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1 14:14

  • 흐림속초11.5℃
  • 구름많음15.6℃
  • 구름많음철원14.8℃
  • 구름많음동두천14.9℃
  • 구름많음파주14.0℃
  • 흐림대관령8.0℃
  • 구름많음춘천16.3℃
  • 구름조금백령도10.8℃
  • 흐림북강릉11.0℃
  • 흐림강릉12.5℃
  • 흐림동해13.3℃
  • 흐림서울13.8℃
  • 흐림인천12.9℃
  • 흐림원주15.5℃
  • 비울릉도11.1℃
  • 흐림수원13.9℃
  • 흐림영월16.6℃
  • 흐림충주16.0℃
  • 흐림서산13.3℃
  • 흐림울진13.9℃
  • 흐림청주15.4℃
  • 흐림대전14.9℃
  • 흐림추풍령15.8℃
  • 흐림안동16.6℃
  • 흐림상주16.6℃
  • 비포항16.1℃
  • 흐림군산14.8℃
  • 흐림대구17.7℃
  • 흐림전주15.1℃
  • 흐림울산16.9℃
  • 흐림창원17.1℃
  • 구름많음광주15.6℃
  • 흐림부산18.1℃
  • 흐림통영17.6℃
  • 흐림목포14.8℃
  • 흐림여수17.0℃
  • 흐림흑산도14.8℃
  • 흐림완도16.8℃
  • 흐림고창15.3℃
  • 흐림순천15.3℃
  • 흐림홍성(예)13.8℃
  • 흐림14.5℃
  • 흐림제주18.5℃
  • 흐림고산17.4℃
  • 흐림성산19.0℃
  • 흐림서귀포20.5℃
  • 흐림진주16.6℃
  • 구름많음강화12.8℃
  • 흐림양평15.1℃
  • 구름많음이천15.3℃
  • 구름많음인제14.3℃
  • 구름많음홍천15.0℃
  • 흐림태백11.4℃
  • 흐림정선군16.5℃
  • 흐림제천15.6℃
  • 흐림보은15.8℃
  • 흐림천안14.3℃
  • 흐림보령14.1℃
  • 흐림부여15.3℃
  • 흐림금산15.4℃
  • 흐림14.2℃
  • 흐림부안15.4℃
  • 흐림임실15.0℃
  • 흐림정읍15.5℃
  • 흐림남원16.7℃
  • 흐림장수15.7℃
  • 흐림고창군14.7℃
  • 흐림영광군15.0℃
  • 흐림김해시17.1℃
  • 흐림순창군15.5℃
  • 흐림북창원17.6℃
  • 흐림양산시18.5℃
  • 흐림보성군17.1℃
  • 흐림강진군16.4℃
  • 흐림장흥15.9℃
  • 흐림해남15.5℃
  • 흐림고흥17.3℃
  • 흐림의령군16.4℃
  • 흐림함양군17.8℃
  • 흐림광양시17.5℃
  • 흐림진도군15.5℃
  • 흐림봉화15.6℃
  • 흐림영주16.2℃
  • 흐림문경16.6℃
  • 흐림청송군17.0℃
  • 흐림영덕13.7℃
  • 흐림의성17.3℃
  • 흐림구미17.3℃
  • 흐림영천16.5℃
  • 흐림경주시16.4℃
  • 흐림거창17.9℃
  • 흐림합천18.2℃
  • 흐림밀양18.4℃
  • 흐림산청17.3℃
  • 흐림거제17.3℃
  • 흐림남해17.1℃
  • 흐림18.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오세현 아산시장,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지방자치의 꽃” 현장성, 눈높이 행정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오세현 아산시장,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지방자치의 꽃” 현장성, 눈높이 행정 강조

행사철 시민 배려, 민생경제 회복, 재해복구 신속 추진 등 주문

[크기변환]1. 오세현 아산시장, 간부회의서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한 이유 (2).jpg


[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0월은 읍면동 체육대회, 걷기대회,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며 "작은 행사라도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아산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꼈다”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풀꽃이 작고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듯,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일 하나에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할 때 시민들이 왜 이런 공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눈높이 행정을 강조했다. 또 "지연되고 있는 재해복구와 하천정비사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법을 찾아서라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당부했다.

그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기초행정의 본질이다. 좋은 정책도 결국 현장에서 실현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면서 "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역할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로 할인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외부 소비자들도 아산에서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