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지난해 충남도와40여년 교류‧협력중인 일본 구마모토를 방문해TSMC공장을 시찰하면서 일본 정부가 반도체의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면서충남은 과감하게 반도체 산업과 삼성전자를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반도...
[시사캐치]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이 ‘녹색 도시’로 탈바꿈 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 및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포럼’을 ...
[시사캐치]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충도는 11월 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성일종, 어이구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경제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충남 서북부를 관통하며 대산단지 발전의 큰 물꼬를 트는 등 지역경제와 관...
[시사캐치] 세종시는 2025년도 본예산을 1조 9,818억 원으로 편성하며, 주요 중점으로 민생 안정, 취약계층 복지, 시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정원·문화도시 확장을 꼽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5일 기지 브리핑을 열고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예산은 전년 대비 759억 원(3.98%) 증가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은 줄이고 필수적인 시민 지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 9,818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 9,060...
[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중·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금융기관과의 연결의 힘을 강화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4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보는 침체된 경기 속 위기에 빠져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여전히 존재함에도, 저금리 정책자금의 소진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그간...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있는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지난 2일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서장군문화제는 조선시대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세종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12회 째를 맞은 문화제는 올해 ‘세종, 김종서장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전통문화공연,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행사 등이 ...
[시사캐치]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례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전통 장례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11월 2일 온양온천역에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순신의 삶이 있고 영혼이 있는 도시 그래서 아산 시만의 특권이자 어쩌면 의무이기도 한 이순신 순국 제전은 지금의 우리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합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우리는 삶 속에서 죽음의 문제를 깊이 숨기고 살아갑니다. 과거 전통...
[시사캐치]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충남 서부 내륙 지역의 교통혁명이 시작되었다. 충청남도는 서해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서해선 KTX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1일 홍성역에서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
[시사캐치]세종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예산이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무라인 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수리 여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진다. 세종시의회가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삭감으로이에 대한 책임을 느낀 세종시 정무라인의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진수·한승희 정책보좌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민호 시장은 단식 중단 후 지난 10월 17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3명의 정무라인 사직서를 내 보이며, "정무라인이 노력했을 것으로 생각하며 사직서 수리...
[시사캐치]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31일 세종시 소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의정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는 연합의원 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각각 선임된 16명의 연합의원들은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간 화합·단결하겠다고 다...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0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명지의료재단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을 일부 납부했으나, 4차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 해제 위험에 처해 있다. 충남도는 종합병원이 무산될 경우, 직접 소아 진료 특화병원과 중증 전문진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단계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운영하고, 2단계로 중증전문진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겠다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10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국제콘퍼런스’를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