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최근 제기된 행정구역 통합론에 세종은 행정수도로 가야 한다는 최민호 시장의 뜻이 확고했다. 최민호 시장은 7월 24일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국외출장 성과 보고를 위해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근 이장우 대전시장의 충남·충북·대전 통합을 언급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전시장이 4개 시도 통합을 얘기했지만, 세종은 빼고 얘기했다는 것은 세종은 행정수도로 가야 할 곳이라고 인정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제외됐으니까 부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저로서는 매우 고마운 생각이...
[시사캐치]세종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2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운동장·도도리파크 일원서 개최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7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대해 발표했다. 남궁호 국장은 "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여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향성을 정립하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판매량을 두...
[시사캐치]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7월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며,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성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회는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최우선 의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협치의 장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 건설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민 염원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호우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7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계속되는 호우로 당진 어시장 침수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 부여 등 피해가 큰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도록 행안부에 요청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우선적으로 ...
[시사캐치]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힘쎈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7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ECD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 분야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골자로 하는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간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 Korea ...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와오세훈 서울시장이우호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충남도는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
[시사캐치]7월 15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시의회 성희롱 가해자를 강력처벌’해 달라는 피켓과 함께 ‘강성기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강성기 의원이 1년여간 본인이 속한 천안시의회 의회사무국 경제산업위원회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에게 강성기 의원이 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더 명확해진 위계관계로 성희롱, 성추행을 두려워 한 피해자가 전보조치를 요청했지만, 거부됐...
[시사캐치]천안역세권이 첨단기술부터 교통·산업·정주·문화기능까지 집적화된 대한민국 어반테크산업 혁신 성장의 메카로 조성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7월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역세권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천...
[시사캐치] 지난 7월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유등교"를 철거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브리핑에서 "교각의 증축한 부분이 폭우로 주저앉은 상황이라 전문가들과 충분히 조사해서 전면 철거를 하든 또는 지금 보강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램이 지나는 한쪽 부분 다리를 새로 놓기로 했었는데 전면 철거해서 새로운 다리를 놓는 것도 방법...
[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빅데이터와 교통전문기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도출한 시내버스 우회 노선과 교차로 및 교통신호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유등교를 지나는 총 20개의 버스 노선 109대는 우회 운행을 시작했다. 외곽노선 11개, 급행 1개, 도시형 7개, 계룡 노선 1개로...
[시사캐치] 김태흠충남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피해액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410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400만 원 등이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도에서는 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