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5 12:07

  • 흐림속초14.6℃
  • 구름조금15.9℃
  • 구름많음철원14.3℃
  • 구름조금동두천16.2℃
  • 구름조금파주15.4℃
  • 흐림대관령11.1℃
  • 구름조금춘천16.7℃
  • 구름많음백령도15.4℃
  • 흐림북강릉14.6℃
  • 구름많음강릉15.7℃
  • 흐림동해15.1℃
  • 구름조금서울15.8℃
  • 맑음인천15.7℃
  • 구름많음원주15.7℃
  • 흐림울릉도16.5℃
  • 구름많음수원16.2℃
  • 흐림영월16.6℃
  • 흐림충주16.7℃
  • 구름많음서산17.0℃
  • 구름많음울진18.4℃
  • 흐림청주17.2℃
  • 흐림대전16.5℃
  • 구름많음추풍령16.2℃
  • 구름많음안동15.6℃
  • 구름많음상주16.6℃
  • 구름많음포항17.7℃
  • 구름많음군산17.6℃
  • 구름조금대구18.6℃
  • 흐림전주16.8℃
  • 구름많음울산17.8℃
  • 구름조금창원19.1℃
  • 구름많음광주18.3℃
  • 구름조금부산21.3℃
  • 구름많음통영20.7℃
  • 구름많음목포17.6℃
  • 구름조금여수19.4℃
  • 맑음흑산도17.2℃
  • 구름조금완도21.9℃
  • 흐림고창16.6℃
  • 구름조금순천19.0℃
  • 구름많음홍성(예)16.3℃
  • 흐림16.7℃
  • 구름많음제주19.7℃
  • 구름조금고산19.8℃
  • 구름많음성산20.5℃
  • 구름많음서귀포24.0℃
  • 구름조금진주19.3℃
  • 구름조금강화15.3℃
  • 구름많음양평16.7℃
  • 구름많음이천16.2℃
  • 구름많음인제14.4℃
  • 구름많음홍천15.0℃
  • 흐림태백12.9℃
  • 흐림정선군13.0℃
  • 흐림제천15.7℃
  • 흐림보은15.6℃
  • 구름많음천안16.8℃
  • 구름조금보령17.6℃
  • 구름많음부여17.4℃
  • 구름많음금산15.8℃
  • 구름많음16.9℃
  • 흐림부안17.3℃
  • 구름많음임실17.6℃
  • 흐림정읍16.7℃
  • 구름많음남원17.9℃
  • 구름많음장수17.1℃
  • 흐림고창군17.0℃
  • 흐림영광군
  • 구름많음김해시20.5℃
  • 구름많음순창군18.0℃
  • 구름많음북창원19.5℃
  • 구름많음양산시21.8℃
  • 구름조금보성군21.0℃
  • 구름많음강진군19.8℃
  • 구름많음장흥18.7℃
  • 구름많음해남19.1℃
  • 구름조금고흥22.5℃
  • 구름조금의령군18.3℃
  • 구름조금함양군19.3℃
  • 맑음광양시21.6℃
  • 구름조금진도군17.7℃
  • 흐림봉화16.0℃
  • 구름많음영주15.8℃
  • 구름많음문경16.9℃
  • 구름많음청송군14.6℃
  • 흐림영덕17.5℃
  • 구름많음의성15.8℃
  • 구름많음구미17.3℃
  • 구름많음영천17.3℃
  • 구름많음경주시17.6℃
  • 구름조금거창17.5℃
  • 구름조금합천18.4℃
  • 구름많음밀양18.7℃
  • 구름조금산청18.4℃
  • 구름많음거제19.8℃
  • 구름조금남해18.9℃
  • 구름많음22.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현충사 달빛야행’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현충사 달빛야행’ 성료

6만 7천여 명 관람객 운집…아산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

[크기변환]7. 아산시, ‘현충사 달빛야행’ 5일간 대장정 성공리 마무리 (1).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23일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8일부터 23일까지(20일 휴관) 현충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6만7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아산시 대표 야간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초반 이틀간 펼쳐진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충무문 주무대에서는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무대,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팀 ‘디스이즈잇’의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경기음악연구회의 전통춤과 민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전통예술의 멋을 선보였고, 활터에서는 베어트리체, 노민수 집시 트리오, 장차니 트리오 등 재즈 음악가들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고택에서는 거문고 명인 이형환, 대금 명인 이용구 등 전통 명인들의 품격 있는 연주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순신의 자취를 걷다’를 주제로 한 야간 경관 조명은 충무문에서 구현충사까지 4개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장군의 일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연장 개방된 야간 경관은 공연이 없는 날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조용히 산책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관람 환경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충사 정문 일대에서 운영된 15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이순신 거북선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한지탈 제작, 국궁 체험 등 유·무료 체험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또한 청사초롱을 들고 현충사를 거니는 특별한 야행 체험과 스탬프 미션 투어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에 마련된 푸드트럭 6대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현충사 사거리~입구 구간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였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현충사 달빛야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