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5 05:16

  • 맑음속초24.2℃
  • 구름많음25.1℃
  • 맑음철원23.7℃
  • 맑음동두천24.2℃
  • 맑음파주23.7℃
  • 구름많음대관령21.2℃
  • 맑음춘천25.1℃
  • 박무백령도23.2℃
  • 구름조금북강릉22.6℃
  • 구름조금강릉23.8℃
  • 구름많음동해23.3℃
  • 맑음서울25.7℃
  • 맑음인천24.8℃
  • 구름많음원주25.3℃
  • 구름많음울릉도24.6℃
  • 맑음수원23.5℃
  • 구름많음영월24.6℃
  • 구름많음충주26.1℃
  • 맑음서산23.6℃
  • 구름많음울진24.0℃
  • 구름많음청주25.8℃
  • 구름조금대전24.9℃
  • 구름많음추풍령23.7℃
  • 구름조금안동25.7℃
  • 구름많음상주26.1℃
  • 구름많음포항24.6℃
  • 구름조금군산24.0℃
  • 박무대구26.1℃
  • 맑음전주24.7℃
  • 구름많음울산27.1℃
  • 흐림창원27.5℃
  • 박무광주25.9℃
  • 흐림부산26.8℃
  • 흐림통영26.5℃
  • 맑음목포26.1℃
  • 구름조금여수27.7℃
  • 맑음흑산도25.9℃
  • 맑음완도
  • 구름많음고창24.3℃
  • 구름조금순천23.9℃
  • 맑음홍성(예)24.6℃
  • 구름조금24.1℃
  • 흐림제주28.7℃
  • 흐림고산27.5℃
  • 구름조금성산28.0℃
  • 흐림서귀포27.9℃
  • 맑음진주25.5℃
  • 맑음강화23.1℃
  • 구름조금양평25.2℃
  • 구름조금이천25.3℃
  • 구름조금인제24.1℃
  • 구름조금홍천24.8℃
  • 구름많음태백21.6℃
  • 구름많음정선군24.0℃
  • 흐림제천23.9℃
  • 구름많음보은24.6℃
  • 구름조금천안24.4℃
  • 구름많음보령23.8℃
  • 구름조금부여23.6℃
  • 구름조금금산23.7℃
  • 구름조금23.5℃
  • 구름조금부안23.9℃
  • 구름많음임실24.7℃
  • 맑음정읍23.9℃
  • 구름많음남원25.6℃
  • 구름많음장수24.2℃
  • 구름조금고창군23.8℃
  • 구름많음영광군24.5℃
  • 흐림김해시26.7℃
  • 구름많음순창군25.3℃
  • 흐림북창원28.0℃
  • 흐림양산시27.3℃
  • 구름조금보성군26.3℃
  • 구름조금강진군25.9℃
  • 맑음장흥25.4℃
  • 맑음해남25.3℃
  • 구름조금고흥26.0℃
  • 구름조금의령군24.8℃
  • 구름많음함양군25.1℃
  • 구름조금광양시26.4℃
  • 구름조금진도군25.1℃
  • 구름조금봉화23.6℃
  • 구름조금영주23.6℃
  • 맑음문경23.8℃
  • 구름많음청송군24.3℃
  • 구름많음영덕23.1℃
  • 구름많음의성26.6℃
  • 구름많음구미26.6℃
  • 구름많음영천25.1℃
  • 구름많음경주시24.5℃
  • 구름많음거창25.1℃
  • 구름많음합천25.4℃
  • 구름많음밀양26.9℃
  • 구름많음산청25.2℃
  • 흐림거제26.5℃
  • 구름많음남해26.2℃
  • 흐림27.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지역

전체기사 보기

김태흠 충남지사,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부여 나복 배수장·홍성 와룡천·서산 원평 소하천 등 잇따라 찾아

[크기변환]사본 -temp_1754291705020.-1336115768.jpg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48시간 연속 강우 317㎜)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진 상황을 감안,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항구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복구 투입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고,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200년 빈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는 3일 오후 6시 기준 3322억 1400만 원이며, 응급복구는 총 8196건 가운데 7815건(95.4%)을 완료했다.

이장우 시장, 대통령실 시도지사 간담회…행정통합·대전교소도 이전 등 현안…

교도소 40년 이상 노후시설, 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 필요 -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 정책엔 국고 지원 적극 뒷받침 강조도

[크기변환]사본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재명 대통령.jpg

[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17개 시도지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시·도 간 통합도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추진 중이다. 이미 특별법안 마련과 시·도의회 동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대전·충남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현재 교도소는 4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전국에서 가장 과밀 수용된 기관 중 하나로 교도소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큰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자연재해 종합대책안건 논의에서 이 시장은"대전은 지난해부터 사전 계획을 세우고, 전년도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본격 우기 이전 준설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한 덕분에 큰 피해가 없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해 국가 차원의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이 시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국고 지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뒷받침되길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 세종보 1,300억 썼는데…1년 시험 가동 후 결정하자

1년간의 시험 가동 제안 막대한 예산 투입된 세종보, 가볍게 해체할 일 아니다 '명품보' 세종보, 댐이 아닌 수위 조절 장치 '재자연화'의 정의에 대한 의문 제기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804_174819003_06.jpg

[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은 8얼 4일 국외출장 관련 기자브리핑에서 세종보 해체 결정에 반대하며, 최소 1년의 시험 가동을 통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시민 합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세종보 재가동을 요청한 세종시의 공식 입장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세종보를 성급하게 해체해서는 안 된다는 최 시장의 소신이다. 최 시장은 세종보 건설에 투입된 예산 1,287억 원과 재가동을 위한 보수 비용 30억 원을 언급하며, "총 1,3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인 시설을 가볍게 해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해체 결정과 윤석열 정부의 취소 결정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와 시간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최 시장은 세종보를 ‘명품보‘라고 칭하며, "댐처럼 물을 가두어두는 시설이 아니라 ’뉘었다 세웠다‘ 하면서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가동보다. 이는 홍수기에는 물을 더 많이 흘려보내고, 가뭄기에는 물을 가두어 금강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현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재자연화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대청호 건설 이전의 수량이 풍부했던 금강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진정한 재자연화라고 주장했다. 대청호 건설로 인해 수량이 줄어든 금강을 복원하는 것이 우선이며, 세종보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단체가 제기하는 수질 및 생태계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세종보를 최소 1년간 시험 가동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세종보를 가동하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보완책을 마련한 뒤 시민 합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자”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자연은 그렇게 가볍지 않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실제 시험을 통해 판단해야 한다. 세종보 시험 가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