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27 08:23

  • 맑음속초30.0℃
  • 맑음27.2℃
  • 맑음철원26.4℃
  • 맑음동두천28.5℃
  • 맑음파주27.1℃
  • 맑음대관령24.6℃
  • 맑음춘천26.9℃
  • 맑음백령도26.7℃
  • 맑음북강릉31.7℃
  • 맑음강릉32.2℃
  • 맑음동해31.7℃
  • 맑음서울30.3℃
  • 맑음인천30.2℃
  • 맑음원주28.5℃
  • 맑음울릉도29.1℃
  • 맑음수원30.2℃
  • 맑음영월26.5℃
  • 맑음충주29.0℃
  • 맑음서산30.3℃
  • 맑음울진30.6℃
  • 맑음청주30.6℃
  • 맑음대전30.1℃
  • 맑음추풍령27.9℃
  • 맑음안동27.9℃
  • 맑음상주27.3℃
  • 맑음포항28.9℃
  • 맑음군산29.2℃
  • 맑음대구28.1℃
  • 맑음전주30.9℃
  • 맑음울산29.0℃
  • 맑음창원30.2℃
  • 맑음광주28.6℃
  • 맑음부산30.0℃
  • 구름조금통영27.8℃
  • 맑음목포28.9℃
  • 맑음여수27.9℃
  • 맑음흑산도28.4℃
  • 구름조금완도31.1℃
  • 맑음고창29.3℃
  • 맑음순천27.7℃
  • 맑음홍성(예)29.6℃
  • 맑음29.0℃
  • 구름많음제주27.5℃
  • 구름조금고산29.1℃
  • 구름많음성산29.1℃
  • 흐림서귀포29.6℃
  • 구름많음진주27.4℃
  • 맑음강화28.9℃
  • 맑음양평27.4℃
  • 맑음이천28.5℃
  • 맑음인제24.3℃
  • 맑음홍천26.4℃
  • 맑음태백25.7℃
  • 맑음정선군24.1℃
  • 맑음제천26.8℃
  • 맑음보은28.2℃
  • 맑음천안28.9℃
  • 맑음보령30.5℃
  • 맑음부여28.6℃
  • 맑음금산28.0℃
  • 맑음29.7℃
  • 맑음부안29.4℃
  • 맑음임실27.8℃
  • 맑음정읍30.0℃
  • 맑음남원29.0℃
  • 맑음장수25.8℃
  • 맑음고창군29.6℃
  • 맑음영광군29.1℃
  • 맑음김해시29.4℃
  • 맑음순창군29.3℃
  • 맑음북창원30.6℃
  • 맑음양산시29.9℃
  • 맑음보성군29.7℃
  • 맑음강진군29.6℃
  • 맑음장흥29.8℃
  • 맑음해남29.6℃
  • 구름조금고흥30.2℃
  • 맑음의령군28.6℃
  • 맑음함양군28.3℃
  • 구름조금광양시29.1℃
  • 맑음진도군29.7℃
  • 맑음봉화25.4℃
  • 맑음영주27.8℃
  • 맑음문경27.7℃
  • 맑음청송군26.7℃
  • 맑음영덕28.9℃
  • 맑음의성26.8℃
  • 맑음구미28.9℃
  • 맑음영천27.9℃
  • 맑음경주시27.3℃
  • 맑음거창26.6℃
  • 맑음합천26.8℃
  • 맑음밀양29.5℃
  • 구름많음산청26.4℃
  • 구름조금거제28.2℃
  • 구름조금남해28.0℃
  • 맑음30.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기애 의원,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기애 의원,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한다”

청렴과 공정 외친 아산시, 현실은 ‘측근 챙기기 인사’…이기애 의원 강력 비판
정실인사 논란으로 번지는 아산시 공직사회 불신

f_5분발언하는 이기애의원(1).jpg


[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7월 25일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단행된 아산시 인사운영의 불투명성과 편파적 행정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아산시 공직사회에 만연한 인사 불공정 문제를 시민과 의회가 함께 인식하고, 조직 내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하는 데 있다.

 

조직 구성원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고품질의 시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후 단행된 별정직 보좌관의 채용 확대, 수시 및 정기 인사에서 드러난 부당한 인사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제시한 ‘7대 희망사항’이 인사에 반영되지 않은 점, 시(市) 내부 게시판을 중심으로 터져 나온 공직자들의 분노와 노동조합의 즉각적인 설문조사 실시 등이 이 의원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면질문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6급 주무관들이 팀장 직위를 받는 데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을 확인한 결과, 직렬 간에도 부여 소요기간이 차이나는 팀장 직위에 대하여 이번 인사가 얼마나 불공정 했는지를 다시 한 번 시사했으며, 전보 제한 기간의 미준수, 설명 없는 보직 배정 등 인사 시스템 전반에서 절차적 투명성이 결여됐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아산시의 인사 기준과 성과 지표, 특히 국·과장 및 팀장 보직 등 선정 절차를 명확히 시민과 공직자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다음 인사 시행 시 노동조합에서 제안한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공직자 조직 내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기애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청렴도 2등급이라는 외형적 성과와 달리 아산시 인사 시스템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인사부서는 성과와 기준, 경력을 합리적으로 판단해 배치함으로써 공정과 신뢰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토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산시 인사는 권력의 사유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부당한 권력남용을 즉각 중단하라”며 "더 이상 ‘오세현의 사람들’이라는 이름 아래 특정인물이 요직에 앉고, 공직 승진이 사유화되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은 감시받지 않으면 독약이 되고, 감시할 때 비로소 변화를 도약할 수 있다"며 아산시민을 향해 오세현 아산시장 행보에 대한 감시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

 

앞으로도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 인사 정책의 변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오세현 시장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인사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시민들과 공유해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이기애 의원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산시가 다음 인사를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