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연꽃소풍’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레트로 체험, 전통 만들기, 물놀이 콘텐츠 등이 마련되어 다가오는 여름의 정취를 문화와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황금예술단의 버스킹 공연 ▲미스터갓의 흥이 넘치는 타임 ▲다이브의 매직 풍선쇼 ▲위드어스앙상블의 클래식 팝송 무대 ▲드림보이의 버스킹 합주까지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공연들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의 먹거리 체험 ▲문방구 뽑기·놀이기구 ▲에어 워터바운스 물놀이 등 레트로 체험존과 함께, ▲플라워 선캐처·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양말목 컵홀더, 땡기 머리끈, 원석 은팔찌 등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연꽃 즉석 사진촬영과 ▲차량용 석고방향제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 감성 공예체험도 함께 제공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라며 "이번 부여 2회차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여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