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7 16:04

  • 구름많음속초33.7℃
  • 흐림30.5℃
  • 흐림철원28.3℃
  • 흐림동두천28.2℃
  • 흐림파주28.5℃
  • 맑음대관령27.6℃
  • 흐림춘천30.5℃
  • 천둥번개백령도25.8℃
  • 구름많음북강릉35.3℃
  • 구름많음강릉35.5℃
  • 구름많음동해30.8℃
  • 흐림서울31.1℃
  • 흐림인천28.7℃
  • 구름많음원주31.0℃
  • 구름많음울릉도31.5℃
  • 구름많음수원30.4℃
  • 구름많음영월30.3℃
  • 구름많음충주31.2℃
  • 구름많음서산31.0℃
  • 맑음울진30.1℃
  • 구름많음청주32.5℃
  • 구름많음대전33.3℃
  • 구름조금추풍령31.2℃
  • 구름많음안동32.8℃
  • 구름조금상주32.7℃
  • 구름많음포항34.2℃
  • 구름많음군산31.9℃
  • 구름조금대구33.3℃
  • 구름많음전주33.6℃
  • 맑음울산33.4℃
  • 맑음창원34.0℃
  • 구름조금광주33.0℃
  • 맑음부산31.3℃
  • 맑음통영31.0℃
  • 구름조금목포31.8℃
  • 구름조금여수32.1℃
  • 구름많음흑산도32.3℃
  • 구름조금완도33.6℃
  • 구름조금고창32.2℃
  • 구름조금순천31.5℃
  • 구름많음홍성(예)31.6℃
  • 구름많음30.9℃
  • 구름많음제주31.9℃
  • 구름조금고산30.2℃
  • 구름조금성산31.8℃
  • 구름조금서귀포32.5℃
  • 맑음진주33.9℃
  • 흐림강화28.7℃
  • 구름많음양평30.5℃
  • 구름많음이천32.0℃
  • 흐림인제28.8℃
  • 구름많음홍천31.6℃
  • 구름조금태백29.5℃
  • 맑음정선군32.8℃
  • 구름많음제천29.4℃
  • 구름많음보은30.8℃
  • 구름많음천안31.0℃
  • 구름많음보령30.8℃
  • 구름많음부여32.6℃
  • 구름조금금산32.3℃
  • 구름많음31.4℃
  • 구름많음부안31.8℃
  • 구름조금임실31.6℃
  • 구름많음정읍33.0℃
  • 구름조금남원32.4℃
  • 구름조금장수29.8℃
  • 맑음고창군32.6℃
  • 구름조금영광군32.0℃
  • 맑음김해시34.2℃
  • 구름조금순창군32.6℃
  • 맑음북창원34.7℃
  • 맑음양산시35.6℃
  • 구름조금보성군32.3℃
  • 구름조금강진군35.2℃
  • 구름조금장흥33.0℃
  • 구름조금해남32.7℃
  • 구름조금고흥35.3℃
  • 맑음의령군33.9℃
  • 맑음함양군33.3℃
  • 구름조금광양시33.4℃
  • 구름조금진도군31.4℃
  • 맑음봉화32.0℃
  • 맑음영주31.5℃
  • 구름조금문경32.0℃
  • 구름조금청송군32.9℃
  • 맑음영덕33.9℃
  • 구름조금의성32.5℃
  • 맑음구미34.0℃
  • 맑음영천32.9℃
  • 맑음경주시33.6℃
  • 맑음거창33.5℃
  • 맑음합천34.1℃
  • 맑음밀양35.8℃
  • 맑음산청33.2℃
  • 맑음거제31.2℃
  • 맑음남해33.0℃
  • 맑음35.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신규 공모 결과
‘암센터 건립·장비 투자·지역 연계 연구’ 등 암치료 인프라 강점

[크기변환]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전경).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지정 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2월 1일부터는 충남 지역 암환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암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충남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 홍보 등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4년 전북, 광주·전남,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에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었으나 충남 지역은 미지정 권역이었다. 이에 단국대병원은 암의 진단에서부터 수술, 추적관리, 예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암센터를 지난 2022년 4월에 개원했다. 충남 지역 최대 규모의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250병상 규모에 총면적 30,393.5㎡, 지하 2층, 지상 8층의 최첨단 독립 건물로 지어졌다.

 

건축비와 장비구축비 등 총 84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영상 추적 4차원 암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을 도입·운용하는 등 암치료 인프라에 투자해왔다.

 

단국대병원은 지역암센터로 지정되며 사업비로 연 3억(국비 1억, 지방비 1억, 병원부담금 1억),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로 연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 등 총 연간 4억여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역암센터는 지방 국립대병원 또는 수도권 종합병원 위주로 설치되어 지역 내 암진료 및 지역 간 암진료 격차 해소를 주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역시 지역암센터와 동일 병원에 설치되어 최근 늘어나는 암생존자(암으로 진단된 후 적극적인 암치료를 마친 암환자,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는 제외)의 건강관리 및 사회복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단국대병원은 지역 암관리를 위해 보건소 암환자 자조모임 지원, 우리 동네 암건강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충남 지역 직업성 암역학조사 및 암지역격차 연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역 암생존자 케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자체 수행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연구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지역암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양질의 암 진료서비스 제공과 포괄적 암관리사업,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암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