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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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해수부 이전 반대…대통령에 직접 이유 전달”

대통령에 해수부 이전 ‘7가지 이유’ 들어 세종시민 삶과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결정 1,500명 인구 유출과 1,500억 원 경제 피해 우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804_174819003_05.jpg

[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이 8월 4일 국외출장 관련 기자브리핑에서 지난 1일 대통령과 전국 시도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7가지 이유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8월 1일까지 독일·크로아티아 출장 중이었던 최 시장은 이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조기 귀국하여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국회,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한곳에 모으는 것을 의미하는데, 해수부 이전은 이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이전 추진 과정에서 법적 절차와 세종시와의 사전 협의가 부족했으며, 시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해수부 직원 약 1,500명을 포함해 최대 3,000여 명의 인구 유출과 함께 연간 최대 1,5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시장은 올 연말까지 촉박한 이전 시기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주거 및 자녀 교육 문제를 외면한 결정이라며, 최소 3년간의 유예 기간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또 "대통령에게 해수부 이전 종합대책 마련과 더불어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했다. 이에 대통령은 "해양 도시인 부산으로의 상징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제2 집무실 건립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는 재차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역사가 ”최민호 시장이 7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고 기록할 것이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다른 국가기관을 세종으로 옮기도록 하겠다라는대통령실의긍정 검토 발언에 대해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와 여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법률 개정 없이 이전 가능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우선 옮겨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안보와 무관해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전을 요청했다.

원산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꽃 축제’ 성공적 마무리

한국섬진흥원-보령시 주최, 원산2리 마을회 주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일환…꽃 테마 축제 성공적 원예체험정원 조성 및 꽃 디저트 개발사업 ‘탄력’ 해저터널 개통 후 사라진 자연 경관, '꽃 축제'로 되살려

[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4. 원산도페스티벌.jpg

[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보령 원산도(원산2리) 일원에서 개최된 ‘원산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섬진흥원과 보령시가 주최하고 원산2리 마을회가 주관했다. 원산2리 주민들은 마을의 핵심 자원인 ‘꽃’을 활용해 섬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원예 체험 ▲수제 꽃청 에이드 만들기 ▲시음 및 판매 부스 등을 통해 원산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했다. 과거 원산도는 넓은 들판과 아름다운 초목이 가득한 섬이었고, 유채꽃, 갓꽃, 해당화 등이 곳곳에 자생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2021년 해저터널 개통 후 추진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자연 경관이 점차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원산도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꽃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9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세우며, 소득사업과도 직결된다. 한국섬진흥원은 원산도를 비롯한 36개 섬 마을 사업을 위·수탁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관리단(PM단) 선정 및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 SW사업 기획·발주·감독, 제도개선 및 성과 관리 등이다. 보령 원산도는 2023년부터 꽃과 원예 자원을 중심으로 1단계 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2025년 2단계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원산도 페스티벌’은 높은 현장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꽃청 에이드 만들기 체험은 향후 2단계 특성화사업의 핵심 콘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이번 축제 성공을 발판으로 원예체험정원 조성과 꽃 테마 디저트 개발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마을의 핵심 자원을 활용한 본격적인 사업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원산도 페스티벌’과 같이 지자체와 협업하고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섬 지역 특성화사업이 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된 이번 특성화사업이 마을의 실질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줄이기 아이디어로 친환경 정책 도입

업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 친환경 문화 확산 기여 전 직원 참여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ESG 실천력 강화

[크기변환][사진] 25.08.04_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png

[시사캐치]충남경제진흥원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흥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관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 실천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함으로써 ESG경영 실천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관 내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전 직원이 직접 심사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적용 가능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정책 실행 아이디어’와 ‘정책 홍보 포스터’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정책 실행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에는 진흥원 청사 내 운영 중인 카페별무리와 연계한 리유저블컵 순환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카페별무리 프리퀀시와 다회용컵 활용, ▲회의용 생수 대신 ‘기관 전용 캔워터’ 제공, ▲그린워크 챌린지 운영, ▲1회용품 탐정단 운영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정책 홍보 포스터’ 분야 수상작은 청사 내는 물론 기관 SNS 채널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기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전반에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캠페인 운영,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각적인 실천 활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기관 내부의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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