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이곳은 아산시민과 국세청, 정치권이 함께 약속한 땅입니다” 명노봉 아산시의원(온양4동·신창·선장·도고)은 아산세무서 신축 이전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노봉 의원은 10년째 지켜지지 않은 약속을 꺼내 들고, 아산세무서 신축 예정지인 온천지구를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 그리고 신속한 이행의 절박함을 생생하게 알렸다. 명 의원은 "온천지구는 세무서 이전을 전제로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된 곳이다. 또한20...
[시사캐치]최근 정치권에서 사회연대경제가 다시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개념은 익숙하지 않다는 이들이 많지만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통합돌봄·지역교육·외국인 이주민 지원·노인 돌봄·스마트팜까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수많은 지역 활동이 모두 사회연대경제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생태계로 묶일 수 있다는 점이다.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김영수 국조실 1차장, 노동부·기재부·금융위 관계자를 비롯한 정부 측 참석...
[시사캐치]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파라솔 의정보고 및 민원 해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효숙 부의장은 매년 시민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나성동복합커뮤니센터 정문 앞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솔직한 의견과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을 운영해 왔다. 2023년 11월 의정보고회 개최 이후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11월이면 야외에 ...
[시사캐치]조용히 시간을 품고 도시재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 천안 오룡경기장에 무엇이 안착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시민 곁의 정치, 유수희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날카로우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이 이 변화를 주목하며, 누구보다 예민하게 바라본다. 천안시의회 현장 방문 일정에서 오룡경기장 공사장을 찾은 유수희 의원은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수희 의원은 11월 4일, 동남구 원성동에 건립 중인 ...
[시사캐치]세계 1위라는 타이틀로 17년간 지켜온 #K디스플레이산업 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이러한 위기감 속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를 냉정히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산업정책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이재관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는 의미가 컸다.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9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관, 김원이, 곽상언, 권향엽, 김한규, 송재봉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으로는 ‘디스플레이산업 경쟁...
[시사캐치]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시사캐치]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와 함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존재감이 커진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8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을 전했다. 총 1,724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300병상 규모의 국립 공공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되며, 기존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등과 함께 아산은 전국 유일의 ‘경찰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성 경...
[시사캐치]천안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식수된 소나무는 그 수령이 34년으로, 1991년 개원한 제1대 천안시의회와 나이가 같다. 전·현직 의원들이 직접 참여한 것은 천안시의회의 굳건한 역사와 미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이번 식수 행사는 천안시의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김행금 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헌...
[시사캐치]7월 4일,천안시의회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기자브리핑을 열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행금 의장은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천 명이었던 천안 인구는 지난 5월 14일 기준 70만 명을 돌파하며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 여섯 번째로 달성한 기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
[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살림살이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공식적인 회의를 시작했다. 충남도의회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 와 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홍성현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재정 혁신, 국가 균형 발전, 소상공인 지원, 학교폭력 근절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성현 의장은 먼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
[시사캐치]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온양1·2·3동)이 10일 열린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가 추진 중인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운영계획의 실효성과 정치적 의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위원회의 이름을 보며 기대가 컸지만, 그 내면을 확인하는 순간 깊은 의구심으로 바뀌었다"며, 출범식을 제외하면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단 한 차례의 회의만 계획돼 있고, ”실질적 논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매월 상황 점검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
[시사캐치]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월 16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이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력하게 눈길을 끈 것은 'CTX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공약이었다. 김문수 후보는 세종의 교통 불편을 지적하며 "수도권의 GTX를 모델로 삼아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시속 180km의 고속철도를 조속히 완성해 세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