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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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경제·문화·관광 교류·협력 더 넓힌다

‘중국 경제 규모 2위’ 장수성 방문 쉬쿤린 성장 접견 ‘20년 우정’ 재확인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대표단 파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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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8월 22일 저녁 중국 난징 장수성 인민정부 접견장에서 쉬쿤린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수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의 제조업 강성이자 ‘장강 삼각주’의 심장부로 첨단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곳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국가 주력 첨단 산업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장수성과 충남은 경제·산업적으로 닮은,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이기도 한 장수성과 투자 통상,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도내 11개 우수 기업과 3개 경제기관이 함께 방문했다”고 소개하며 "탄소중립과 수소 에너지 등의 녹색외교까지, 다방면으로 경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장수성 양저우에는 충남이 낳은 조선시대 최고 명필 추사 김정희의 스승인 ‘완원’ 선생의 가묘가 있다”며 "이렇게 양 지역이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이웃인 만큼, 앞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꺼내들며 "박람회 원예전시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한 뒤 "대표단 파견 때에는 셰프까지 보내 양저우의 요리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쉬쿤린 성장은 "장수성은 땅 면적은 작으나, 인구는 중국 4위, 경제적으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GDP 1조 9300억 달러로 전 세계 12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5년 이후 이어온 장수성과 충남의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추진했으면 한다”며 △정부 차원의 연결 강화 △친환경 에너지 등 산업 협력 심화 △문화·교육·체육 등 인문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요청에 대해서는 "대표단을 구성해 파견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셰프와 관련해서도 "양저우 요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양저우 최고 셰프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화이허강과 장강 하류에 위치한 장수성은 인구가 8526만 명으로 충남(2025년 7월 213만 6299명)의 40배, 면적은 10만 7200㎢로 충남(8247.54㎢)의 13배에 달한다. 장수성은 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내 최다 투자 지역으로, IT와 첨단장비 제조,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석유화학), 환경, 의료, 방직, 야금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도와는 2005년 9월 우호협력을 체결, 20년 동안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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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행정수도 완성, 이끌 것”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00회 기념 의정브리핑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93건 심의...8월 25일무터 15일간의 회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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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8월 22일 제100회 정례회 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 의장은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써온 노력이 희망과 기쁜 소식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포함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년 세종시 완성 시기까지 우리 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출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100회기를 맞이한 데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임 의장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첫발을 내디딘 우리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꼼꼼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100회기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제100회기를 기념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종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00회 임시회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지난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청취와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민간위탁 동의안,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93건으로 조례안 56건과 동의안 30건, 예산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 4건, 긴급현안질문 1건이다. 8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김충식, 김동빈, 유인호, 김현미, 김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 국가 관리 및 공적 활용 촉구 결의안’ 그리고 시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김현미, 김현옥, 윤지성, 안신일,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브리핑을 마치면서 "이번 임시회는 제100회기를 맞이하는 특별하고 뜻깊은 회기다. 우리 세종시의회는 시민께서 주신 권한과 책임을 더욱 겸손하게 받아들이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8월 25일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시민 곁에 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결의 다짐에 이어 의정 발전을 위해 애써온 분들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입법성과 우수 3명, 정책역량 강화 6명, 행정사무감사 4명, 협력적 의정환경 조성 및 지원 6명, 1단체, 예결산 및 시민참여 의정 실현 6명 등 2022년 이후 제·개정된 조례 중 시민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입법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수조례 3건을 시민참여로 선정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선정된 조례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제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걸어온 길을 알리는 히스토리 존을 홍보관에 설치할 예정이며, 의회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비 시설 개선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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