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0 06:30

  • 구름많음속초29.7℃
  • 구름많음23.9℃
  • 구름많음철원23.8℃
  • 구름조금동두천24.5℃
  • 구름조금파주24.7℃
  • 구름많음대관령21.7℃
  • 맑음춘천23.5℃
  • 구름많음백령도26.5℃
  • 구름많음북강릉26.9℃
  • 구름많음강릉29.3℃
  • 맑음동해28.4℃
  • 구름많음서울27.0℃
  • 구름많음인천26.6℃
  • 구름조금원주24.7℃
  • 구름조금울릉도28.5℃
  • 구름조금수원25.3℃
  • 맑음영월22.2℃
  • 맑음충주23.7℃
  • 맑음서산25.8℃
  • 맑음울진25.2℃
  • 맑음청주26.7℃
  • 맑음대전25.4℃
  • 맑음추풍령22.7℃
  • 맑음안동24.3℃
  • 맑음상주24.7℃
  • 맑음포항27.5℃
  • 맑음군산24.9℃
  • 구름조금대구26.6℃
  • 맑음전주25.1℃
  • 맑음울산25.4℃
  • 구름조금창원25.0℃
  • 맑음광주25.5℃
  • 맑음부산26.4℃
  • 구름조금통영25.2℃
  • 맑음목포25.6℃
  • 구름조금여수26.1℃
  • 박무흑산도26.2℃
  • 맑음완도25.9℃
  • 구름조금고창25.0℃
  • 맑음순천21.7℃
  • 구름많음홍성(예)25.0℃
  • 맑음23.4℃
  • 구름조금제주27.5℃
  • 구름많음고산26.1℃
  • 구름조금성산25.8℃
  • 구름조금서귀포27.0℃
  • 구름조금진주23.7℃
  • 구름조금강화25.6℃
  • 맑음양평24.6℃
  • 맑음이천23.8℃
  • 구름많음인제24.1℃
  • 맑음홍천23.4℃
  • 맑음태백23.7℃
  • 구름많음정선군22.4℃
  • 구름조금제천22.1℃
  • 맑음보은22.2℃
  • 맑음천안22.7℃
  • 맑음보령25.4℃
  • 맑음부여24.0℃
  • 맑음금산22.8℃
  • 맑음24.1℃
  • 맑음부안24.8℃
  • 맑음임실22.6℃
  • 맑음정읍24.6℃
  • 맑음남원23.9℃
  • 구름조금장수21.9℃
  • 맑음고창군24.3℃
  • 구름조금영광군24.7℃
  • 맑음김해시24.6℃
  • 맑음순창군23.3℃
  • 구름조금북창원25.8℃
  • 맑음양산시25.0℃
  • 맑음보성군24.8℃
  • 맑음강진군24.5℃
  • 맑음장흥23.6℃
  • 맑음해남24.1℃
  • 구름조금고흥23.8℃
  • 구름조금의령군22.6℃
  • 맑음함양군23.0℃
  • 맑음광양시25.0℃
  • 맑음진도군24.3℃
  • 맑음봉화20.4℃
  • 맑음영주23.3℃
  • 맑음문경23.0℃
  • 맑음청송군22.7℃
  • 구름조금영덕26.8℃
  • 맑음의성24.0℃
  • 맑음구미24.8℃
  • 맑음영천26.1℃
  • 맑음경주시24.9℃
  • 맑음거창23.0℃
  • 구름조금합천24.1℃
  • 구름많음밀양25.0℃
  • 맑음산청24.2℃
  • 구름조금거제25.2℃
  • 구름조금남해24.7℃
  • 맑음24.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최민호 세종시장, 내년도 예산 편성 신중 기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내년도 예산 편성 신중 기해야

19일 간부회의 주재…시정 관련 예산 점검 당부
지역 농업용수 부족 목소리에 수자원 확보 필요성 역설도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819_204511292_02.jpg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제 몇몇 농민들이 찾아와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며 "얼마 전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농업용수가 부족한 게 세종시의 현실”이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지역 강수량은 세계 평균을 훌쩍 상회하지만 담수시설이 부족해 바다로 쓸려가는 물이 대부분이라며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라도 댐과 보 설치가 필요하다는 게 최민호 시장의 설명이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중에서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게 우려된다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어도 인간은 물 없이는 살 수 없다”며 "신이 준 축복 같은 수자원을 무심코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담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읍에서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세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인근 환경을 조성·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도 국내 정치, 안보,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직자부터 중심을 잡고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