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4 14:21

  • 맑음속초31.8℃
  • 맑음32.8℃
  • 구름조금철원32.4℃
  • 구름많음동두천31.1℃
  • 구름많음파주31.4℃
  • 구름많음대관령28.8℃
  • 구름조금춘천32.7℃
  • 구름조금백령도29.4℃
  • 맑음북강릉32.5℃
  • 구름조금강릉35.3℃
  • 구름많음동해29.9℃
  • 구름조금서울33.7℃
  • 구름조금인천31.9℃
  • 구름많음원주32.8℃
  • 구름조금울릉도31.9℃
  • 구름조금수원33.1℃
  • 구름조금영월33.3℃
  • 구름조금충주32.0℃
  • 맑음서산32.9℃
  • 구름많음울진29.5℃
  • 구름조금청주34.5℃
  • 맑음대전35.0℃
  • 구름많음추풍령33.0℃
  • 구름조금안동35.1℃
  • 맑음상주36.2℃
  • 구름조금포항34.9℃
  • 구름조금군산31.9℃
  • 구름조금대구35.3℃
  • 구름많음전주35.2℃
  • 맑음울산34.2℃
  • 구름조금창원34.0℃
  • 구름많음광주33.6℃
  • 맑음부산32.0℃
  • 맑음통영32.8℃
  • 맑음목포32.4℃
  • 맑음여수31.8℃
  • 구름많음흑산도34.0℃
  • 구름조금완도33.3℃
  • 구름조금고창33.5℃
  • 구름조금순천32.6℃
  • 구름많음홍성(예)33.6℃
  • 맑음32.8℃
  • 구름많음제주33.3℃
  • 구름조금고산30.7℃
  • 구름조금성산33.5℃
  • 맑음서귀포33.6℃
  • 맑음진주33.7℃
  • 구름조금강화30.8℃
  • 구름조금양평32.1℃
  • 구름조금이천33.2℃
  • 구름조금인제31.9℃
  • 구름조금홍천32.6℃
  • 구름많음태백30.4℃
  • 구름조금정선군35.4℃
  • 맑음제천32.4℃
  • 맑음보은33.3℃
  • 구름조금천안32.2℃
  • 맑음보령32.7℃
  • 구름조금부여33.0℃
  • 맑음금산33.0℃
  • 맑음33.3℃
  • 구름많음부안32.8℃
  • 맑음임실31.7℃
  • 구름많음정읍35.5℃
  • 맑음남원34.1℃
  • 맑음장수31.2℃
  • 구름많음고창군33.3℃
  • 구름조금영광군33.7℃
  • 구름조금김해시34.2℃
  • 구름조금순창군33.0℃
  • 구름조금북창원34.0℃
  • 구름조금양산시35.5℃
  • 구름조금보성군32.8℃
  • 구름조금강진군32.7℃
  • 구름조금장흥32.4℃
  • 구름조금해남32.3℃
  • 구름조금고흥33.8℃
  • 구름조금의령군34.6℃
  • 구름조금함양군33.9℃
  • 구름조금광양시34.9℃
  • 구름조금진도군31.5℃
  • 구름조금봉화33.0℃
  • 맑음영주33.7℃
  • 맑음문경34.4℃
  • 구름조금청송군36.3℃
  • 구름많음영덕33.2℃
  • 구름조금의성36.6℃
  • 구름조금구미35.4℃
  • 맑음영천35.8℃
  • 구름조금경주시36.1℃
  • 구름조금거창34.9℃
  • 구름조금합천34.2℃
  • 구름조금밀양35.4℃
  • 구름조금산청33.7℃
  • 구름조금거제32.0℃
  • 구름많음남해32.5℃
  • 구름조금3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이슈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포맷변환][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20250823_120923.jpg


[시사캐치] 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