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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축제정책 개선 시민 인식조사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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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

천안시의회, 축제정책 개선 시민 인식조사 결과 공유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시 정책 반영 위한 실질적 논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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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유수희 의원)」 은 16일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천안시 축제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수희 의원을 비롯해 류제국, 이종만, 이지원, 김강진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천안시 관광과, K컬처박람회추진과, 식품안전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 축제의 지역 정체성 반영(59.1%) 및 지역경제 기여도(62.5%)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지만, ▲타 지역 축제 대비 차별성(51.6%) ▲축제 통합 운영에 대한 공감도(39.1%) 등은 여전히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흥타령춤축제’ 개최지에 대해서는 접근성 면에서는 시청 일원이 우세하나, 상징성과 정체성 면에서는 삼거리공원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높아, 향후 개최지 결정에 있어 복합적 고려가 필요함이 제기되었다.

 

이종만 의원은 "축제 만족도 평가에는 예산 대비 효율성이라는 맥락도 고려되어야 하며, 특히 지역 업체와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제국 의원은 "의회는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 제안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논쟁보다는 축제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원 의원은 "시민의견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조사 시점상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추가 여론조사 결과를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종합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흥타령, 빵빵데이, 케이컬처박람회 간 통합 운영에 대한 시민 선호가 뚜렷한 만큼, 동선·콘텐츠·시

기 조정 등 현실 가능한 통합 운영 방안을 시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강진 의원은 "설문조사 방식에서 현장 여론이 다소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는 축제 종료 직후 체감도가 높은 시점에 현장조사를 병행하거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흥타령의 글로벌 홍보 전략도 중요하지만, 천안만의 고유성과 시민 주도 콘텐츠가 확장될 수 있도록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표의원 유수희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단순한 연구 발표가 아니라, 축제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연구기간 동안 더욱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연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천안시 축제정책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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