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27 20:46

  • 맑음속초28.7℃
  • 맑음30.2℃
  • 맑음철원30.3℃
  • 맑음동두천30.6℃
  • 맑음파주29.0℃
  • 맑음대관령26.0℃
  • 맑음춘천30.7℃
  • 맑음백령도25.3℃
  • 맑음북강릉30.2℃
  • 맑음강릉32.6℃
  • 맑음동해28.6℃
  • 맑음서울33.8℃
  • 맑음인천31.2℃
  • 맑음원주31.8℃
  • 맑음울릉도27.4℃
  • 맑음수원29.4℃
  • 맑음영월28.6℃
  • 맑음충주31.8℃
  • 맑음서산29.1℃
  • 맑음울진26.9℃
  • 맑음청주33.9℃
  • 맑음대전32.3℃
  • 맑음추풍령28.2℃
  • 맑음안동32.5℃
  • 맑음상주29.9℃
  • 맑음포항31.2℃
  • 구름많음군산30.6℃
  • 맑음대구30.6℃
  • 맑음전주31.2℃
  • 맑음울산28.6℃
  • 맑음창원28.1℃
  • 맑음광주31.0℃
  • 맑음부산29.3℃
  • 맑음통영27.9℃
  • 구름조금목포29.5℃
  • 맑음여수29.2℃
  • 맑음흑산도27.5℃
  • 맑음완도27.9℃
  • 맑음고창28.9℃
  • 맑음순천27.2℃
  • 맑음홍성(예)30.6℃
  • 맑음31.1℃
  • 구름조금제주28.8℃
  • 구름조금고산29.3℃
  • 구름조금성산28.4℃
  • 구름많음서귀포29.6℃
  • 맑음진주27.0℃
  • 맑음강화28.3℃
  • 맑음양평30.5℃
  • 맑음이천30.2℃
  • 맑음인제27.5℃
  • 맑음홍천29.8℃
  • 맑음태백25.5℃
  • 맑음정선군28.0℃
  • 맑음제천27.3℃
  • 맑음보은28.8℃
  • 맑음천안29.0℃
  • 맑음보령29.0℃
  • 맑음부여30.2℃
  • 맑음금산31.5℃
  • 맑음31.1℃
  • 구름많음부안26.7℃
  • 맑음임실29.5℃
  • 맑음정읍29.9℃
  • 맑음남원30.4℃
  • 맑음장수26.4℃
  • 맑음고창군28.7℃
  • 맑음영광군28.3℃
  • 맑음김해시29.0℃
  • 맑음순창군31.3℃
  • 맑음북창원29.8℃
  • 맑음양산시29.3℃
  • 맑음보성군28.0℃
  • 맑음강진군29.8℃
  • 맑음장흥28.8℃
  • 구름조금해남28.9℃
  • 맑음고흥28.3℃
  • 맑음의령군27.4℃
  • 맑음함양군29.9℃
  • 맑음광양시28.6℃
  • 구름조금진도군29.3℃
  • 구름조금봉화26.7℃
  • 맑음영주27.5℃
  • 맑음문경27.3℃
  • 맑음청송군28.2℃
  • 맑음영덕27.7℃
  • 맑음의성30.9℃
  • 맑음구미31.6℃
  • 맑음영천29.5℃
  • 맑음경주시27.8℃
  • 맑음거창28.5℃
  • 맑음합천30.0℃
  • 맑음밀양31.1℃
  • 맑음산청29.0℃
  • 맑음거제27.7℃
  • 맑음남해28.3℃
  • 맑음30.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의회 “해수부 부산 이전, 국토균형발전 원칙 위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의회 “해수부 부산 이전, 국토균형발전 원칙 위배”

정광섭 의원 대표발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중부권 행정기능 강화 위해 반드시 잔류해야”

[크기변환]250624_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잔류를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서두르라고 지시한 데 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명백히 훼손하는 처사임을 밝히고, 충남도의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담았다.

 

정 의원은 "해수부는 지난 2013년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행정기관으로, 이후 중부권의 행정 기능 강화 및 해양 정책의 효율적 추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남은 태안, 보령, 서산, 서천, 홍성 등 해양수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해수부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어민들과 종사자들이 행정 편의성과 정책 체감도를 높이 평가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해수부를 특정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충청권과 서해안권에 대한 행정적 소외를 야기하는 불공정 행정”이라며 "이는 지역균형이라는 국가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단지 충청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전략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행정기관의 집적을 해치는 이전 계획은 행정 비효율과 정책 연계성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도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 정책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행태임을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에 ▲해수부 세종 잔류를 명확히 하고, 전국적 해양행정 형평성 확보에 주력할 것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국민적 공감과 실질적 행정 효율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 등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 정책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수요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충청권과 서해안권의 발전, 그리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