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저는 내일 지구가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사과나무를 심겠다.” 2024년 송년기자회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1시간 넘는 질의응답 속 마지막 발언이다. 김태흠 지사는 12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한 해 성과와 2025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가능하면 중앙정치보다 도정 성과에 대해 질문해달라는 김태흠 지사의 부탁에도 기자들의 질문 대부분이 탄핵,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상황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시사캐치]"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이제까지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 하나의 목표로 충청광역연합이 힘을 모으면 만들 수 있다.” 12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식'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조한 말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지방자치단체라는 용어를 자신이 만든 것이라는 기억을 떠올려 "그 아이디어가 사무관 시절로부터 정확히 40년 만에 현실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 출범, 마침내 미래 하나의 세력이 움직임을 시작됐다. "서울 중심에서 판교까지는 약 15km, 기흥까지는 25km, 대전까지는 150km 거리다. 서울 수도권의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충청권까지 서울 수도권 라인을 땡기는 것이 충청도의 시대적 소명이다." 12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식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같은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통합의 필요성을 ...
[시사캐치]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출범했지만,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단일 경제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충청권 대전, 세종, 충북,충남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12월 17일 세종시 소재 청암빌딩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초대 원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연합장 선출 및 2025년도 본예산안·조례안, 연합 사무처리 기본계획 등 출범을 위한 필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선거 결과, 초대 의장에는 ...
[시사캐치]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식이 12월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1월 1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마침내 열렸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해양수산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바다를 통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다. 2035년까지 13조 6343억 원을 투입, 충남에 세계 최고 블루카본 생태계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스마트 양식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1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해양수산 기관·단체 ...
[시사캐치]"김태흠 지사께서 충청대망론을 위해 결심한다면, 성심을 다해 도울 생각입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관심이 집중되며 정치적 거취에 주목을 받았다. 충청권은 영·호남 중심 정치에 밀려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을 하나로 통합할 지도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은 정무 감각, 인적 네트워크, 추진력, 정책 능력을 갖춘 인물로 ...
[시사캐치]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충도는 11월 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성일종, 어이구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경제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충남 서북부를 관통하며 대산단지 발전의 큰 물꼬를 트는 등 지역경제와 관...
[시사캐치]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충남 서부 내륙 지역의 교통혁명이 시작되었다. 충청남도는 서해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서해선 KTX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1일 홍성역에서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
[시사캐치]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31일 세종시 소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의정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는 연합의원 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각각 선임된 16명의 연합의원들은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간 화합·단결하겠다고 다...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겠다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10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국제콘퍼런스’를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
[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충남지역 품목·축협(이하 축협)과 함께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의 축사 현대화, 사료 가격 인상, 담보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돕고, 새로운 축산업 선도모델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경구 충...
[시사캐치] 다양한 도시들이 4차 산업 관련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고등교육 기관들은 생존을 위해 지방 정부와 협력 중이며, 학교교육 현장에선 학령인구 감소와 폐교가 가속화되는 상황에 대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신미진 아산시의원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윤지성 의원의 창의융합교육과 관련 지원 조례안을 만든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아산시에서 세종시까지 먼 길을 달리며 교육에 대한 깊은 열정을 보였다. 10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창의융합교육축제를 찾은 신미진 ...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김태흠 지사는 10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과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시사캐치]충북도의회는 18일 제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청광역연합의회 국민의힘 조성태·이옥규·노금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치영 의원을 선임됐다. 이로써 12월 출범하는 충청메가시티 세종, 대전, 충남에 이어 충북도의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선임 4명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