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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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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직원 및 시민 등 140여 명 복구활동 참여, 12,912,000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크기변환]사본 -1. 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파견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3).jpg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일 자매결연도시인 서대문구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피해가 가장 심각한 염치읍 곡교리 일원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 및 부유물 처리와 농경지 정비 등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이재민을 위한 12,912,000원 상당의 구호물품(생활가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은 아산시 내 판매업체를 통해 구입하여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복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대문구의 관심과 도움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매도시의 이웃들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관계가 단단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도시인 아산시와 서대문구는 지난 7월 재난·재해 공동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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