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국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 및 교원의 교류, 공동 연구,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IT·간호·공업 분야 학문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사파(Global Sapa) 신구지노바 틀레울레스 회장, 키질오르다 고등전문대학(Kyzylorda Higher College "ORDA”) 도스자노바 굴자밀라 총장, 투르크스탄 볼라샤크 고등전문대학(Higher Multidisciplinary College "Turkestan Bolashak”) 베갈리예프 박다울렛 총장, 망기스타우 고등공업대학(Mangystau Higher Polytech College named after H. Uzbekgaliyeva) 주마베코프 예르타이 부총장, 백석대 송기신 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최동성 국제교류처장 등이 함께했다.
글로벌 사파 신구지노바 틀레울레스 회장은 "백석대와의 협력은 카자흐스탄 교육기관이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IT와 간호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경제와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나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백석대는 학생 교류와 공동학위 프로그램, 교수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석대는 카자흐스탄 대학들과 공동 연구,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