2℃
  • 맑음대구32.6℃
  • 구름조금전주31.5℃
  • 구름조금울산33.2℃
  • 맑음창원33.4℃
  • 구름많음광주30.8℃
  • 맑음부산33.4℃
  • 구름조금통영31.2℃
  • 구름많음목포31.1℃
  • 구름조금여수32.8℃
  • 구름많음흑산도32.1℃
  • 구름조금완도33.2℃
  • 구름조금고창31.4℃
  • 구름조금순천29.7℃
  • 구름많음홍성(예)31.2℃
  • 구름조금30.5℃
  • 구름조금제주31.4℃
  • 구름조금고산30.1℃
  • 구름조금성산30.8℃
  • 맑음서귀포32.6℃
  • 맑음진주32.7℃
  • 흐림강화28.8℃
  • 구름많음양평30.5℃
  • 구름조금이천32.0℃
  • 구름많음인제28.4℃
  • 구름많음홍천31.2℃
  • 맑음태백29.1℃
  • 구름많음정선군31.1℃
  • 구름조금제천29.7℃
  • 구름조금보은30.2℃
  • 구름많음천안31.1℃
  • 구름많음보령31.5℃
  • 구름조금부여32.0℃
  • 구름조금금산31.3℃
  • 구름조금30.4℃
  • 구름조금부안31.2℃
  • 맑음임실30.8℃
  • 구름조금정읍32.9℃
  • 구름조금남원30.8℃
  • 구름많음장수29.5℃
  • 구름조금고창군32.0℃
  • 구름조금영광군31.1℃
  • 맑음김해시34.0℃
  • 구름많음순창군31.6℃
  • 맑음북창원34.2℃
  • 맑음양산시34.5℃
  • 맑음보성군32.8℃
  • 구름조금강진군33.9℃
  • 구름조금장흥33.0℃
  • 구름조금해남31.6℃
  • 구름조금고흥33.0℃
  • 맑음의령군32.5℃
  • 맑음함양군31.7℃
  • 구름조금광양시32.4℃
  • 맑음진도군31.9℃
  • 맑음봉화31.2℃
  • 구름조금영주31.1℃
  • 구름많음문경31.2℃
  • 맑음청송군32.1℃
  • 구름조금영덕33.3℃
  • 구름조금의성32.7℃
  • 맑음구미33.2℃
  • 맑음영천32.5℃
  • 맑음경주시33.1℃
  • 맑음거창32.5℃
  • 맑음합천33.4℃
  • 맑음밀양34.6℃
  • 맑음산청32.7℃
  • 맑음거제31.8℃
  • 맑음남해32.6℃
  • 맑음34.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20만 개 판매 돌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20만 개 판매 돌파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서만 살 수 있는 희소성…차별화된 마케팅 적중


[크기변환][포맷변환]사본 -20250614_151434.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포장지를 든 채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꿈돌이 라면의 성공에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도 한몫했다. 대전시는 전체 기획을 총괄 조정하고,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활용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지역기업은 제품 개발, 생산, 유통을 전담하며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협업을 실현했다.

 

특히 20년간 라면 스프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지역 식품기업의 노하우가 결합되며, 맛의 완성도 또한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면과 함께 선보인 키링,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꿈돌이 라면 굿즈’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제동에 문을 연 ‘꿈돌이네 라면가게’와 ‘꿈돌이 굿즈 팝업 전시장’은 연일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이제 과학수도, 빵의 도시, 웨이팅의 도시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도시 전체가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꿈돌이 라면은 대전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가는 ‘대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맛의 도시 대전’이라는 타이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