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03-28 17:13

  • 맑음속초11.5℃
  • 맑음20.6℃
  • 맑음철원19.3℃
  • 맑음동두천20.1℃
  • 맑음파주18.9℃
  • 맑음대관령9.6℃
  • 맑음춘천21.1℃
  • 맑음백령도13.2℃
  • 박무북강릉11.1℃
  • 맑음강릉12.5℃
  • 맑음동해11.0℃
  • 맑음서울19.8℃
  • 맑음인천12.4℃
  • 맑음원주19.4℃
  • 맑음울릉도13.0℃
  • 맑음수원17.5℃
  • 맑음영월20.1℃
  • 맑음충주20.1℃
  • 맑음서산14.0℃
  • 맑음울진12.3℃
  • 맑음청주20.9℃
  • 맑음대전21.3℃
  • 맑음추풍령19.4℃
  • 맑음안동21.5℃
  • 맑음상주21.3℃
  • 흐림포항13.1℃
  • 맑음군산9.0℃
  • 맑음대구22.8℃
  • 맑음전주17.9℃
  • 연무울산13.3℃
  • 맑음창원15.2℃
  • 맑음광주19.0℃
  • 연무부산15.5℃
  • 맑음통영18.0℃
  • 구름많음목포13.6℃
  • 맑음여수17.6℃
  • 박무흑산도10.5℃
  • 맑음완도18.9℃
  • 맑음고창14.1℃
  • 맑음순천21.4℃
  • 맑음홍성(예)18.2℃
  • 맑음19.5℃
  • 맑음제주16.2℃
  • 맑음고산13.7℃
  • 맑음성산18.9℃
  • 맑음서귀포19.3℃
  • 맑음진주20.0℃
  • 맑음강화10.8℃
  • 맑음양평20.1℃
  • 맑음이천20.0℃
  • 맑음인제18.3℃
  • 맑음홍천20.2℃
  • 맑음태백12.0℃
  • 맑음정선군18.7℃
  • 맑음제천18.6℃
  • 맑음보은19.3℃
  • 맑음천안19.2℃
  • 맑음보령8.8℃
  • 맑음부여19.9℃
  • 맑음금산20.1℃
  • 맑음20.0℃
  • 맑음부안14.2℃
  • 맑음임실19.0℃
  • 맑음정읍17.7℃
  • 맑음남원21.5℃
  • 맑음장수18.7℃
  • 맑음고창군15.8℃
  • 맑음영광군10.9℃
  • 맑음김해시17.4℃
  • 맑음순창군19.8℃
  • 맑음북창원18.4℃
  • 맑음양산시18.3℃
  • 맑음보성군22.6℃
  • 맑음강진군20.0℃
  • 맑음장흥21.0℃
  • 맑음해남15.6℃
  • 맑음고흥21.4℃
  • 맑음의령군20.0℃
  • 맑음함양군23.1℃
  • 맑음광양시20.0℃
  • 맑음진도군13.4℃
  • 맑음봉화16.9℃
  • 맑음영주19.6℃
  • 맑음문경20.2℃
  • 맑음청송군16.7℃
  • 맑음영덕12.6℃
  • 맑음의성21.8℃
  • 맑음구미22.4℃
  • 맑음영천14.8℃
  • 맑음경주시14.7℃
  • 맑음거창23.0℃
  • 맑음합천23.4℃
  • 맑음밀양19.8℃
  • 맑음산청23.2℃
  • 맑음거제16.2℃
  • 맑음남해18.0℃
  • 맑음17.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순천향대 ‘마한과 백제시대 아산지역의 위상’ 학술대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순천향대 ‘마한과 백제시대 아산지역의 위상’ 학술대회 개최

마한 목지국 중심지·백제 북방 방어 거점으로서 아산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f_사진01.jpg


[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아산학연구소(소장 맹주완)는 지난 30일 오후 1시,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4차 학술대회 ‘마한과 백제시대 아산지역의 위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과 백제시대를 관통하는 아산지역의 정치·군사·교통·문화적 위상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대 한반도 서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아산의 역사적 중요성을 학술적으로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다섯 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곡교천 유역과 아산만, 연안 항로를 중심으로 아산의 고대 해양 환경이 교류와 확장의 기반이 되었음을 분석하며, 바다를 매개로 한 마한·백제 문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철모(鐵矛)의 분포와 밀집 양상을 통해 아산지역이 강력한 무장력을 갖춘 정치체였음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마한의 중심국가인 목지국의 국읍이 아산에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기존 학계에서 다양한 견해가 제시돼 온 대두산성의 위치를 아산 배방읍 갈매리 일대로 비정하는 소신 있는 해석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곡교천 유역 정치체의 성격과 변화를 묘제 분석을 통해 시기별로 구분하며, 아산지역 정치체의 성장과 변동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백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편입 시기와 지배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이 제시됐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아산지역 산성의 규모와 밀집 분포, 성곽 축조 방식과 입지 특성을 분석하며, 산성이 단순한 방어 시설을 넘어 수상·육상 교통의 요충지에서 관측·방어·연결 기능을 수행한 복합 거점이었음을 강조했다.

 

다섯 번째 발표에서는 산성과 같은 고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강화할 방안으로 산성 복원 및 산성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산성박물관이 조성될 경우, 아산지역의 마한·백제 매장문화재를 집약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종욱(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조진선(전남대학교 교수), 김대환(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최병화(백제역사문화연구원 문화유산조사부장), 유은정(아산학연구소 강사)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마한·백제시대 아산지역의 위상과 연구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아산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산이 마한의 중심지이자 백제 북방 방어의 핵심 거점이었음을 다각도로 입증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학술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