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30 04:34

  • 맑음속초2.0℃
  • 맑음-5.2℃
  • 맑음철원-6.2℃
  • 맑음동두천-3.3℃
  • 맑음파주-6.6℃
  • 맑음대관령-4.4℃
  • 맑음춘천-5.1℃
  • 맑음백령도0.3℃
  • 맑음북강릉0.4℃
  • 맑음강릉3.2℃
  • 맑음동해3.2℃
  • 맑음서울-2.4℃
  • 맑음인천-1.7℃
  • 맑음원주-2.6℃
  • 구름조금울릉도5.8℃
  • 맑음수원-2.0℃
  • 맑음영월-3.4℃
  • 맑음충주-4.2℃
  • 맑음서산-1.1℃
  • 맑음울진0.8℃
  • 맑음청주-0.2℃
  • 맑음대전-0.7℃
  • 맑음추풍령0.3℃
  • 박무안동-0.4℃
  • 맑음상주1.3℃
  • 맑음포항4.4℃
  • 맑음군산-0.2℃
  • 연무대구3.5℃
  • 박무전주-1.3℃
  • 연무울산3.8℃
  • 연무창원5.6℃
  • 맑음광주2.7℃
  • 연무부산5.7℃
  • 구름많음통영4.7℃
  • 구름많음목포3.4℃
  • 연무여수5.0℃
  • 구름많음흑산도5.7℃
  • 구름조금완도3.3℃
  • 구름조금고창-0.5℃
  • 구름많음순천2.3℃
  • 맑음홍성(예)-1.6℃
  • 맑음-1.3℃
  • 구름많음제주9.3℃
  • 구름많음고산9.3℃
  • 구름많음성산8.3℃
  • 구름많음서귀포8.4℃
  • 구름많음진주-1.9℃
  • 맑음강화-4.2℃
  • 맑음양평-0.6℃
  • 맑음이천-2.7℃
  • 맑음인제-4.4℃
  • 맑음홍천-4.2℃
  • 맑음태백-3.0℃
  • 맑음정선군0.1℃
  • 맑음제천-3.4℃
  • 맑음보은-1.3℃
  • 맑음천안-1.6℃
  • 맑음보령-0.4℃
  • 맑음부여-3.0℃
  • 맑음금산-2.9℃
  • 맑음-0.3℃
  • 맑음부안1.4℃
  • 맑음임실-2.2℃
  • 맑음정읍0.3℃
  • 맑음남원-1.2℃
  • 맑음장수-3.8℃
  • 맑음고창군0.5℃
  • 구름조금영광군1.0℃
  • 맑음김해시3.5℃
  • 맑음순창군-1.5℃
  • 구름조금북창원6.0℃
  • 맑음양산시2.1℃
  • 구름많음보성군4.0℃
  • 구름조금강진군3.9℃
  • 구름조금장흥3.7℃
  • 구름조금해남4.2℃
  • 구름조금고흥2.8℃
  • 구름조금의령군-3.9℃
  • 맑음함양군0.5℃
  • 구름많음광양시3.9℃
  • 구름조금진도군5.1℃
  • 맑음봉화-6.7℃
  • 맑음영주0.6℃
  • 맑음문경0.2℃
  • 맑음청송군-3.5℃
  • 맑음영덕1.4℃
  • 맑음의성-4.2℃
  • 맑음구미0.5℃
  • 맑음영천2.9℃
  • 구름조금경주시2.4℃
  • 구름조금거창-2.5℃
  • 구름조금합천-0.8℃
  • 맑음밀양-1.6℃
  • 구름조금산청2.1℃
  • 구름많음거제5.7℃
  • 구름조금남해2.7℃
  • 박무0.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종갑·유영채 천안시의원, 이랜드 화재 주민 피해 간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종갑·유영채 천안시의원, 이랜드 화재 주민 피해 간담회 개최

농가·아파트 피해 호소… “사후조치 더 면밀히 검토해 달라”

f_간담회_사진 (2).pn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12월 26일(금) 2시,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이랜드 화재 피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풍세 지역 주민들의 피해 호소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피해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과 피해 처리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에 보다 적극적인 검토와 소통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농가 주민들은 △배추 미수확 및 납품 중단에 따른 손실 △‘절임배추’ 등 2차 가공 손실이 보상 범위에서 제외된다는 주장 △비닐하우스 파손 보상액 산정에 대한 이견 등을 집중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밭에 떨어진 유리섬유·단열재 추정 잔해 등 이물질을 제시하며, 토양 및 작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과 가시적 잔해의 조속한 처리 필요를 요구했다. 아파트 주민 측에서는 화재 이후 그을음·재로 인한 생활 불편과 함께,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소통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랜드 측 참석자는 △온라인 민원 접수 운영 △차량 세차비 등 개별 민원 처리 △건강검진 차량 운영 및 건강기능식품 전달 등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피해와 직접 관련된 범위에서 보상·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박종갑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과 어려움을 확인하고, 접점을 찾기 위한 자리”라며 "주민들이 제기한 사안들에 대해 관계기관이 보다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참석한 유영채 의원은 "주민 의견을 종합해 피해 당사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농가 현장에서 제기된 ‘가시적 잔해 처리’와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가 상황을 더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후속 검토와 소통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