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섬바래길’ 개통으로 남해 조도·호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섬 주민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 지역에 음식점업 허가가 난 곳이 한 곳도 없는 데다 산책로 코스가 1-2시간 내로 비교적 짧아 ‘잠시 지나치는 섬’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섬진흥원이 지난 11월 23일 남해 조도 작은섬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제22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에서 나왔다. 조도와 호도는 남해 미조면 미조항에서 남쪽으로 1-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11월 14일 목포 소재 진흥원에서 한국행정연구원, 새마을재단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10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지역거버넌스포럼에 함께 참여했으며, 국가기관이 지역 차원에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최조순 정책연구실장 ▲한국행정연구원 최상한 원장, 이재호 기획조정본...
[시사캐치]해양수산부 선정 하동 ‘쫑기도’가 ‘11월 무인도서’로 선정됐다. 10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경남도 하동군 진교면 양포리에 있는 ‘쫑기도’를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이달의 무인도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섬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홍보하고 있다. 작은 무인도서(고도 20m, 길이 130m, 면적 3,471㎡)인 ‘쫑기도’는 섬 모양이 종기*를 엎어놓은 모양처...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1월 3일 보령 원산도에서 섬 특성화사업과 연계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Plocka upp’와 ‘조깅하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섬 플로깅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섬’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섬진흥원의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섬 특성화사업...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1일 "경남 남해군 최남단의 유인도 조도·호도를 ‘11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도와 호도는 남해 미조면 미조항에서 남쪽으로 1∼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조도’(鳥島)는 섬의 모양이 새가 날고 있는 모양 같다하여 ‘새섬’, ‘호도’(虎島)는 호랑이 형상을 띠고 있어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조도·호도를 합쳐 100여명의 섬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두 섬 모두에서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특...
[시사캐치]통영 사량도 섬 주민들이 "상도와 하도 섬간의 균형적인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목소리는 한국섬진흥원이 26일 통영 사량도 면사무소에서 개최한 ‘제21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에서 나왔다. 행정구역상 경남 통영시 사량면에 속한 사량도는 크고 작은 두 섬으로 이뤄져 있다. 1.5km 가량의 거리를 두고 상도와 하도가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연도교(사량대교, 2015년 개통)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사량도에는 1천360명(상도 834명·하도 526명)의 섬 주...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10월 25일 개원 2주년(10월 8일)을 기념해 창원 소재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6회 한국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진흥원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연구원,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섬 주민, 국·내외 학계 전문가, 지자체, 국회,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고민했다. 포럼은 오동호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이 ‘두 돌’을 맞아 개원기념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축제와 연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3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출범 2주년(10월 8일)을 기념해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한 오픈형 과정 아카데미와 달빛음악회를 개최했다. 달빛음악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꾸며졌다. 지난 21일 오후 5시 한섬원 4층 달빛마당에서 열린 달빛음악회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달빛음악회는 ‘우리의 섬’을 알리기 위한 섬 이름 맞추기 초성 게임 이벤트를 ...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이 "한·일 섬 교류”를 본격화한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이 세계 섬 교류 허브를 핵심전략으로 내세우며 일본이도센터와 협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섬진흥원이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10월 이도센터와 일본 6개의 섬 지자체가 화답 방한하면서 양국의 섬 지자체가 자연스레 교류 물꼬를 텄다. 17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나가사키현의 이키시(市) 시라카와 히로카즈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방문단 9명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12-13일 이틀에 걸쳐 신안 홍도와 흑산도에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제19차(홍도), 제20차(흑산도) 섬 현장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 신안군 지역협력관과 연구진, 홍도관리사무소 및 흑산면 관계자, 홍도·흑산도 섬 주민 등 35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섬 주민, 현장활동가,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월 추진 중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섬 정책 담당부서와 소통 및 협력 채널을 구축하...
[시사캐치] 해양수산부의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여수 상백도가선정됐다. 10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소재 상백도를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이달의 무인도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섬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홍보하고 있다. 상백도는 하백도와 함께 백도 군도에 포함되어 있는 섬이다. 백도는 흰 백(白)을 붙여 백도(白島)라 쓰고, 주변 바위섬들이 대략 1...
[시사캐치]‘섬 속의 지리산’ 통영 사량도가 ‘10월,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은 6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를 ‘10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량도는 크고 작은 두 섬으로 이뤄져 있는 섬이다. 상도와 하도가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연도교(사량대교)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사량도에는 한국의 100대 ‘명산’* 지리산이 있다. 사량도 지리산은 해발 397.8m로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에 깎인 바위산이다. 바위능선을 싸고 있는 숲과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27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동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라고 적힌 어깨띠를 맨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했다. 또한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명석 동부시장 상인회장은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
[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은 22일 ‘제1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돈목마을 경로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신안군 및 도초면 관계자, 그리고 주인공인 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우이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섬 관광,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섬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섬 주민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