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4 09:40

  • 맑음속초30.4℃
  • 박무26.7℃
  • 구름많음철원25.3℃
  • 구름많음동두천28.0℃
  • 구름많음파주25.9℃
  • 맑음대관령24.3℃
  • 흐림춘천26.6℃
  • 구름조금백령도26.8℃
  • 맑음북강릉31.2℃
  • 맑음강릉32.7℃
  • 맑음동해30.1℃
  • 구름많음서울28.6℃
  • 구름많음인천28.1℃
  • 구름많음원주27.4℃
  • 맑음울릉도30.1℃
  • 구름많음수원28.6℃
  • 구름많음영월27.0℃
  • 구름많음충주27.1℃
  • 맑음서산28.9℃
  • 구름조금울진29.6℃
  • 구름조금청주29.7℃
  • 맑음대전29.5℃
  • 맑음추풍령28.6℃
  • 맑음안동28.9℃
  • 맑음상주30.4℃
  • 구름조금포항30.7℃
  • 맑음군산29.6℃
  • 구름조금대구30.7℃
  • 구름조금전주31.0℃
  • 구름많음울산30.4℃
  • 구름조금창원30.1℃
  • 구름많음광주28.6℃
  • 구름많음부산30.5℃
  • 구름많음통영27.2℃
  • 구름조금목포29.6℃
  • 구름조금여수28.2℃
  • 소나기흑산도29.6℃
  • 구름많음완도28.5℃
  • 구름조금고창29.8℃
  • 구름조금순천28.8℃
  • 구름조금홍성(예)29.6℃
  • 맑음28.9℃
  • 구름많음제주31.7℃
  • 구름조금고산29.1℃
  • 구름조금성산30.2℃
  • 구름많음서귀포30.9℃
  • 구름조금진주29.5℃
  • 구름조금강화27.3℃
  • 구름많음양평26.4℃
  • 구름많음이천27.4℃
  • 흐림인제25.7℃
  • 흐림홍천26.0℃
  • 맑음태백28.0℃
  • 구름많음정선군26.3℃
  • 구름많음제천25.5℃
  • 구름많음보은27.4℃
  • 맑음천안28.5℃
  • 맑음보령30.1℃
  • 맑음부여28.5℃
  • 구름조금금산28.3℃
  • 맑음29.2℃
  • 맑음부안29.4℃
  • 맑음임실27.5℃
  • 맑음정읍31.1℃
  • 구름많음남원28.6℃
  • 구름조금장수25.9℃
  • 구름조금고창군30.0℃
  • 구름조금영광군29.1℃
  • 구름많음김해시29.7℃
  • 구름조금순창군28.1℃
  • 구름많음북창원30.7℃
  • 구름많음양산시29.7℃
  • 구름조금보성군29.2℃
  • 구름조금강진군29.1℃
  • 맑음장흥28.2℃
  • 구름조금해남30.3℃
  • 구름조금고흥30.4℃
  • 구름조금의령군29.0℃
  • 구름많음함양군29.7℃
  • 구름조금광양시30.4℃
  • 구름조금진도군29.3℃
  • 구름조금봉화27.6℃
  • 구름조금영주27.8℃
  • 맑음문경29.5℃
  • 맑음청송군30.0℃
  • 맑음영덕31.7℃
  • 맑음의성29.7℃
  • 맑음구미31.7℃
  • 맑음영천29.1℃
  • 맑음경주시30.6℃
  • 구름많음거창28.6℃
  • 구름많음합천28.7℃
  • 구름조금밀양28.9℃
  • 구름많음산청26.7℃
  • 구름많음거제29.5℃
  • 구름조금남해29.5℃
  • 구름많음30.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포맷변환][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20250823_120923.jpg


[시사캐치] 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