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2 17:55

  • 맑음속초26.8℃
  • 구름많음35.4℃
  • 맑음철원32.4℃
  • 구름조금동두천33.3℃
  • 구름많음파주32.5℃
  • 맑음대관령26.7℃
  • 맑음춘천34.8℃
  • 구름조금백령도26.5℃
  • 구름조금북강릉27.2℃
  • 맑음강릉29.9℃
  • 맑음동해25.9℃
  • 구름조금서울36.0℃
  • 구름조금인천32.4℃
  • 구름조금원주34.0℃
  • 맑음울릉도25.9℃
  • 구름조금수원34.0℃
  • 구름많음영월33.8℃
  • 맑음충주33.1℃
  • 맑음서산32.5℃
  • 구름조금울진25.6℃
  • 맑음청주33.9℃
  • 맑음대전33.4℃
  • 맑음추풍령30.2℃
  • 맑음안동33.2℃
  • 맑음상주32.5℃
  • 구름조금포항25.7℃
  • 맑음군산30.9℃
  • 구름조금대구30.8℃
  • 구름많음전주34.8℃
  • 구름조금울산27.7℃
  • 구름많음창원30.4℃
  • 구름많음광주33.4℃
  • 구름조금부산29.1℃
  • 구름많음통영29.6℃
  • 흐림목포28.4℃
  • 구름많음여수28.8℃
  • 흐림흑산도28.5℃
  • 흐림완도29.8℃
  • 구름많음고창31.5℃
  • 구름많음순천30.8℃
  • 구름조금홍성(예)34.0℃
  • 맑음32.4℃
  • 비제주25.2℃
  • 흐림고산24.7℃
  • 흐림성산25.1℃
  • 비서귀포24.8℃
  • 구름많음진주32.0℃
  • 구름많음강화29.2℃
  • 구름조금양평32.8℃
  • 구름많음이천33.3℃
  • 맑음인제33.8℃
  • 구름조금홍천34.6℃
  • 구름조금태백30.4℃
  • 구름많음정선군35.2℃
  • 맑음제천32.4℃
  • 맑음보은30.7℃
  • 맑음천안32.4℃
  • 맑음보령32.4℃
  • 맑음부여34.0℃
  • 맑음금산33.2℃
  • 맑음33.4℃
  • 구름조금부안31.0℃
  • 구름조금임실32.3℃
  • 구름조금정읍33.1℃
  • 구름많음남원33.6℃
  • 구름조금장수31.2℃
  • 구름많음고창군32.5℃
  • 구름많음영광군30.5℃
  • 구름많음김해시31.5℃
  • 구름많음순창군34.3℃
  • 구름조금북창원33.0℃
  • 구름많음양산시31.6℃
  • 흐림보성군30.9℃
  • 흐림강진군29.6℃
  • 흐림장흥29.6℃
  • 구름많음해남28.6℃
  • 구름많음고흥29.3℃
  • 구름조금의령군32.1℃
  • 구름조금함양군32.5℃
  • 구름많음광양시31.2℃
  • 흐림진도군26.9℃
  • 구름조금봉화32.2℃
  • 맑음영주32.0℃
  • 맑음문경32.1℃
  • 맑음청송군31.9℃
  • 구름많음영덕26.7℃
  • 구름조금의성33.6℃
  • 맑음구미33.2℃
  • 맑음영천29.7℃
  • 맑음경주시29.1℃
  • 구름조금거창31.7℃
  • 구름조금합천32.8℃
  • 구름조금밀양34.3℃
  • 구름많음산청32.0℃
  • 구름많음거제28.9℃
  • 구름많음남해30.6℃
  • 구름많음31.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거점도시 '우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거점도시 '우뚝'

10~11일 5,000명 참가 속 성료…사이버보안 생태계 마련
국정원 등 40여 개 기관·기업과 협업…사이버 교류의 장 구축

f_핵테온_세종_성료(정보통계담당관)1.jpg


[시사캐치]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을 개최하고 기술과 정책, 산업, 인재가 함께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신뢰 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대학생, 청소년, 기업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32개국 180개 대학에서 1,606명이 예선에 참가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고급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의 ‘ASCii’팀, 초급 부문 대상은 대만의 ‘Starburst Kiwawa’팀이 차지했다.

 

핵테온 세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전략,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연설은 크리스티나 페레스 솔라(Cristina Pérez-Solà) 스페인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교수와 쩐 꽝 득(Trần Quang Đức)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인공지능과 보안의 미래 방향 등을 제시했다.

 

국내 정책 세션에서는 국가정보원의 ‘국가망 보안 체계(N2SF)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체계(SBoM)를 중심으로 한 정부 차원의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했다.

 

또 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와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사이버안보학회 포럼, 전국 지자체 정보보안 실무협의회 등 정책·학술 연계 세션도 함께 열려 공공과 민간, 학계의 협력 가능성을 확장하는 자리를 가졌다.

 

4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 보안,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방어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고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산업 간 협력 소통도 이뤄졌다.

 

1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핵테온 세종과 연계 개최된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행사의 우수 학생 시상이 진행됐다.

 

지난달 진행된 사이버보안 한마당에서는 지역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실습, 정보보안 진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시는 참가자 중 우수학생 6명을 선발, 이날 시상식에서 세종시장상과 세종시교육감상을 각각 수여하며 사이버보안 생애주기 인재 양성 체계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시는 핵테온 세종의 성장을 발판삼아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등 지역 기반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산업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핵테온 세종에 참여한 모두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핵심 주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디지털 세상을 한층 발전시키는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성장과 도약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정보보호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과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했고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