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0 12:46

  • 구름많음속초31.9℃
  • 구름많음31.2℃
  • 구름많음철원30.4℃
  • 구름많음동두천30.3℃
  • 구름많음파주31.0℃
  • 구름많음대관령27.3℃
  • 구름많음춘천31.1℃
  • 흐림백령도27.4℃
  • 구름많음북강릉32.2℃
  • 구름많음강릉33.2℃
  • 맑음동해31.7℃
  • 구름조금서울31.4℃
  • 구름많음인천30.4℃
  • 구름많음원주32.1℃
  • 맑음울릉도31.9℃
  • 구름많음수원30.3℃
  • 구름많음영월30.4℃
  • 구름조금충주31.2℃
  • 구름많음서산31.5℃
  • 구름조금울진29.5℃
  • 구름많음청주31.6℃
  • 구름조금대전32.7℃
  • 구름조금추풍령30.9℃
  • 구름조금안동32.1℃
  • 구름조금상주32.3℃
  • 구름조금포항33.3℃
  • 구름조금군산31.8℃
  • 구름조금대구32.7℃
  • 구름조금전주32.8℃
  • 구름조금울산32.1℃
  • 맑음창원31.2℃
  • 구름조금광주31.6℃
  • 맑음부산30.7℃
  • 구름조금통영30.5℃
  • 구름조금목포31.3℃
  • 구름조금여수30.9℃
  • 구름조금흑산도32.6℃
  • 구름조금완도34.9℃
  • 구름조금고창32.1℃
  • 구름조금순천32.2℃
  • 구름많음홍성(예)31.7℃
  • 구름조금30.6℃
  • 구름조금제주31.5℃
  • 구름조금고산30.1℃
  • 구름조금성산31.9℃
  • 구름조금서귀포31.6℃
  • 구름조금진주31.8℃
  • 구름많음강화29.0℃
  • 구름많음양평30.6℃
  • 구름많음이천31.4℃
  • 구름많음인제29.9℃
  • 구름많음홍천31.4℃
  • 맑음태백29.0℃
  • 구름많음정선군33.0℃
  • 구름조금제천29.9℃
  • 맑음보은30.6℃
  • 구름많음천안30.7℃
  • 구름많음보령31.1℃
  • 맑음부여31.6℃
  • 구름조금금산31.0℃
  • 구름조금31.2℃
  • 구름조금부안31.5℃
  • 구름조금임실30.0℃
  • 맑음정읍32.8℃
  • 맑음남원32.3℃
  • 구름조금장수30.8℃
  • 구름조금고창군31.8℃
  • 구름조금영광군31.2℃
  • 구름조금김해시31.7℃
  • 구름많음순창군32.0℃
  • 구름조금북창원32.3℃
  • 구름조금양산시33.7℃
  • 구름조금보성군32.1℃
  • 구름조금강진군30.7℃
  • 구름조금장흥31.6℃
  • 구름많음해남32.7℃
  • 구름많음고흥31.2℃
  • 구름조금의령군32.0℃
  • 구름조금함양군32.1℃
  • 구름많음광양시32.6℃
  • 구름조금진도군30.6℃
  • 맑음봉화30.6℃
  • 구름많음영주30.6℃
  • 구름조금문경31.1℃
  • 맑음청송군33.5℃
  • 구름조금영덕35.2℃
  • 구름조금의성32.7℃
  • 구름조금구미33.6℃
  • 구름조금영천32.5℃
  • 맑음경주시34.3℃
  • 구름조금거창32.0℃
  • 구름조금합천32.7℃
  • 맑음밀양33.6℃
  • 구름조금산청31.3℃
  • 구름많음거제30.9℃
  • 구름조금남해31.6℃
  • 맑음3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뉴스

전체기사 보기

오세현 아산시장, 이‧통장 오찬간담회…식사 자리서 허심탄회 대화

17개 읍면동 중 9곳 마무리... “현장 소통 지속 확대”

[크기변환]사본 -1. 밥상머리서 듣는 생활민원... 아산시, 이‧통장 오찬간담회 진행 (3).jpg

[시사캐치]오세현 아산시장이 이‧통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생활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오찬간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영인면·둔포면·도고면·온양5동·온양1동·탕정면·인주면·온양3동·배방읍 등 9곳에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마쳤으며, 나머지 8곳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이‧통장이 식탁에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정담회(情談會) 형식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적과 민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큰 만큼 배수로 정비, 마을 안길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영인면 신운2리 송석남 이장은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 농경지가 잠기고 악취와 해충 피해가 심각하다”며 준설 예산을, 온양5동 초사1통 박강숙 통장은 "갱티고개 일원 도로와 농지가 상습 침수된다”며 빗물받이 설치를 요청한 것이 대표적이다. 도로 안전과 지역 자원 활용에 관한 목소리도 나왔다. 온양5동 임승인 통장협의회장은 "온중로는 학생과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지만 인도가 좁고 울퉁불퉁해 사고 위험이 크다”며 인도 정비와 가로수 교체를 요구했다. 인주면 김윤호 이장은 "향토문화유산인 게바위에 안내판이 없어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는다”며 설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곡교천 편의공간 확충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생활환경 및 안전시설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새로운 형식의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대화하니 딱딱한 회의보다 훨씬 편하게 건의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목소리는 곧 시민의 목소리”라며 "주민을 대표해 전달해 주신 의견인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결코 시가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며 "피해가 큰 지역부터 차질 없이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관리해 건의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고 위주의 형식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답을 찾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아산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활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둔포면, ‘중앙공원 내 황톳길’ 개장

세족장·신발장 등 위생·편의 시설 구비… 주민 건강 힐링 공간 생활권 공원에서 시민 1만1천 명 일상 속 휴식 제공

502.jpg

[시사캐치]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둔포 중앙공원(둔포면 1481번지 일원)에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산책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둔포 중앙공원 내 황톳길은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총 830m 순환형으로 완성됐다. 숲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조성돼 출발점과 도착점이 연결되는 구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바퀴를 걸을 수 있다. 황토의 따뜻한 기운을 맨발로 느끼며 걷는 체험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숲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입구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이 설치돼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고, 곳곳에는 운동기구와 벤치가 마련돼 산책과 가벼운 운동,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황톳길이 둔포 주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톳길이 조성된 둔포 중앙공원은 2011년 조성돼 총 면적이 8만446㎡에 이른다. 인근 이지더원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4,500세대, 1만1천 명의 시민이 일상 속 휴식처로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원이다.

아산배, 올해 첫 미국 수출

안정적 물량 확보·품질 관리 강화

502.jpg

[시사캐치]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의 대표 특산물인 ‘아산 배’가 2025년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오는 19일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년산 아산 배 대미(對美) 수출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조생종 ‘원황’ 약 98톤으로, 미국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아산 지역 배 농가들은 최근 2~3년간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햇볕에 과실이 데는 현상)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원예농협과 지역 농가들은 기존 주력 품종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재배를 적극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에 힘써왔다. 아산시는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배 수출을 본격 확대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필리핀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계약도 꾸준히 이어가며 아산배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기상 변화가 상시적인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농산물 수출 분야에 필요한 지원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