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4 22:09

  • 맑음속초26.0℃
  • 구름조금28.1℃
  • 맑음철원28.2℃
  • 구름조금동두천27.7℃
  • 구름조금파주25.8℃
  • 맑음대관령21.3℃
  • 구름조금춘천29.1℃
  • 구름많음백령도23.7℃
  • 맑음북강릉24.3℃
  • 맑음강릉26.3℃
  • 구름조금동해24.2℃
  • 구름조금서울28.9℃
  • 구름많음인천27.2℃
  • 구름많음원주26.8℃
  • 흐림울릉도25.5℃
  • 흐림수원26.3℃
  • 흐림영월25.6℃
  • 흐림충주26.6℃
  • 구름많음서산25.9℃
  • 흐림울진24.8℃
  • 흐림청주29.2℃
  • 구름조금대전27.7℃
  • 구름조금추풍령26.5℃
  • 구름많음안동29.0℃
  • 구름많음상주27.9℃
  • 흐림포항25.5℃
  • 구름많음군산26.3℃
  • 구름많음대구27.6℃
  • 구름많음전주26.3℃
  • 구름많음울산27.9℃
  • 구름많음창원28.6℃
  • 구름조금광주25.9℃
  • 비부산27.9℃
  • 구름많음통영28.1℃
  • 구름조금목포26.7℃
  • 구름조금여수28.4℃
  • 맑음흑산도26.3℃
  • 구름조금완도28.0℃
  • 구름많음고창25.9℃
  • 구름조금순천25.3℃
  • 구름많음홍성(예)26.5℃
  • 구름많음27.8℃
  • 구름조금제주30.4℃
  • 구름조금고산27.6℃
  • 구름많음성산28.1℃
  • 구름많음서귀포28.3℃
  • 맑음진주26.8℃
  • 구름많음강화26.3℃
  • 구름많음양평27.8℃
  • 구름많음이천27.4℃
  • 맑음인제26.0℃
  • 구름조금홍천26.9℃
  • 구름많음태백22.5℃
  • 구름많음정선군24.8℃
  • 구름많음제천25.1℃
  • 구름많음보은26.8℃
  • 구름많음천안26.9℃
  • 구름많음보령25.2℃
  • 구름많음부여26.6℃
  • 구름많음금산26.6℃
  • 구름많음26.8℃
  • 구름많음부안25.4℃
  • 구름많음임실25.5℃
  • 구름많음정읍26.3℃
  • 구름조금남원26.6℃
  • 구름많음장수25.3℃
  • 구름많음고창군25.2℃
  • 구름많음영광군25.8℃
  • 구름많음김해시28.3℃
  • 구름조금순창군26.1℃
  • 구름조금북창원29.3℃
  • 구름많음양산시28.6℃
  • 맑음보성군27.5℃
  • 맑음강진군28.0℃
  • 맑음장흥26.7℃
  • 맑음해남27.1℃
  • 구름조금고흥27.9℃
  • 맑음의령군27.3℃
  • 구름조금함양군26.2℃
  • 맑음광양시28.3℃
  • 맑음진도군27.4℃
  • 구름많음봉화25.2℃
  • 구름많음영주25.7℃
  • 구름많음문경25.9℃
  • 구름많음청송군27.5℃
  • 구름많음영덕24.2℃
  • 구름많음의성28.4℃
  • 구름많음구미28.8℃
  • 흐림영천27.0℃
  • 흐림경주시26.1℃
  • 구름조금거창25.8℃
  • 구름많음합천26.9℃
  • 구름조금밀양29.3℃
  • 구름많음산청26.4℃
  • 흐림거제27.3℃
  • 구름조금남해28.1℃
  • 흐림28.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지역

전체기사 보기

김태흠 충남지사,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부여 나복 배수장·홍성 와룡천·서산 원평 소하천 등 잇따라 찾아

[크기변환]사본 -temp_1754291705020.-1336115768.jpg

[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48시간 연속 강우 317㎜)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진 상황을 감안,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항구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복구 투입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고,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200년 빈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는 3일 오후 6시 기준 3322억 1400만 원이며, 응급복구는 총 8196건 가운데 7815건(95.4%)을 완료했다.

이장우 시장, 대통령실 시도지사 간담회… 행정통합·대전교소도 이전 등 현…

교도소 40년 이상 노후시설, 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 필요 -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 정책엔 국고 지원 적극 뒷받침 강조도

[크기변환]사본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재명 대통령.jpg

[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17개 시도지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시·도 간 통합도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추진 중이다. 이미 특별법안 마련과 시·도의회 동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대전·충남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현재 교도소는 4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전국에서 가장 과밀 수용된 기관 중 하나로 교도소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큰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자연재해 종합대책안건 논의에서 이 시장은"대전은 지난해부터 사전 계획을 세우고, 전년도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본격 우기 이전 준설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한 덕분에 큰 피해가 없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해 국가 차원의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이 시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국고 지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뒷받침되길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 세종보 1,300억 썼는데…1년 시험 가동 후 결정하자

1년간의 시험 가동 제안 막대한 예산 투입된 세종보, 가볍게 해체할 일 아니다 '명품보' 세종보, 댐이 아닌 수위 조절 장치 '재자연화'의 정의에 대한 의문 제기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804_174819003_06.jpg

[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은 8얼 4일 국외출장 관련 기자브리핑에서 세종보 해체 결정에 반대하며, 최소 1년의 시험 가동을 통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시민 합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세종보 재가동을 요청한 세종시의 공식 입장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세종보를 성급하게 해체해서는 안 된다는 최 시장의 소신이다. 최 시장은 세종보 건설에 투입된 예산 1,287억 원과 재가동을 위한 보수 비용 30억 원을 언급하며, "총 1,3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인 시설을 가볍게 해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해체 결정과 윤석열 정부의 취소 결정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와 시간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최 시장은 세종보를 ‘명품보‘라고 칭하며, "댐처럼 물을 가두어두는 시설이 아니라 ’뉘었다 세웠다‘ 하면서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가동보다. 이는 홍수기에는 물을 더 많이 흘려보내고, 가뭄기에는 물을 가두어 금강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현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재자연화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대청호 건설 이전의 수량이 풍부했던 금강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진정한 재자연화라고 주장했다. 대청호 건설로 인해 수량이 줄어든 금강을 복원하는 것이 우선이며, 세종보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단체가 제기하는 수질 및 생태계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세종보를 최소 1년간 시험 가동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세종보를 가동하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보완책을 마련한 뒤 시민 합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자”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자연은 그렇게 가볍지 않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실제 시험을 통해 판단해야 한다. 세종보 시험 가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